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사진들을 뒤적이다가 작년부터 몇개월 키워왔던 배지표고 사진들 있어서 올려봅니다.
매달 한번씩 수확하는데 이제는 수명이 다한듯 하여 배지는 봄에 밭에 퇴비로 사용해야 될듯 합니다. 이렇게 페기된 배지는 으뜸 퇴비가 된답니다.~^^
참나무 톱밥에 표고종균 넣은 버섯배지
이쁜 녀석들 수확기는 매달 한번, 7일정도~
볼수록 이뽀요~
실온15도 정도,수분90프로가 최상의 생존환경!
중요한건 실내 통풍 또한 잘해줘야 되는 까다로운 녀석~^^
어두컴컴한 환경을 좋아해서 차광망 사용!
사진이라 밝은것이지 실내는 어둡습니다.
쌍둥이도 있었어요 ㅎㅎ
아침 점심 저녁 다르게 커가던 표고들
키우는 맛이 솔솔 했습니다~^^
수확 후 팩으로 포장해서 마을 이웃들과 나눴던 행복한 추억들~감회가 새롭네요~^^
큰 놈은 최품질기준 직경 7~8센치에서 무게는 50그램까지 가는 놈도 있었습니다.
표고버섯을 해볕에 말려서 드시면 더 좋은거 아시죠?
그외~
작년가을 표고원목 재배 하우스를 지워놓고 부득이한 사정때문에 인수하고 이사하게 됨!
신랑과 둘의 정성을 다해 꾸몄던 재배사!
원래 토마토 하우스였는데 차광망씌우고 비닐도 덧 씌워서 든든하게 만듬.
옆에는 바로 왕피천이 흘러서 최고장소죠!
말없이 도와주셨던 친정 어머니!
원목들을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느라 고생했던 신랑!
작년봄에 종균 넣었던 원목들인데
올 가을이 되어서야 수확할 수 있답니다.
때도 안됐는데 성질급하게 나왔던 원목표고
표고버섯은 수분이 많을수록 검은색 띠고
밝은 색일 수록 수분이 적고 향이 짙습니다.
적절한 통풍으로 바람과 수분이 맞을 때에는
아래와 같이 화고로 질 좋은 상품 나옵니다.
배지표고보다 원목표고가 맛이 더 좋습니다.
첫댓글 정성을 다해 표고 버섯을 재배 하시려 준비를 다 하셨는데~~
결실은 보시지 못하시고 떠나셨네요~인수 받으신 분 좋으시겠어요.
다행히 깔끔하게 완성하고 인수하니 후련합니다~^^
표고 재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훌륭한 시설입니다.....^^
먹거리 나오는 장소라 최선을 다해서 깔끔하게 했었지요~^^
야~표고버섯 전문가 시군요~
표고버섯이 애기처럼 귀엽고 예뻐요.
버섯중에 표고버섯이 우리몸에 제일 좋다하더라구요~
특히 말린 표고버섯...
이뿐이들 잘~보고 갑니다!
전문가는 아니구요 하고싶어했던 일이라 배우면서 실험삼아 해봤어요 ㅎㅎ
표고버섯 전문가이셨네요.. Good
과찬이십니다 ㅎㅎ
아기표고들이 귀엽네요~^-^
ㆍ
표고버섯은 누구나 좋아해요.
잘하시네요.
크는 모습이 그렇게 이쁠수 없었답니다 ㅎㅎ
맛은 더 말할데가 없었구요~^^
표고버섯 전문가이신줄 몰랐네요.
이제는 표고버섯 재배 안 하시나요?......아쉽네요.
조건만 되면 또 하고 싶습니다 ㅎㅎ
어머나 정말 귀여운 표고버섯 아가들이네요
올망졸망 정말 모습이 귀엽습니다 맛만 좋은줄 알았더니 모양도 너무 이뻐요 ~
향 또한 환상적이랍니다.
구워서 죽염에 찍어 묵으면 일품이죠~^^
표고버섯 넘 예쁘네요.
ㆍ
재배가 어려울텐데
잘 하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와! 표고가 전부정품 이네요
잘키웠어요
ㆍ
표고버섯이 귀엽게도 생겼네요.
말도 못하게 귀여웠어요 ㅎㅎ
보는 재미로 살았었는데~^^
깔끔하게도 정리하시고 모든 수고다 하시고 결과를 못봤네요
심는 사람 따로 거두는 사람 따로 ㅎㅎ
생각나는군요~^^
표고버섯 농사 잘하셨네요
또 해보고싶은 표고랍니다~^^
맛을 내는 표고버섯단지를 보니 좋네요,
직접 키워서 먹으면 좋겠어요
재밋어요 ㅎㅎ
근데 까다롭기도 해서 잘 돌봐야 하더군요~^^
표고버섯 귀엽네요 ~맛도 그만인데~
그쵸? 지금도 키우고 싶은 맘 굴뚝 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