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진군포
 
 
 
카페 게시글
6포병여단 안녕하세요^^ 6포병여단으로 분류된 아들을 둔 맘입니다.
해피 추천 0 조회 2,247 13.12.12 18:44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2.12 19:21

    첫댓글 해피님, 반갑습니다^^ 저의 아들도 논산훈련소 수요일 수료식 날 6포병여단으로 분류가 되었다는걸 알았고 아들은 금요일 306보충대로 넘어가 그날 전화를 주었고 3일동안 대기하며 하는 일 없이 편히 보내다 월요일 오후에 자대도착했습니다. 해피님, 저희 아들과 같은 경로이면 월요일 자대가게됩니다. 소속부대와 맡은 보직을 그날 전화로 알려주더라구요. 그리고 2주동안 신병보호기간이라 저희 아들 경우는 거의 매일 맞선임이 델꼬나와 전화를 하게 해주었지요. 그때 궁금한점 물으시면 됩니다.아마도 내일 금요일이니 아침에 아드님도 306보충대로 넘어가지 싶으네요. 저녁때쯤 전화줄겁니다.제가 아는건 여기까지라 도움이 되실련지.^

  • 작성자 13.12.12 19:37

    재원맘님 반갑습니다^^ 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저도 재원맘님 아드님처럼 아들이 좋은 맞선임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겠어요.^^ 이제 저도 진군포병의 맘이 되었네요.^^ 자주 들러 아들 소식도 전하고 또 많은 정보도 듣고 가겠습니다. 주신 정보 감사드립니다.^^

  • 13.12.12 21:58

    @해피 ㅎㅎ도움되셨다니 다행이네요.아드님 추울때 입대를 해서 고생을 했을텐데..저희 아들은 8월5일 입대라 얼마나 또 더웠는지..이래저래 다들 힘든걸 잘 이겨내었으니 자대가서도 잘 해낼겁니다.^^2주동안 신병보호기간에는 잘 해주고 찬찬히 배워나가게 이끌어 주는 듯 합니다.자대가면 아드님 전화 기다리는 재미로 하루하루 보내실거에요.031뜨면 입꼬리 싹 올라가고^^처음엔 모든 중심이 군대쪽으로ㅎㅎ지금도 그렇긴 하지만..ㅎ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울 아들들 몸 건강히 돌아오는 날만 기다리는 마음 뿐이랍니다^^저도 해피님처럼 딱 그랬답니다 특히 포병이라고 안절부절..그런데 걱정과달리 잘 해내는듯 합니다.잘~해낼거니 걱정마셔요

  • 작성자 13.12.12 22:08

    @재원맘 어제 수료식 마치고 면회하고 왔어요. 만나서 반가워 눈물 찔끔나오는거 억지로 참았는데..들여보낼때 정말 집으로 데리고 오고 싶은 마음을 누르려니 눈물..눈발이 논산 훈련소에 흩날리는데 들어가는 뒷 모습보고 참고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다름 모든 어머니들도 마찬가지였을 거라 생각하니 아들을 군에 보낸 어머니들 정말 대단하고 장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재원맘님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예요. 군에 있는 모든 아들들이 추운날 고생좀 덜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 13.12.12 22:57

    @수호맘 아..글을 읽다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ㅠ 전 수료식날 6포병여단 분류 문자로 왔길래 여기가 어디인지 뭘 하는곳인지 감도 못 잡고 그저 아들내미와 딱붙어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고 뭘 먹을지 몰라 한가득 준비해간 음식 먹이며..그땐 어찌나 시간이 빨리가는지ㅠ아들이 눈물 안 보이며 씩씩히 들어가는데 아빠.엄마가 눈물보일 수 없어 꾹 참고 그렇게 보내고선 포병에대해 검색검색 어떤 포가 있으며 등등 보고 읽으며 불안한 마음에 잠도 못자고 울고 그렇게 수료식 후 아들 자대갈때까지 며칠을 전 그렇게 보냈네요.하.지.만 그 불안했던 마음들도 다 지나가더이다. 걱정과달리 혼자서도 힘든걸 씩씩하게 잘 이겨내니까요.그러니 걱정마셔요

  • 13.12.12 23:24

    @수호맘 수호맘님도 언젠가 저와 같은 마음일겁니다. 지금은 아드님이 이병이니 엄마도 같은 이병의 마음. 이 또한 다 지나갑니다. 참, 보충대로가 전화 오면 "넌 잘 해낼 수 있을거야 불안해 말고 걱정마 처음부터 잘 할순없어 못하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요령피우지 말고 성실히 열심히 하다보면 선임들도 좋게들 봐줄거야" 등등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준듯해요. 대기때 훈련소부터 같이간 동기들과 있다가 서로 어디로 갈지 또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클것이니 목소리 편히 하고 힘되는 말들을 많이 해준듯해요. 자대도착 저녁때 휴대폰으로 바꿔주시는데..첫날이라 그런가 아들의 긴장된 목소리 처음 들어봤네요..그저 정신이 없었겠ㅈ

  • 작성자 13.12.13 11:04

    @재원맘 시간이 약이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시간이 잘 안간다는 거죠. 아들을 군에 보내고 이리도 시간이 안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도해보았네요. 그런데 수료식날은 화살보다 더 빨리 가버리더라구요. 저도 재원맘님처럼 목소리 편이하고 아들에게 용기주는 말 많이 해줘야겠어요. 그게 제가 아들에게 해 줄수 있는 최선이겠죠!! 지금부터 마음 가다듬고 전화 기다려 봐야겠어요. 여러모로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아드님 신병위로 휴가 온다면서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맛난거 많이 해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13.12.13 10:32

