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 향토음식으로
생선회가 꼽혔다.
동래파전,
돼지국밥, 밀면,
곰장어 요리 등도 부산의 대표 향토음식으로 뒤를 이었다.
부발연 설문 조사 결과
돼지국밥 밀면 등 뒤이어
부산발전연구원이 22일 발표한 '부산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연구'에서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성인 남녀 250명과 음식관련
전문가 51명,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 남녀 250명 등 모두 551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부산의 대표적 향토음식이 무엇이냐(복수응답)는 질문에 생선회라는 응답이 2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래파전(18.8%) 돼지국밥(14.2%) 밀면(11.3%) 곰장어요리(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낙지볶음(6.3%) 해물탕(4.5%)
복어요리(3.4%) 아귀찜(3.2%)
재첩국(3.0%) 붕장어요리(1.5%)
흑염소불고기(1.2%) 붕어찜(0.4%) 등의 순이었다.
부산 시민들은 생선회(19.5%) 동래파전(18.9%) 돼지국밥(15.1%) 밀면(14.1%) 곰장어요리(11.2%) 등의 순으로 답했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생선회(22.8%) 동래파전(17.2%) 돼지국밥(14.0%) 곰장어요리(9.9%) 밀면(12.1%)의 순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전문가들은 동래파전(25.5%)을 대표 향토음식으로 꼽았고 생선회(18.8%) 곰장어요리(14.8%) 밀면(12.1%) 돼지국밥(10.7%) 등의 순으로 답해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강윤경 기자 kyk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