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련(半枝蓮)은 꿀풀과(脣形科)의 다년생초본으로써, 중국 원산으로 학명 Scutellsria barbata D.Don[S.rivularis Wall.]이며, 다른 이름으로는 협엽한신초(狹葉韓信草)(中國廣州植物志)(中華本草 P.1696)라 하지만,
강소, 절강, 운남성에서 말하는 협엽한신초(狹葉韓信草,Scutellsria indica L.)와는 다른 식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반지련(半枝蓮, Scutellsria barbata )은 키가 15-30Cm. 자라고, 줄기는 4각으로 모나고 잎과 줄기가 작은 털로 덮여 있고,
잎은 마주나며 길이는 1-3Cm 크기의 계란모양으로 톱니가 있고, 꽃은 5-10월 피고, 열매는 6-11월에 익는데,
약간의 멘톨 냄새가 나며 개박하와 비슷하지만 박하 종류는 아니다.
반지련(半枝蓮, Scutellsria barbata)의 약리작용에는 항암작용, 면역조절작용, 억균작용이 있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위암, 식도암, 직장암, 자궁경부암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들 질환에는 마른 반지련 하루 15-30g, 백화사설초, 칠엽일지화(삿갓나물,조휴)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한방에서는 반지련이라고 하며, 민간에서는 한신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채송화 말린것을 약재로 사용 한다.
성질은 차고 독은 없으며 약간 쓴맛이 난다. 각종실험결과 혈액순환을 돕고 항암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어 최근에는 널리 사용하는 한방약물로 자궁암,간암, 직장암,식도암,유방암,폐암,비인암,융모상피암 등에 활용한다.
활용방법은 반지련,산두근, 노봉방,산자고 각 200그램으로 환을 만들어 1회 15알씩 하루 2~3회 복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