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끼
기존 시중에서 파느 작은 손도끼보다 3/1 정도 더 상반신을 뚜겁게 하여 장작이 잘 갈라지도록 했습니다.
(조을님 갖고 계신 사이즈 비스무리하게 만듬)
소자구가 아니고 중자구에 가깝습니다.
스프링 쇠에 날부분은 쇠를 처도 날이 잘 망가지지 않은 특수소재를 대장 숫불로 용점한 것입니다.
이제 돼지 잡으면 이놈으로 뼈다구 추리면 됩니다 ㅎㅎ
여러분 올겨울 미리내 모닥불의 장작 쪼개는 것은 저에게 맡겨 주세요
지난해 가을 노루골 안에서 해 온 물푸레 나무로 자루를 해 박았습니다.
적당한 무게라서 그냥 신변 보호용으로 ? 들고 다녀도 될 물건입니다 ㅎㅎ
첫댓글 도끼는 좋은데 밑에꺼는 끌같아요..
자구라고 합니다...나무를 다듬을 때 사용하지요 고기 뼈도 추리고...경상도 북부지방에 머리가 맹한 사람을 "맨자구"라고 하는데...즉 자루가 없는 맨 자구..자루가 없으니 쓸모가 없다..이말을 은유적으로 표현 한것이지요. 미리내 캠퍼 중에 맨자구는 누굴까-아-요?
자루꽃아놓으셨네요 저번에 도끼자루부러진것도 끼우셨나요? 이번주 미리내캠핑장에 조삿갓님화로대를 가지고가야하는데......
밧데리,가스통,김치 냉장고 갖고 가야하는데...건망증 땜시 반짝 긴장해야하는 금요일 ㅋㅋ
중자구는 팩박을떄 좋겠네요...
탠트 주변 거친 가시덤불이나 잡풀 밑둥치 쳐 내기에도 좋아요.ㅎㅎㅎㅎㅎ
우리동네는 짜구라고 합니다... 울 어머니 야야 짜구좀 가지고 오너라...
시골에서 보던 그 도끼네요.. ㅎ
산으로 갈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