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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마루(펌) [제8회 경북일보 청송 객주 문학 대전 대상] 장미꽃에게 호박꽃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청산 추천 0 조회 53 24.01.07 20: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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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7 21:18

    첫댓글 호박에 관한 구수한 글 잘 읽었습니다. 못난 여자를 호박꽃 같다는 말도 있었지만 실은 호박꽃이 예쁘고 풍만한 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08 00:00

    새엄마가 얼굴도 못생겼지만 계모 때문에 시집도 늦게 간 것 같았는데, 자녀가 4명이나 있는 것을 보고 돌보기 위해서 결혼했다니 마음은 장미보다 더 예쁩니다. 그와 같은 착한 새엄마를 아들 죽은 것을 보고 "서방 잡아 먹은 년"이라고 할머니가 욕하고 끄덩이를 잡히면 뒤란우물가에서 하염없이 울다니 가엽기 이를데 없군요. 얼굴은 못생겨도 마음씨는 장미보다 더 곱습니다. '모란꽃에게 호박꽃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는 소개글을 '장미꽃에게 호박꽃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로 수정했습니다.

  • 24.01.08 16:45

    늦게 인사 글 남깁니다.
    2023년 연말이라 곳곳에 방문하느라 경황이 없었고
    2024년 새해라 이 곳 저 저 곳 모임이 있어서 대사카페는 뒷전이었네요.
    할매의 부푼 발바닥이 호박꽃에서 쉼을 갖게 되었습니다.^^

    산골 할매에겐 너무도 친숙한 호박꽃을 작가님께서 미화해 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호박꽃 같은 새 엄마는 당당하게 삶을 영위했을까요?
    새 엄마의 삶이 보람이었기를 바랍니다.

    <호박꽃 같은 삶>
    멋진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靑山 노승렬님.^^

  • 작성자 24.01.12 01:51

    바람새님, 연말년초 바쁘시게 다니셨다니 그것이 바로 건강하시다는 징표 아닙니까? 그것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없습니다.
    지방 문학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새엄마의 슬픈 사연이 가슴을 저밉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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