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고전 6:12-20절
제 목 :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니라
일 시 : 2026. 8. 19.
고린도전서 6:12-20/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15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16 창녀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17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지방은 음란으로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조차도 음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거기에 얽매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전5:1-2/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이 자신의 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될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음란이란 포르네이아 라고 하는데 간음(결혼한 부부 외에 모든 성관계), 상징적으로 우상숭배, (비유적으로)영적 불신앙이라는 뜻으로 음란이란 육체적인 간음과 우상숭배라는 영적인 간음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모두 음란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성도의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피(=생명)로 값을 지불하고 마귀로부터 합법적으로 우리를 샀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라면 주님의 피 값으로 주님의 것(소유)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과 인생이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믿고 그렇게 살아갈 때 주님께서도 우리의 몸과 인생이 주님의 것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몸과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몸을 위하여 계신다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도 바울은 롬14:7-9/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2.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을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뭐라고 말씀합니까?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했습니다. 지체란 멜로스 라고 하는데 몸의 사지, 몸의 한 부분, 지체라는 뜻으로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사지 육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지란 두 팔과 두 다리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인 성도들을 가리켜서 지체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머리 되신 주님의 몸을 이루는 지체(한 부분)라는 뜻입니다. 결국 성도는 주님의 몸에 붙어 있는 지체이지 간음죄를 지음으로 음녀(마귀)의 지체를 만들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간음죄를 지을 때 자신의 몸을 창(음)녀의 지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결코 그럴 수가 없습니다. 나의 몸은 주님의 것이지 내 것도 아니고 창녀의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3.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음행을 피하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몇 가지의 비유적인 표현을 마무리하면서 접속사를 사용하지 않고 갑작스럽게 명령형을 사용합니다. 음행을 피하라라고 했습니다. 음행이란 포르네이아 라고 하는데 간음, 우상숭배, 불순종이라는 뜻입니다. 피하라는 퓨고라고 하는데 복수 현재 명령형으로 도피하다, 피하다, 사라지다, 도망하다 라는 뜻으로 한순간의 도피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음행의 유혹으로부터 철저하게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음행으로 가득 찬 고린도 도시 속에서 이러한 유혹으로부터 떠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과거의 한 순간에 거부했던 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으며, 미래의 생활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음행을 피하라는 것은 그 유혹이 있을 때마다 강하게 거부할 수 있는 현재적(現在的)인 행동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여기서 특이하게 몸(소마)이라는 말과 죄(하마르티마)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몸은 단순한 육체를 뜻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은 썩어 없어질 육체를 의미하는 사륵스 대신에 소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륵스 대신에 소마를 사용한 것은 음행이 단순히 육체에 해를 끼치는 것 이상으로 인간의 전인격을 손상시키는 치명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죄는 하마르티아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본절에서 바울은 하마르티마를 사용하여 죄의 행위 자체보다는 그 죄로 인하여 파생될 결과, 즉 인간의 생명작용까지도 악화시키고 타락시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음행이라는 죄는 단순히 육체가 병들고 아프게 할 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자체를 멸망으로 인도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잠6:32/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라고 했습니다. 음행이 육체의 질병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인생자체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무서운 죄라는 뜻입니다.
4.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에서 여섯 번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는 고전3:16에서 복수(너희)를 사용하여 교회공동체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과 그 공동체 속에 성령이 거하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너희 몸이라는 단수를 사용함으로써 성도 개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과 개인의 인격 속에 성령이 거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으로서 각각의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전에 적합하지 않은 행위들을 삼가 해야 합니다. 이것은 비단 음행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적합하지 않은 행동은 절제되어야 한다는 것도 포함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인격과 마음을 포함해서 자신의 몸을 성령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처소(處所)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의 피 값으로 산 것이 되었고, 주님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즉 우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본문말씀과 성경전체가 말씀하는 교훈은 우리의 몸은 성전입니다. 곧 성령님이 거하시는 성령의 전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육체와 몸은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의 몸도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깨끗하다는 뜻이며, 더럽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나 몸을 더럽게 하는 것은 음식이 아니고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입니다. 마음속에 들어 있는 악한 생각을 주는 더러운 귀신들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더럽게 합니다. 만약 우리의 몸과 마음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라면 거기에는 더러운 것 예를 들면 음란과 악한 생각들을 들어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살전5:23-24/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흠 없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흠 없이란 아멤포토스 라고 하는데 흠 없이, 책망할 것 없는, 비난할 점이 없이, 결백하게라는 뜻으로 이것은 바로 앞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온전히 거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하게란 하기아조 라고 하는데 거룩하게 하다, 깨끗하게 하다, 성별하다, 성결(성화)케 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구별되어서 드려졌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 흠없는 상태로 보존되고 있지 않다면 거기에는 무엇이 들어 있다는 뜻입니까? 하나님께서 보실 때 더럽고 악한 것들이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주님께서 우리의 몸을 위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음란과 다른 죄악들을 버리고 우리의 몸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면 주님께서도 우리의 몸을 위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거룩한 성전이 되고 연약함과 질병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건강관입니다. 새번역 고린도전서 6:13/ "음식은 배를 위한 것이고, 배는 음식을 위한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도 저것도 다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몸은 음행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있는 것이며, 주님은 몸을 위하여 계십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살아 드릴 때 주님께서도 우리의 몸을 돌보시고 건강하고 흠없게 보존해 주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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