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옥상에 텃밭 만들었어요(사진과 함께 박스처리) 송파구가 구청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삭막한 도심 옥상을 푸르게 가꾼다. 구는 지난 11일 ‘도심 속 빌딩텃밭 개장식’을 갖고, 본관 7층 120m2(약36평)의 옥상 공간을 활용해 40개의 상자텃밭을 설치했다. 개장식에 참여한 주민, 직원들은 재배 방법 및 관리 요령 등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배추, 쌈채소 등 250여개의 모종을 심었다.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의 50%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송파푸드마켓에 기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형적인 빌딩 숲인 구청 옥상에 텃밭을 조성함으로써 도시농업활성화 및 CO2(이산화탄소)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욕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 일자리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송파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대회에서 송파구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브랜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응모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천지하보도에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을 유치하며 시작됐다. 만화 관련 ▲취업?창업 아카데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둡던 지하보도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만화가의 재능을 창의인재 양성과 고용?사회서비스로 환원시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발전소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 송파구가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를 지원한다. 장지동 자원순환공원 내 건립된 송파나눔발전소 3호의 공동협약자인 송파구,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쓰리알환경산업은 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송파구는 총 41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고효율 세탁기,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공익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나눔발전소 1호(2009년), ▲경북 의성에 2호(2010년),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2012년) 및 4호(2013년) 태양광나눔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5호기 추가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년간 4개의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 지원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총 2억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송파구-독일 자매결연 맺어 송파구가 지난 11일 독일 베를린 주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Steglitz-Zehlendorf)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 대표단은 5박7일 동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독일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시찰을 비롯해 다렘식물원 견학, 필하모니 음악회 참석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금번 자매결연은 2011년부터 추진, 올해 3월 송파구의회에서 안건을 승인받으며 급물살을 탔다. 이어 4월 노베르트 코프(Norbert Kopp) 구청장을 비롯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이 방한, 구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양 자치단체는 상호협의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파구는 1994년 파라과이 아순시온시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중국 길림성 통화시 등 세계 우수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는 6번째 국제 자매도시로,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강동소식]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놀자 프로젝트’ 강동구가 (사)인터넷꿈희망터와 함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영화보자, 야구보자, 등산가자, 번지점프하자, 체육대회하자, 요리하자, 개콘보러가자, 홍대가자, 대학탐방가자’ 등의 야외·문화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써 전문적인 청소년 상담과 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매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강동구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 내 중고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학업중단자는 981명. 구는 6월부터 이들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수강지원, 건강검진, 부모동반 내방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에 심야버스 운행 강동구에 심야전용버스(일명 ‘올빼미버스’) 가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N30번 심야전용버스의 주요 정차지점은 상일동역, 명일역, 천호역 등이며 이어서 광나루역, 아차산역, 신설동역, 롯데백화점 등 도심 주요지점을 경유하여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배차간격은 40~45분으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수준인 1,850원(카드기준)이 적용되며, 도착시각 및 운행정보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되어 있는 도착안내단말기(BIT)와 모바일웹(m.bus.go.kr), 인터넷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덕동 노인요양원 부지 매각 강동구가 구립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고덕동 297-1 부지를 사회복지법인 등 매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인복지시설을 신속히 건립 및 운영토록 하기 위해서다.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노인요양시설 등의 빠른 확충이 요구되고 있으나 행정기관 직접 추진 시에는 예산확보 등을 위해 장기간의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부지 면적은 3056.8㎡(약926평)이며 ‘고덕2단지 주택재건축정비 구역 지정’에 따라 부지 앞에 12m도로가 개설될 예정으로, 매각 가격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약 93억 원으로 산정됐다. 입찰참가자격은 노인복지시설(단, 노인요양시설 반드시 포함) 건립·운영 의사가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기업체 및 개인이며 온비드(www.onbid.co.kr)에 의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기간은 오는 30일 까지며 10월1일 개찰한다. 문의 02-3425-5463
광진소식]
