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자주 내리네요.
10월1일은 군민체육대회 및 소가야 문화제 전야제가 있는 날입니다.
이번엔 초대가수로 남진, 정수라, 신지까지 온다는데....
시간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하일면 산자락인데 차량 진입이 쉽지는 않지만 가능은 합니다.
중간에 굴곡구간에 협소한 곳이 있네요.
땅보러 갔던 날도 포터로 비료 싣고 왔다는데
보통 운전기술이 아닌듯 싶습니다.
저도 어지간한 농로는 날아다니는데 저조차도 살짝 겁나게 만들었거든요.
하여튼 참고 하시고,......!
주인분 말씀으로는 1100평이라고 하셨는데 조회해보니 875평이네요.
다른 필지가 더 있는거 같지는 않고 조금 착각하셨던 모양입니다.
워낙 예전에 사신 땅인지라....!
마을과는 제법 떨어져 있습니다.
조용한 산골짜기에서 푹 파묻혀서 세상과 담쌓고 지내시기엔 적당해 보이네요.
그래도 가끔은 문명 세계로 가셔야 우울증 안걸립니다.
매매가는 몽땅 1억원입니다.
주인분은 1100평인줄 알고 싸게 부른다고 부른게 1억인데
평수가 작아진걸 알면 어떻게 나오시려나 모르겠네요. 그만큼 절충해 주시려나...^^
또하나의 단점은 땅이 조금씩 떨어져있습니다.
사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바로 옆이라 농사 짓는데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용도지역은.....계획관리지역.
도로는....포장된 농로 접하고 있습니다.
수도,전기는....수도는 당연히 없고, 전기는 문제 없습니다.
-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땅이 조금씩 떨어져 있는게 보이시죠? 참고 하십시오.
그리고 그물에 대한 비밀이 이제서야 밝혀지네요.
처음엔 새때문에 그물 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네요.
바람때문이랍니다.
바람이 불면 과실이 낙과할 우려가 높아서 조금이나마 바람 막으려고 치시는거랍니다.
평소엔 괜찮지만 태풍이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때는 골짜기에 제법 강한 바람이 오거든요.
할머니 말씀이시니 믿어야겠죠?^^
위 사진엔 그물이 없죠?
바람이 덜 닿는 위치에 있어서 치실 필요가 없었다네요.
역시 경험은 무시 못하는 고급 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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