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점심을 먹고, 제가 정말 자주가는 북한산 산책 코스(일명 A코스)를 한 바퀴 돌았어요. 대략 40분 정도 걸려요. 너무나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이제 가을이 정말 오는 거 같습니다. 날씨도 맑았고요. 자... 같이 감상하시죠.
A코스 초입입니다.
쭉 10분 정도 걷다보며 위 대서문을 만나게 되요. 북한'산성'이니까 이런 문이 모두 13개가 있어요. 물론 저는 전부 다 가 보았고요, 그 사진이 카페에 있으니까 한번 찾아 보세요.
대서문을 지나 10분 정도 걷다보면 보게 되는 원효봉입니다. 저기도 20번 이상 올라간거 같아요.
계곡에 물이 아주 많죠. 국립공원으로 계곡 출입이 금지됩니다.
바로 앞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지난 8월 18일 찍은 것입니다. 노란 개가 더위를 피해 누워있는 거 보이죠? ㅎㅎ
이제부터는 내려올 때 보게되는 계곡입니다.
아주 끝내줘요.
이제는 동영상으로 감상하시죠.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힐링하기에 정말 좋아요.
아... 좋습니다.
A코스의 거의 마지막입니다.
A코스 끝에서 바라본 북한산 봉우리들. 왼쪽부터 원효봉, 백운대, 만경봉 그리고 노적봉입니다.
가을이 앞으로 깊어질 텐데요, 북한산으로 바람 한번 쐬러 오세요. 정말 좋은 산으로 저는 이곳을 1,000번 이상 오르거나 산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