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유적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船所
1995년 국가사적 제392호 지정된 유적지
선소(船所)마을은 지금은 선소유적문화재 복원사업으로 1995년 4월 20일 국가사적 제392호로 지정된 유적지로 남아 있지만 그 전까지는 보통 일반마을처럼 터 잡고 씨를 뿌려 곡식을 거두며 생계를 유지하고 대대로 이어온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이었다는 것이다. 그곳은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로 조선 성종 때 고지도에는 ‘船所’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곳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이들 가운데는 꼭 한 번 들르는 코스가 되었다고 한다.
뛰어난 조선기술을 지닌 나대용 장군과 함께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으로 삼도수군이 설치되면서 전라좌수영에 속하게 된 곳으로 임진왜란 때 왜군을 물리치고 위태로운 나라를 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라고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亂中日記)에 본영 선소를 비롯해 순천부 선소 및 방답진 선소로 세 곳에서 건조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병사들이 훈련장과 적의 동태를 감시할 수 있는 천연적인 요새인 망마 산과 가덕도와 장도가 방패구실을 하고 심한 파도가 닿지 않은 군사적 요새로서 중요한 해군 군사방어 지역이었다. 거북선을 만들고 수리하며 대피시키던 굴강(掘江), 칼과 창을 만들던 풀무 간 세검정(洗劍亭), 거북선을 매어두었던 계선주(繫船柱) 배를 무기를 보관하던 군기고(軍器庫)가 있던 곳이다.
일반인의 통행을 금지를 표시했던 박수(石人) 등 유물이 남아 있는 곳으로 앞에 언급한 것처럼 선소유적문화재 복원사업에 따라 그 모습이 이주하면서 사라지게 되었으며, 지금은 그 같은 사실을 기록으로 남겨놓은 비석이 세워져 찾는 이들에게 안내를 대신하고 있다.
화양면을 가는 길목이며, 여수시청이 가깝고 웅천 신도심과 예울마루가 가까운 곳이며 호텔 등 숙소가 많은 곳이다. 주말이면 결혼예식과 뷔페 점을 찾는 이들로 조금은 붐비는 곳으로 대형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1시간은 무료주차 할 수 있어 탐방에 편리할 수 있는 곳이다. /여수=교계소식. 25데스크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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