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생신이십니다.
또 우리 불자들의 생일입니다.
축하 박수 한번 칠까요?^^
기원전 624년 4월 초파일,
부처님의 아버지 이름이 누구였죠? 정반 왕
어머니 이름은 마야부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아버지 이름은? 누구시죠?
어머님 이름은? 모르십니까?
우리 현재 대통령 아버지 이름은? 모르시죠?
아들 이름은 알죠?
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라고 부르는 복을 다~ 갖추시고 이 세상에 태어나셨습니다.
신분은 왕자 신분이셨습니다. 인도 카필라 국
과거생으로부터 전생록에 보면 어떻게 살면 우리들이 늘 원하는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는가? 하는 그 비결을 몸소 실천하시고 다 이루셨습니다.
가장 잘 생기시고, 아버지 어머니도 최고로 훌륭하시고, 자기 자신의 신분도 나중에 장성해서는 이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그러한 능력과 재능을 이미 갖추었다.~이렇게 모든 분들이 정평을 했다고 그럽니다.
그런데도 싯다르타 태자는 사대문을 둘러보시면서 나고,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우리 인간 세상의 실상을 바로 보시죠.
당신은 부귀영화를 다 이루셨고 누릴 수 있지만 그 부귀영화도 덧없는 것이다.
변해지고 결국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그 부귀영화에도 머물지 말고 진리의 길을 나아갈 때 진정한 행복이 있다 하는 것을 출가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또 한편으로는 나는 이렇게 잘 생기고, 지위도 신분도 좋고, 온갖 복락을 누릴 수 있지만, 우리 이웃들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보면서는 함께 행복할 수 없다면 그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다. 하는 것을 절절히 말씀해 주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도 그러시죠?
저도 어느 정도는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었습니다." 하고 소식을 전해주시거나 혹은 직접 말씀을 하실 때 한없이 기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는 "스님 저 아파요." "제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요." 이런 소식을 전해 주실 때 온 세포가 아파요.
그러니깐 여러분 제발 좀! 제발 좀! 행복합시다~!!
이 작은 발걸음을 내딛는 수행자라는 이름조차도 아직 붙이기가 어려운 수행자인 제가 이럴진대 온 생명들을 당신의 몸으로 여기시고, 사랑하시고, 아플때 함께 아파하시는 부처님은 어떠시겠습니까?
우리의 행복이 우리의 기쁨이 부처님의 행복이요. 기쁨입니다.
출가하시고 6년 수행을 하신 부처님께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셨습니다.
그 깨달음의 소식은 "일체중생이 나와 한 몸이다. 우리는 하나다. 동체다" 이 소식입니다.
그래서 부귀영화를 이루는 비결도 또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비결도 생명들을 중생들을 이롭게 하는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부처님의 그 깨달음의 소식에 우리는 귀의하고 그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특히 우리 대비주 수행자들이 늘 다짐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첫째는 처처 대비주입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 "하늘 위 하늘 아래 내가 가장 존귀하다." 여러분은 우주의 유일자입니다.
절대적인 존귀자. 여러분 안에는 부처님과 조금도 다름없이 무한한 지혜와 자비와 능력이 무한으로 내재되어 있다.
이 말씀입니다.
이러한 사실입니다. 진리입니다.
살다가 생긴 일로 슬쩍이라도 좌절에 머물러 있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일어나십시오.
대원을 향해서 힘차게 다시 출발합시다.~!!
우리는 운명의 종속자가 아닙니다.
환경에 좌지우지되는 그런 나약한 존재가 아닙니다.
원하는 대로의 삶, 운명을 창조하는 절대적인 권능을 가진 자다. 하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인인본래불이죠?
나와 마찬가지로 한분 한분들이 이런 존재란 말입니다.
자기 인연은 자기에서부터 비롯된 자기 인연, 자기 살림입니다.
이분들을 위할 때 우리는 더 위쪽으로 나아갑니다.
이분들을 위하는 것이 그것이 수행이요.
복을 짓는 작복입니다.
