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던 시설에서 소중하게 챙겨온 표지판인데
장소가 좁은 현 시설에서는 한쪽에 놓여 있었다.
어제 오후에 강성흔 목사님과 김현기 목사님이 봉사를 오셨다.
창고 두곳에 전기 공사를 해 주기 위함이다.
김목사님이 창고에 전기 공사를 하는 동안에
강목사님께 안내판도 세우자고 했더니 세울 장소를 정하란다.
며칠 전에 앞집 영화 집사님께 자투리 땅에 안내판을 세울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했었다.
흔쾌히 승락을 받아 놨기에 그 장소에 세워 달라고 했다.
한쪽은 땅을 깊게 파고 한쪽은 정화조 배관이 있어서 C형관으로 받침대를 세우신다.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세워 주셨다.
새로운 터전으로 이사를 와서 7개월 만에 안내판을 세웠다.
이름을 내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귀하다.
감사하다.
첫댓글 귀한 목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점심대접도 못해드리고 다음번엔 곱배기로 맛있는거 해 드릴께요
늘 순종하시며 섬기시는 모습에 주님의 마음을 느낍니다.그상급은 하늘나라에 소중하게 쌓이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