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시와요..
오늘은 제 나름대로는, 편안한 금요일이라서
일찌감치 일을 마치고
집으로 턴을 했읍니다요
월~금요일까지, 바쁘게 지내온 탓으로
집으로 턴을 하자 마자
한숨을 때렸읍니다.
아주 맛있는, 꿀같은 잠을 잔후에
지금 다시 일어 났읍니다
컨디션이 너무 좋으네요
이 좋은 컨디션으로 무엇을 할까를
생각을 해 보았는데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져서
정겨운 이곳으로 왔읍니다요.
주말은
무엇을 특별하게 할일이 없는데도
내 마음은 기쁨입니다
그냥 즐겁다는 말씀입지요
이번주 일요일은, 벌초를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매년 집사람하고 둘이서, 벌초를 했드랬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운동클럽 절친 2명이서 같이가서
벌초를 도와 주겠다는
제안을 저에게 했드랬어요
그것까지는 좋았는데..
벌초를 끝 마치고 서리, 아주 잘나가는 소고기집에서
뒷풀이를 하자는 것 이었읍니다.
집사람한테는
그리 얘기를 했지요
당신 해마다 벌초하는, 뒷바라지 하는데
고생을 많이 해서
올해는...
운동클럽 절친하고 가서 벌초를 하겠다
당신은 오지 않아도, 될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집사람 얘기가 그러더라고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무슨 말이냐 하면요..
벌초후에 잘 나간다는 소고기집 식당에서
술 좋아하는 그 친구들하고 어울리다가 보면은
만만치 않는 비용이 들어 갈거라는
얘기입니다요 글쎄...
제가 그랬읍니다
절친들 사주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타라는, 얘기입지요.
글찬씁니까...
가장 가까이 있는
나의 절친들하고 같이 어울리면서
술한잔 사 준다는것
행복한 마음으로, 받아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 생각으로는, 30만원 정도의
접대비용이 예상이 되지만
나의 절친들이기 때문에
저는 별로 개의치 않읍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배보다 배꼽이 더 클것 같은데~~~!!
산사나이7
추천 0
조회 209
23.09.15 20:31
댓글 21
다음검색
첫댓글
그럼유
당연하쥬
함께 벌초 해주신다는데
차변 대변 흑자 적자 생각할것 있나요
고고씽~~~!!!
네네...
잘 알겠읍니다...ㅎ
도와준다고 제안한 친구들이 30만원 식대도 지불할것 같습니다, ㅎㅎ
그치요...ㅎ
우정의 돈이지요
요즘 벌초 대행사에 맡기는 것도
돈이 제법 들어가요.
절친들과 벌초 즐겁게 하고 맛있는 거
드시면 얼마나 좋아요.
절친들과의 벌초
적극 추천합니다~
아무렴요
감사합니다
잘 하셨읍니다.
그런데 쓰는건 기분좋은 일입니다.
쌈짓 돈도 그럴때 쓸려구 모아두거든요,
참 잘하십니다. 박수를 짝짝짝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ㅎ
좋은 일이죠.
절친들을 위하여 쇠고기집에서 식사와 술, 그보다 후한 인심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 밀양 박씨 한신(충남 천안시 수신면 백자1리) 종친회에서도 이번 일요일 50여명(남자 40, 여자10명)이 모여
5대조 할아버지부터 40여기의 묘를 벌초합니다(선산 한 곳으로 모아 놓았음).
우리 부부와 아들, 셋이서 참석합니다.
아....
일요일날 벌초를 하시는군요
가족들이 전부 참여 한다는것
좋으네요
절친 들과 함께 하는 벌초 후에 당연히 따르는 만찬이리라 생각합니다. ^^~
넵 ...
감사합니다
돈은 그렇게 쓰는 겁니다
놀면서도 쓰는데 합심해서 조상 묘 도와주고 뒤풀이 돈 쓸만하지요 근데 말벌 피해 큽니다 채비 단단히 하세요.
네에엡..........
잘 알겠읍니다
말벌들 정말 조심해야지요..ㅎ
벌초문화도 우리대를 끝으로 지나가지는 않으려는지 누구도 장담 못하것지요?
아마두요...
우리 세대가 지나면
거의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기분좋게 함께 벌초하고
유쾌하게 고기먹고~
건강한 삶이지요
배꼽이 있어야 배도 살아있지요 ㅎ
화이팅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도 행복한 일이지요.^^*
친구들과 함께 산소 벌초를 한다는 것. 얼마나 좋습니까?
부럽네요~ ㅎ
ㅎㅎㅎ...
찾아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저는 절친들한테 해준게
없어서 맨날 일부러 제돈
들어서 라도 모임을 적극
추진 헸습니다.
몇년전 한우구이 로 질렀구
올해 초에 전부 소집해서
또 일정까지 대충 잡았다가
이렇게 덜컥 아픈 바람에
허망하게 되어 버렸어요.
전 친구들 가까운사람들
모임이라면 일부러라도
권해서 자리 만들것 같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값진 절친들이지요
내가 아무리 머니를 써도
절대로 아깝지 않는
절친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