    "해 피" 님 ~ 아드님의 6포병여단 소속으로 분류되어 같은 진군포 맘의 가족 됨을 축하드립니다.반가워~여^^...
    전역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군인들의 주특기 중... 포병이 조금은 힘든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밤잠도 설치는 등 ...번민 한 적이 한두번 하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 있지요.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진감래" 등등... 포병은 선임병들이 우애가 돈독합니다. 서로 간에 ~ 힘겨우니 보듬고 위로하고 자상하게 지도 할 꺼예요.
    윗 선임병들이 지도하는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고 배우면 보람도 느낄 수 있답니다.모든 선배 선임병들의 맘을 제가 아주아주 조금이나면 전하면서...다시금 방가방가~

  • 작성자 13.12.13 11:18

    벨라뎃다님 안녕하세요^^ 진군포 막내둥이 수호맘 인사드립니다. 진군포 맘님들 마음이 다 따뜻하셔서, 선임병 마음들도 따뜻할 것 같아 제 마음도 훈훈해집니다. 저도 6포병여단 분류받고 얼마나 걱정이 되었는지요! 수료식날 아들앞에서 내색도 못하고 집에돌아와 밤부터 인터넷 검색하며 전전긍긍하다 진군포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어요. 벨라뎃다님과 재원맘님의 위로의 말씀이 힘이되었어요. 아들을 군에 보내고 모든 소식이 단절 되는구나 싶어 앞으로 아들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더 안절부절 했던것 같아요. 이제 "진군포 선임병 맘들이 계셔서 다행이다" 생각하며 가슴한번 쓸어 내려 봅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13.12.13 11:28

    @수호맘 "수호맘" 반갑습니다~!ㅎㅎㅎ 막내둥이 셔~여.답글 고마워여^^
    저두여 ~ 울아들이 일병이랍니다.자대배치 된지 벌써 5개월 지나가고 있습니다.이젠 적응하며 보람되게 즐거운 만으로 군 복무 하는 듯해여.
    엄마들의 정성,기도 등은 울 아들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힘,용기을 내어 기도해 보아여.

  • 13.12.13 11:34

    @벨라뎃다 "수호맘"~~~ 댁이 어디셔여...
    혹여 부대와 멀리 있지 않으시다면 아들면회 가면 아들에게 힘이 될것 같아여.제 아들도 엄마가 컨디션이 괜찮다면 면회 오라고 했었거든요^^그래서 한달에 한번정도 갔었습니다.

  • 작성자 13.12.13 11:44

    @벨라뎃다 전 인천 송도에 살고 있어요.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진군포 울 아들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면회도 자주가야죠. 아들이 엄마 얼굴 보고 힘이 된다는데 꼭가야죠. 가실 때 내무반 아들들을 위해 음식이라든가 뭐 해가지고 가시는 거 있으세요? 있음 팁좀 부탁드려요.!!

  • 13.12.13 11:48

    @벨라뎃다 아아아... 수호맘! 아들이 어제 수료식 했나봐요?...수호맘의 아들도 너끈히 어려운 과정 수료하였으므로 늠름하며 용감한 6포병여단의 포병으로 거듭 태어 날 꺼예여.수호맘의 아들을 사랑합니다^^

  • 13.12.13 11:50

    @수호맘 ㅎㅎㅎ~~방가방가*^^*
    저는요 경기도부천시 상2동... 삽니다.

  • 13.12.13 11:53

    @벨라뎃다 면회가는 거는요... 일병까지는 아들이 원하면 자주가도 됩니다.(부대마다 조금은 차이가 있다고 히지만요...)자대배치 받으면 2주동안은 맞선임과 같이 행동하므로 자대배치받고 2주 후에 면회가시면 될 듯해요^^

  • 작성자 13.12.13 12:00

    @벨라뎃다 네ㅠ.ㅠ 어제 수료식 했어요. 사랑으로 맞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2.13 12:04

    @벨라뎃다 아~ 가까이 계시네요*^^* 네 2주 후에 꼭 면회가야죠. 자주 가야죠^^

  • 13.12.13 12:14

    @수호맘 수호맘! 저희집에서 연천 부대 까지 갈때는1시간40분 정도 걸립니다.아주 가까운 곳에서 울 아들이 군 복무하는 거지요.그래서 감사합니다.울 아들 부대는911대대 7026부대인데 요즘,동절기는 야외 면회장소는 넘 추워여.
    실내의 만남의광장(면회소이름~)에서 면회합니다.집에서 가져온 음식,부르스타,삼겹살구이,등등..시켜 먹을 수 도 있답니다.치킨,피자,중국음식등등...

  • 작성자 13.12.13 12:20

    @벨라뎃다 울 아들은 지금쯤 논산에서 출발하여 오고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어디 부대로 배속되었는지 몰라 마음으로 계속 기도중입니다. 제발 더 가까운 곳으로 오기를 바라고 또 바라며 기도합니다. 아드님 1시간 40분정도의 거리에 있다니 부럽습니다. 그래도 울 아들 강원도 쪽으로 가지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군 초보맘이라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3.12.13 12:21

    @수호맘 그러지요,그러지요,6포병여단 ... 인천,부천과 아주 인접해 있지요.가까우니 축복 받은 거예여.ㅎㅎㅎ 점심시간이네여~ 수호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여~늘 건강,평화,사랑을 전하며 기도드립니다."메리크리스마스"!!

  • 작성자 13.12.13 12:28

    @벨라뎃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