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푼수마당으로 안주(安住)하는 아침마당 2. 보통나이 102세, 만(滿) 100세(歲) 부록(附錄) : 나이 이름 표(表) |
푼수마당으로 안주(安住)하는 아침마당
선장(船長) 없는 배와 같다.
구태의연(舊態依然), 시류(時流)를 선도하기는커녕 유행 따라가기 바쁘다.
아무리 일보(一步) 전진해도 남은 이보 전진하면 사실상 일보 후퇴다.
시대착오(時代錯誤), 얼간이(얼이 빠진 자) 용어가 부지기수(不知其數)다.
설상가상(雪上加霜), 자고자대(自高自大), 희희낙락(喜喜樂樂) 작태까지 보인다.
신언서판(身言書判), 언문은 인격 척도이자 애국심(𢜤國心)의 시금석(試金石)이다
대충적당주의 시험선수출신일수록 속어(俗語)인 줄을 모르고 들은 대로 지껄인다.
애국심이 부족할수록 외국말을 선호(選好)한다.
문일지십(聞一知十), 얼빠진 도청도설(道聽塗說) 용어 10개를 예시한다.
① 방송(放送)계획, 방송절목(節目)을 프로그램, 방송연속극을 드라마라 한다.
② 999/1000의 진행자와 출연자는 혼인(婚姻)을 결혼(結婚)이라 한다.
1/1000의 사극(㕜劇)과 박애리씨 정도가 군계일학(群鷄一鶴)이다.
▲ 혼(婚)은 남자가 아내를 맞이하는 것, 장가가는 것이고
인(姻)은 여자가 시집가는 것, 출가(出嫁)하는 것이다.
결혼(結婚)은 혼(婚)과 동의어로 여권부재(女權不在)의
남존여비(男尊女卑), 부창부수(夫唱婦隨), 여필종부(女必從夫)시대 용어다.
③ 박수(拍手)하다를 박수친다고 한다.
拍手 = 칠 박(拍) + 손 수(手) : 치는 것은 손뼉이지 박수가 아니다.
"노래가 좋아" 진행자(장윤정 남편)는 "박수를 한 번 쳐드려야겠습니다." 한다.
④ 지혜와 경륜의 보고(寶庫) 원로(元老)들의 이야기 마당을 시니어토크쇼라 한다.
인생이야기 건강이야기를 인생톡 건강톡(talks)이라 한다.
⑤ 미어(謎語), 수수께끼를 퀴즈라 한다.
귀띔, 암시(暗示)를 힌트라 한다.
⑥ 가부(可否), 정오(正誤), 진위(眞僞), 동그라미-가위표를 오엑스(OX)라 한다.
⑦ 편(偏). 조(組). 반(班) 등을 팀이라 한다.
부업(副業)을 아르바이트도 아니고 알바라 한다.
⑧ 서양 버선은 양말(洋襪 = 서양 양 + 버선 말), 서양 술은 양주(洋酒)라 하면서
서양 떡은 양병(洋餠)이라 하지 않고 빵이라 한다.
⑨ 매조미쌀, 조미(糙米)를 현미(玄米)라 한다.
요리사(cook), 주방장(廚房長)을 셰프(chef)라 한다.
⑩ 아내, 처(妻), 내자, 부인(夫人) 등을 와이프라 한다.
남의 아내의 높임말 영부인(令夫人)을 대통령 부인(first lady)이라 한다.
말은 아는 만큼 들린다. 언문(言文) 사랑과 나라 사랑도 병(病)인가? 온전한 방송을 시청하는 날이 없다. 어불성설(語不成說 : 넌센스), 언제까지 이 얼간이 방송을 시청해야 할까?
한 학기 정도만 언어(言語) 개념과 속성, 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 외국어 음역(音譯)기준 등부터 제대로 지도해도 금방 교정(矯正)될 터인데... |
언어(言語)의 정의와 속성(屬性)
① 言은 내가 하는 말, 語는 상대방이 하는 말과 대화(對話)다.
ㆍ直言曰言 論難曰語(직언왈언 논난왈어)
【說文解字注(설문해자주). 詩(시경) 大雅(대아) 毛傳】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을 言, 是非(시비), 문답하는 말을 語라 한다.
ㆍ直言曰言 謂一人自言(위일인자언)
答難曰語 謂二人相對(답난왈어 위이인상대)【詩(시경) 大雅 疏】
직접 하는 말을 言, 논란에 대응하고 상대와 담론하는 것을 語라 한다.
② 인류를 만물의 영장이게 한 문명의 이기(利器)다.
③ 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문화 결정체(結晶體)다.
④ 민족의 무늬(文)와 유전인자(DNA), 역사의 化石(화석)이다.
⑤ 한류(𩏑流)의 핵심이다.
⑥ 정보와 지혜 전수(傳授) 도구이자, 교육ㆍ학문 발전 동력(動力)이다.
⑦ 유무식과 인격 평가수단이다.
⑧ 국력(國力) 평가 척도(尺度)이다.
〔국력은 자국어의 국제 공용어 수에 정비례한다.
작금(昨今)의 지도자와 언론의 외국어 남용은 망국현상이다.
그래서 참고용 외국어 표기는 괄호(括弧)처리 한다.〕
▲"한국방송공사(KBS) 창립42주년 대 국민약속"
-전 세계 미디어를 선도하는 창조적 미디어 그룹이 되겠습니다. -창조적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공정성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였습니다. |
골격용어(骨格用語)가 모두 외국어 아닌가!
설령 한국방송이 외국인 사장 회사라도 이 정도로 개판일까?
이런 주제에 오늘도 그들은 언어 전문가, 한어 지킴이 행세(虛張聲勢)한다.
|
첫댓글 <얼간이 공동체 한국방송공사>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디 방송공사 뿐이겠습니까?
전 언론이 다 그런데요! 무엇이 잘 못 된 것일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석봉 선생님!
편ㆍ반ㆍ조
말의 유래와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편(偏) < 조(組) < 반(班)
-偏 : 짝. 편짝. "우리 편먹자, 짝하자" 했지 팀 먹자 하지 않았다.
..무편무파(無偏無頗) 왕도평평(王道平.平)【상서(尙書) 홍범(洪範)】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기울지 않으면 왕도는 평평해진다.
-組 : 직조(織組 : 베를 짬)단위【설문(說文)】. 역할 분담 단위. 소수를 세는 단위.
-班 : 소집단(小集團).
..班瑞于羣后【書經 堯典】: 천자(天子)가 서옥(瑞玉)을 쪼개어 여러 제후(諸侯)에게 신표(信標)로 주다.
..세력(勢力) 단위 : 동반(東班) 서반(西班).
@석봉 석봉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