혹시라도 내 마음속에 걸림이 있고 원결이 남아 있는 분이 있다면, 오늘 부처님 오신 날 이렇게 좋은 날 다~화해하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본래의 관계로 회복합시다.
서로 화목할 때, 천지만물과 화목할 때 천지 만물은 나를 사랑하고 나를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게 됩니다.
먼저 내가 그렇게 하는 것으로 일체의 생명들과 하나로 어우러져서 위쪽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사 불공입니다.
일마다 불공이란 말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불공입니다.
자기 일을 통해서 수행하고 작복 합니다.
자기 자리가 도량입니다.
자비궁전 지혜자리입니다.
자기 자리에서 자기 일로 자기 꽃을 피우십시오.
자기 일로 최고가 되십시오.
부처님이 이렇게 사자후 하십니다.
자기 일과 관련된 분들에게 이로움을 줘서 복을 짓는 것, 이것이 사사 불공입니다.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은 자기 일로 꽃을 활짝 피우고 그 일과 관련 있는 분들에게 무한한 이로움을 주는 그런 참 자성불, 참 대비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축원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합장하시고 지극한 마음으로 축원하겠습니다.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정성 어린 공양을 올립니다.
관불로, 관불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켜 드리는 의식입니다.
관불로 마음의 때를 씻어 청정 본성을 회복합니다.
내 마음에 본래 갖추어져 있는 무~한한 지혜가 깨어납니다.
사랑이 솟아나서 내 마음에 가득~~해 집니다.
무한 능력이 자라납니다.
연등공양으로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히며 부처님께 거룩한 마음으로 축원하겠습니다.
먼저 조상님들을 떠올립니다.
우리의 뿌리시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하신 조상님들께 지극한 마음으로 축원 올립니다.
예 감사합니다.
지극한 합장을 하고 부모님을 떠 올리십시오.
부모님을 위하여 한량없는 마음으로 축원합니다.
아버님, 어머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만수무강하십시오.
이제 배우자 남편이나, 아내를 떠올립니다.
다함없는 사랑을 보냅니다.
예 좋습니다.
자녀들을 떠 올리십시오.
조건 없는 큰 사랑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형제, 자매들을 떠 올려 보십시오.
한 명 한 명들의 모습을 떠올리고 이름도 불러 보세요.
끝없는 신뢰로 축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소원 다~ 이루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예 좋습니다.
여러분 평소에 힘들고 불편했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분을 떠올려 보세요.
혹시 이분이야 말로 나를 키우시려고 나를 일깨우시려고 나에게 다가오신 관세음보살님이 아닌지 모릅니다.
용서와 화해, 부처님의 대비심을 보냅니다.
우리나라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축원합니다.
지금 함께 겪고 있는 코로나 19 이 시국의 어려움이 잘 지나가고 이것을 계기로 온~ 인류가 하나임을 모두의 발전이 우리 함께 발전하는 것임을 더욱 되새기고, 이 어려움이 잘 지나가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도록 오히려 큰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온~인류를 위하여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을 마음으로 바라보십시오.
지금까지 노고도 많았습니다. 때로는 아파하기도 하고 잘 살아보기 위해서 얼마나 애를 썼습니까?
한없는 위로를 보내고 신뢰, 격려를 담아서 자기 자신을 위하여 축원합니다.
앞으로 더 건강해지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과거 업장이 소멸되어지이다.
모든 소원이 남김없이 이루리라.
온 누리가 태평하여 지이다.
일체중생들이 모두 성불하여지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첫댓글 사랑하는 누군가가 마음고생을 하고 있어요." 이런 소식을 전해 주실 때 온 세포가 아파요.
그러니깐 여러분 제발 좀!
제발 좀! 행복합시다~!!
큰스님!!!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강건하세요._()()()_
성아보살님도 행복하시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부분을 말씀하실때 울컥했습니다.
덕양선원과 연이 닿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일 보살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성아보살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큰스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잊지않겠습니다
♡♡♡
오리 보살님 감사합니다.
저도 이 귀한 법문을 옮길수 있어서 영광이고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기를 발원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