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첫차부터 무기한 파업… 서울시 “노사 협상 공식 재개 소식 없어”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답니다.
노사 양측은 13일 오전 1시 30분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교섭을 벌였으나
임금 인상폭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13일 서울시와 사측에 따르면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10.3% 임금 인상안에 더해
향후 시내버스 통상임금 관련 대
법원 판결로 추가 인상분이 발생하면 소급 인정하되,
반대로 판결 결과로 인상률이 낮아지더라도
10.3% 인상은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서울시와 사측은 파업을 막기 위해
지노위 조정 과정에서 노조 요구를
수용할 의사를 표명했으나
노조가 이를 재차 거부하면서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에 지노위는 기본급 0.5% 인상과
정년 1년 연장을 골자로 한 조정안을
노사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서울시는 조정안 논의 과정에서
노사 모두 기본급 인상률에 대해
뚜렷한 이견을 내지 않았음에도 노조가
지부장 회의 이후 기본급 인상률을
수용할 수 없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답니다.
반면 노조는 이날 대시민 호소문을 내고
“이번 파업의 책임은 버스노동자들의
3% 임금 인상 요구를 거부하고
법적의무사항인 ‘체불임금지급의무액’을
임금 인상액인 것처럼 둔갑시켜
사실을 왜곡한 서울시에 있다”고 주장했답니다.
노조는 “한강버스에 쏟아부을
수천억 원의 예산은 있으면서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버스노동자들의
휴일근로와 야간근로에 대한 임금을
떼어먹는 것은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답니다.
또 단체교섭의 핵심 요구 사항이
▲2025년 임금 3% 이상 인상 ▲정년 연장
▲임금차별 폐지 ▲암행 감찰 불이익 조치 중단
▲타 지역 수준에 미달하는
단체협약 내용 개선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파업 유보 이후
노사가 통상임금 이슈 해결 방안과
정년 연장 등 쟁점을 놓고 실무협상을 이어왔으나
노조가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강행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답니다.
서울시 교통실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시는 직접 교섭 대상자가 아니기 때문에
교섭 창구를 열고 있지 않다”며
“(노사 간) 협상은 공식적으로는
재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일부 차량은 운행되고 있고
운행되는 차량은 정상적으로 평상시와 표출되고 있다”며
“버스 정류소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서
무료 셔틀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달라는
문구도 같이 표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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