도서관 옥상 텃밭 인기 광진구가 광진정보도서관 옥상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도시농업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약 100여 평의 옥상에 도서관 텃밭으로 조성하고, 서울시 노들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흙 살림 연구소와 연계해 도서관 가족도시 농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5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옥상화단 및 상자텃밭을 활용해 매주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사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공공텃밭 만들기, 상자 텃밭 농사법 배우기, 지렁이로 음식물 퇴비 만들기, 감자, 배추 등 기본 작물 식재하기, 푸성귀 수확하기 등 부모와 어린이들이 작물의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일반 이용주민들에게도 옥상 도서관 텃밭을 개방해 학업 스트레스로 힘든 청소년과 취업준비생들의 힐링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빛 공해 없는 거리 만들어요 광진구가 ‘좋은 빛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도심 가로등에 설치된 황색등(나트륨등)은 빛 공해를 일으키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주민들이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대표 상업지역인 건대입구역 주변 자양3,4동과 화양동에 위치한 ‘건대 맛의 거리 및 중국문화의 거리(일명 양꼬치 거리)’에 설치된 황색 보안등을 백색의 환경 친화적인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시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LED등은 빛 공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소비전력, 반영구적 수명, 빠른 응답속도, 안정성, 환경 친화성 등 장점이 많다. 광진구는 총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총 240개 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4만kwh의 전력절감 효과가 발생해 연간 4백여 만 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양동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 출범 광진구 내 비영리 마을 조직인 ‘화양동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이 정식 출범했다. 화양동은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건국대·세종대 등 2개 종합대학, 스타시티·롯데백화점 등 복합 쇼핑몰과 건대 맛의 거리 등이 위치해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이에 걸맞는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하고, 원룸, 고시텔 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약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화양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마을 주민과 씨앗나눔 마을연구소가 함께 모여 화양동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화양동 주민센터 1층의 유휴 공간을 서울시 지원을 받아 ‘씨앗카페 느티’로 리모델링한 후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공유하는‘공유나루 및 공유서가’를 카페 안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 수익금은 마을재생과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마을 주민을 위한 마을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며, 각종 멘토 특강, 생활체험 행사, 독서토론회, 미술 전시,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마을공동체의 허브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예정이다.
▶송파구청 옥상에 텃밭 만들었어요(사진과 함께 박스처리) 송파구가 구청 옥상에 텃밭을 조성해 삭막한 도심 옥상을 푸르게 가꾼다. 구는 지난 11일 ‘도심 속 빌딩텃밭 개장식’을 갖고, 본관 7층 120m2(약36평)의 옥상 공간을 활용해 40개의 상자텃밭을 설치했다. 개장식에 참여한 주민, 직원들은 재배 방법 및 관리 요령 등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배추, 쌈채소 등 250여개의 모종을 심었다.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의 50%는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송파푸드마켓에 기증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형적인 빌딩 숲인 구청 옥상에 텃밭을 조성함으로써 도시농업활성화 및 CO2(이산화탄소)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욕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 일자리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송파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대회에서 송파구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브랜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응모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천지하보도에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을 유치하며 시작됐다. 만화 관련 ▲취업?창업 아카데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둡던 지하보도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만화가의 재능을 창의인재 양성과 고용?사회서비스로 환원시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발전소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 송파구가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를 지원한다. 장지동 자원순환공원 내 건립된 송파나눔발전소 3호의 공동협약자인 송파구,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쓰리알환경산업은 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송파구는 총 41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고효율 세탁기,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공익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나눔발전소 1호(2009년), ▲경북 의성에 2호(2010년),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2012년) 및 4호(2013년) 태양광나눔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5호기 추가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년간 4개의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 지원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총 2억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송파구-독일 자매결연 맺어 송파구가 지난 11일 독일 베를린 주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Steglitz-Zehlendorf)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 대표단은 5박7일 동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독일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시찰을 비롯해 다렘식물원 견학, 필하모니 음악회 참석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금번 자매결연은 2011년부터 추진, 올해 3월 송파구의회에서 안건을 승인받으며 급물살을 탔다. 