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안전공단-경기안전생활실천연합 MOU 체결 © 국토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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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조영관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4일 경기안전생활실천연합(안실련, 공동대표 이복희)과 사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및 청소년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교와 경로당 같은 사회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요령 교육, 청소년 안전교육 강사 육성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안실련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5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지역 안실련을 두고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교통, 생활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추진해온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취약시설 안전관리 활동, 재난예방 훈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3.0 국민 맞춤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중·고교생 대상의 ‘찾아가는 안전교육 Ding-Dong'을 실시해 온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시설물 민간 안전점검 인력을 확보하고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영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정부3.0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대국민 재난 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안실련 이복희 공동대표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청소년과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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