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이루어질 일은 언제든 이루어진다"
"뭐가 되든 될것이다"
Que sera sera"케 세라,세라"의 원 뜻은 영어로
"Whatever will be, will be"입니다.
이것은 "될건 된다,
즉 이루어지게 될 일은 이루어지게 돼 있다"는 뜻으로
모든 게 다 잘 될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긍정과 희망의 메세지가
더 강합니다.
그렇지만 "될 건 된다"라는 표현에는
"안될 건 안된다"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아십니까?
왜냐하면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고 미래는
신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한계성을 인정하고 겸손하자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후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라는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이 "케 세라, 세라"의 참 뜻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흙수저라 세상 원망하며
노력하지 않으면 후손들도 계속 흙수저가 됩니다.
나는 지금 비록 일루에 서 있지만 내 자식들은 3루에,
내 손주들은 만루 홈런을 칠 꿈을 꾸면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노력은 배반할 수 있어도
게으름은 배반하지 않습니다.
게으름은 반드시 패망으로 보답합니다.
"케 세라, 세라 (Que sera, sera)"는
스페인어로서 "뭐가 되든지 될 것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왜곡되어서
"될 대로 돼라"라는 부정적인 자포자기의 뜻으로
왜곡되어 노력해 봤자 소용없으니 포기하고 그냥
적당히 살자'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