이어 4월 노베르트 코프(Norbert Kopp) 구청장을 비롯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이 방한, 구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양 자치단체는 상호협의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파구는 1994년 파라과이 아순시온시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중국 길림성 통화시 등 세계 우수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는 6번째 국제 자매도시로,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강동소식]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놀자 프로젝트’ 강동구가 (사)인터넷꿈희망터와 함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영화보자, 야구보자, 등산가자, 번지점프하자, 체육대회하자, 요리하자, 개콘보러가자, 홍대가자, 대학탐방가자’ 등의 야외·문화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써 전문적인 청소년 상담과 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매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강동구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 내 중고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학업중단자는 981명. 구는 6월부터 이들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수강지원, 건강검진, 부모동반 내방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에 심야버스 운행 강동구에 심야전용버스(일명 ‘올빼미버스’) 가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N30번 심야전용버스의 주요 정차지점은 상일동역, 명일역, 천호역 등이며 이어서 광나루역, 아차산역, 신설동역, 롯데백화점 등 도심 주요지점을 경유하여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배차간격은 40~45분으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수준인 1,850원(카드기준)이 적용되며, 도착시각 및 운행정보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되어 있는 도착안내단말기(BIT)와 모바일웹(m.bus.go.kr), 인터넷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덕동 노인요양원 부지 매각 강동구가 구립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고덕동 297-1 부지를 사회복지법인 등 매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인복지시설을 신속히 건립 및 운영토록 하기 위해서다.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노인요양시설 등의 빠른 확충이 요구되고 있으나 행정기관 직접 추진 시에는 예산확보 등을 위해 장기간의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부지 면적은 3056.8㎡(약926평)이며 ‘고덕2단지 주택재건축정비 구역 지정’에 따라 부지 앞에 12m도로가 개설될 예정으로, 매각 가격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약 93억 원으로 산정됐다. 입찰참가자격은 노인복지시설(단, 노인요양시설 반드시 포함) 건립·운영 의사가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기업체 및 개인이며 온비드(www.onbid.co.kr)에 의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기간은 오는 30일 까지며 10월1일 개찰한다. 문의 02-3425-5463
광진소식]
도서관 옥상 텃밭 인기 광진구가 광진정보도서관 옥상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도시농업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약 100여 평의 옥상에 도서관 텃밭으로 조성하고, 서울시 노들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흙 살림 연구소와 연계해 도서관 가족도시 농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5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옥상화단 및 상자텃밭을 활용해 매주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사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공공텃밭 만들기, 상자 텃밭 농사법 배우기, 지렁이로 음식물 퇴비 만들기, 감자, 배추 등 기본 작물 식재하기, 푸성귀 수확하기 등 부모와 어린이들이 작물의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일반 이용주민들에게도 옥상 도서관 텃밭을 개방해 학업 스트레스로 힘든 청소년과 취업준비생들의 힐링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빛 공해 없는 거리 만들어요 광진구가 ‘좋은 빛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도심 가로등에 설치된 황색등(나트륨등)은 빛 공해를 일으키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주민들이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대표 상업지역인 건대입구역 주변 자양3,4동과 화양동에 위치한 ‘건대 맛의 거리 및 중국문화의 거리(일명 양꼬치 거리)’에 설치된 황색 보안등을 백색의 환경 친화적인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시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LED등은 빛 공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소비전력, 반영구적 수명, 빠른 응답속도, 안정성, 환경 친화성 등 장점이 많다. 광진구는 총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총 240개 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4만kwh의 전력절감 효과가 발생해 연간 4백여 만 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양동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 출범 광진구 내 비영리 마을 조직인 ‘화양동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이 정식 출범했다. 화양동은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건국대·세종대 등 2개 종합대학, 스타시티·롯데백화점 등 복합 쇼핑몰과 건대 맛의 거리 등이 위치해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이에 걸맞는 문화·예술 공간이 부족하고, 원룸, 고시텔 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약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화양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마을 주민과 씨앗나눔 마을연구소가 함께 모여 화양동 느티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화양동 주민센터 1층의 유휴 공간을 서울시 지원을 받아 ‘씨앗카페 느티’로 리모델링한 후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생활용품을 공유하는‘공유나루 및 공유서가’를 카페 안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 수익금은 마을재생과 주민 일자리 창출 등 마을 주민을 위한 마을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며, 각종 멘토 특강, 생활체험 행사, 독서토론회, 미술 전시,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마을공동체의 허브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