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체험도 하고 신기한 골드카푸치노도 마실수 있는 작은커피박물관 부산맛집 부산커피갤러리 부산여행

[아도니스]

바리스타체험도 하고 신기한 골드카푸치노도 마실수 있는 작은커피박물관 부산맛집 부산커피갤러리 부산여행

광안리해변에서 골목길을 따라가면 동화에서 튀어 나온듯 빨간바탕에 커피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부산커피갤러리는 작은

박물관을 연상시킬 정도로 다양한 커피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정감이 느껴지는 노란등 옆에 난 작은창으로 따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나무로 만들어진 부산커피갤러리 문을 열고 들어서면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 따듯한 기운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커피애호가로 커피가 처음 발견되었다는 이디오피아를 비롯한 다양한 나라에서 커피관련 제품을 찾아다니기 시작해서

커피전문가가 된 오현관장의 개인소장품들이 웬만한 박물관 못지않은 수준이여서 눈길을 끈다

부산커피갤러리 입구 계단에서 보면 천장에 비행기 하나가 매달려 있고 사방벽면으로 1800년대 미국에서 커피관련 제품 등을

비롯해서 커피가 처음 발견된 이디오피아의 커피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것은 동으로 만든 고양이모형과 함께 사향고양이의 배설물에서 추출한다는 루왁커피원두가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부산커피갤러리는 입장료겸 체험료를 내면 오현관장이 로스팅한 최상급 원두를 핸드분쇄기로 볶은 원두를 곱게 간후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이 내린 커피를 마시는 체험을 할수 있다

로스팅한지 얼마되지 않은 커피원두를 핸드분쇄기로 곱게 갈아내면 향긋한 커피향이 참기름을 볶을때 나는 향처럼 고소한데

드리퍼위에 필터를 깔고 방금 갈아낸 원두가루를 넣는다

그리고 핸드드립용 주전자인 드리퍼에 뜨거운 물을 채워서 물이 끊어지지 않게 그렇지만 가늘게 조심스럽게 원을 그리면서

커피를 내리기 시작하면 필터위의 커피원두가루가 꽃처럼 피어난다

오현관장이 지도에 따라 핸드드립 체험을 해서 추출한 커피가 주전자에 가득 차있는 모습을 보면 기본이 묘한데 자신이 내린

커피를 마실때의 기분은 또 다른데 자신만의 커피를 마시는 기분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부산커피갤러리에서는 커피체험과 별도로 특별한 커피들을 주문해서 마실수 있는데 부산커피갤러리에서만 맛볼수 있는

24K순금가루를 올려서 뽑아내는 골드카푸치노로 그중 하나이다

이디오피아 게이샤원두를 비롯해서 그때 그때 부산커피갤러리에서 로스팅한 원두중 최상품의 원두를 기본베이스로 카푸치노를

뽑아서 추출해서 그위에 아트를 그려내는 골드카푸치노는 색다른 경헝이다

골드카푸치노를 뽑아낼때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열정을 다한다는 오현관장은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아트를 만들어 내는데

사랑의 궁전이라고 불리는 타지마할을 그려낸 골드카푸치노는 마시기가 아까울 정도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맛집

부산커피갤러리 - 핸드드립체험-4,000원 순금카푸치노-15,000원

부산 수영구 호암로29번나길19 / 051-754-1734

[석이]

벌거난 분위기 참 좋아요^^...난 빨강이 좋아...커피가 참 이쁘네요...

[아리]

작품을 마시려니 아까운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야간열차]

멋진 곳이 있었군요. 다음에 가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