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보내준 터키 회갑여행 7박9일 중 이틀째
2014년 11월 19일 ~ 27일
1997년 11월 회사에서 여러 동료들과 그리스 아테네 스페인 마드리드 똘레도 이집트 등을 여행할 때
터키 이스탄불을 다녀온바 있으나 집사람과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 본다.
회사에서 갈때는 계열사인 미주여행사 직원이 따라다녔지만 이번에는 김포공항에서 수속을 밟고
이스탄불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나기로 되어있다.
여행사(KRT) 예약과 환전은 큰딸이 맡아서 했다.
오후 2시 25분발 대한항공이다.오전 11시 30분까지 인천공항 KRT여행사 부스로 찾아오란다.
서둘러 노원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외환은행 찾아서 미리 예약된 달러 찿고...
인천공항에서 오후2시25분에 출발하여 약 12시간을 날아서 이스탄불 도착하니
저녁7시 경이다.시차가 서울과 7시간이니...
기내에서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고 영화를 무려 4편이나 보고...
짐을 찾아 출구로 나가니 여행사 가이드가 반긴다.
준비된 리무진버스를 타고 또 2시간여를 달려 이스탄불 외곽에 있는 다이야몬드호텔에 투숙
아침4시반 기상 5시반 호텔조식(빵과 우유 컾 치즈 야채등) 6시반 시내관광출발 강행군이다.
제일 먼저 시작한 관광코스는 이스탄불시내가 잘내려다보이는 [피에로티 언덕]이다.
나지막한 언덕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다.
피에로티 언덕에서
소피아성당 내부 돔 모자이크
블루모스크 앞에서
성소피아 성당앞에서
성 소피아성당안에 있는 옛 기독교시절 성화 ..천년동안 회벽속에 있다가 ...
블루모스크 앞 1997년...이때만 해도 40대
이 사진도 1997년도 여행때 ...
성 소피아성당....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
로마시대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된 [히드포럼]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 로마시대에 이집트에서 가져온것
참고로 이스탄불은 로마제국의 수도와 오스만터키제국의 수도로 약 1600년간 사용됨. 지금의 터키 수도는 앙카라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도시다.보스포르스 해협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다.
다리 하나를 건너면 유럽과 아시아를 왔다갔다 하는것이다.
우리일행은 버스로 다리를 건너 아시아쪽으로 앙카라를 가기전 샤프란블루란 터키 전통가옥이 보존된 마을 향했다.
4~5시간 달려 도착하니 저녁 8시 경..야간이라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다.
민속마을 전통가옥과 곳곳에 전통과자 종류인 로쿰가게와 거리 야간 풍경
길 바닥은 박석
진열된 로쿰
로쿰은 우리 입맛에는 너무 달다.
이 마을 작은 수퍼에서 1달러를 주고 귤 한봉지와 3리라를 주고 비닐우산 하나를 샀다.
귤은 싱싱하고 양을 많이 주는데 우리나라 제주귤 처럼 달지는 않다.
샤프란블루에 바로 앙카라로 이동하여 석식후 밤11시경 ROYAL CARINE호텔 투숙
이틀째 여행은 이것으로 마무리
다은 3일째를 기대하세요...
첫댓글 이국 풍경에 담은 정겨운 부부모습 마냥 부럽기만 하구려..^^
친구 덕분에 터키 여행 내자신도 덤으로 빠져 봅니다
다음 그림을 기대 하면서...
친구야! 정말 보기좋으이 부부동반 회갑여행 멋진추억 만들어오너라.
친구덕에 터키 구경 잘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