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가는 학비 저렴 일본 대학 시리즈 <3>
수시, 수능 실패 학생이 생각해 보는 진로
리츠메이칸 대학, 경쟁력 있는 일본 사립대 가운데 하나
3개 학부에서 외국 학생 영어로 선발 - 토플 71점
2018학년도 수시와 수능에 실패한 학생들을 위한 '일본 명문 대학 영어로 가기'를 안내하고 있다. 앞서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소피아 대학을 소개했고, 오늘은 리츠메이칸 대학을 소개한다.
■ 리츠메이칸 대학
리츠메이칸 대학은 교토에 위치한 일본 명문 사립대 가운데 하나다. 2018년도 QS 세계 대학 순위 800위권 대학이다. 대학 규모가 크다. 와세다 대학에 이어 학생 수가 3번째로 많다. 유학생 수나 외국인 교수 수 등 양적인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외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중국, 한국뿐 아니라 유럽, 이슬람 국가 학생들도 많이 공부하러 왔다. 취업률이 높은 대학이다. 일본 톱 50위 기업에서 발표하는 취업 내정자 학력 조사표를 보면 리츠메이칸 대학이 동급 대학들보다 높다.
G30 대학으로 선정되어 많은 유학생들을 영어로 받아들이고 있다. 4월과 9월에 신입생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 대학에 영어로 개설된 단과대학은 3개다.
1. College of Global Studies (글로벌 학부)
2. College of Community and Regional Policy Studies (지역정책학)
3. College of Information Systems and Science Engineering (정보시스템, 과학 공학)
■ 원서 접수 기간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 1차는 12월 15일부터 1월 15일까지 1달간 접수한다. 이어 2차는 2월 16일부터 3월 9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 제출서류
1. 원서 2. 토플 공인 성적 3. 에세이 4. 지원 자격 증빙 5. 지원 비용 납부 증명 6. 성적 및 시험 증명서 7. 추천서 8. 여권 사본 9. 동일한 사진 2매
따라서 수시에 실패를 했거나 수능의 실패 가능성이 높아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으로 가려는 학생들은 미리 구비 서류를 준비하는 게 좋다. 특히 교사로부터 추천서를 받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가장 큰 문제는 공인 영어 성적이다. 토플 71점까지 받아 놓아야 한다. 이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지원 자체가 불가능하다. <미래교육연구소>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