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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의 시대가 끝나고 갑자기 대두된 「MATANA」의 시대가 온다! 머리글자가 된 기업들이 숨겨놓은 엄청난 실력 / 4/20(목) / 현대 비즈니스
마켓의 괴물 「MATANA」 탄생
지난 20년 주식시장을 이끌어온 미국 메가텍 기업의 대명사 'GAFA' 시대가 끝나면서 지금 주목받고 있는 것은 「MATANA」다.「'MATANA'가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투자를 생각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주목 분야다.
그런 「MATANA」에 한 반도체 기업이 편입되었다. 이는 일본 주식 투자를 생각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
최근 시장 동향을 보더라도 일본 반도체 종목들은 의외의 움직임을 보여 왔다. 「MATANA」가 무엇인지 소개하기 전에 반도체가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는지에 대한 해설부터 시작하자.
'미국 경기침체'와 '반도체'의 의외의 관계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기 시작했다.
ISM 제조업지수, 비제조업지수 모두 예상을 밑돌고 3월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 이상으로 둔화되는 등 숫자에도 확연히 경제 둔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주식시장에서는 경기후퇴가 앞으로의 금리인하 등 금융완화 기대를 낳기 때문에 반드시 마이너스 요인만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나쁜 경제지표에 대해 순순히 증시가 하락하는 장면도 많아졌다. 본격적인 기업 실적 악화를 포함시키기 시작했을 것이다.
악화가 심각해지는 것은 바로 지금부터지만 그런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성장을 노린 종목 선택을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권장해야 할 업종 및 종목이 있다.
그것이 반도체 관련 종목이다.
일반론으로 반도체 수요는 경기 사이클에 크게 좌우되는 경기민감주의 대표선수라는 게 그동안의 상식이어서 위화감을 느낄 수 있다. 이미지로도 경기가 좋아지면 하이테크 제품 수요가 늘고 그 안에 들어가는 반도체 물량도 비례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경기가 나빠지면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이 전제에 따르면 발밑에서 반도체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굳이 반도체 종목에서 잠재력을 찾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반도체'의 이변
우선 반도체 종목은 지난해 하반기 세계적으로 극심한 하락세를 보였다.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PC와 스마트폰, 원격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라 발생한 반도체 거품이 붕괴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지수) 추이를 보면 붕괴 후 바닥을 찍은 이후 발밑에서는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알다시피 지난해부터 이미 서구의 경기후퇴 우려가 제기됐고 그 환경에서도 제대로 반전된 것이다.
최근 반도체주의 견조함에 대해서는 단순히 금리가 피크아웃됐을 뿐 성장주로 수급이 이동한 것일 것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국면에서는 저가주가, 하락국면에서는 고가주가 사기 쉬워지고 반도체는 고가주의 대표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도체주가 그렇게 단순한 것은 아니다.
금리 하락에 힘입은 반도체
분명히 가장 최근의 움직임은 금리 움직임과 뚜렷한 역상관 관계성을 보이지만 코로나 쇼크 이후에는 금리 상승과 반도체주 상승이 연동돼 있었다.
코로나 쇼크 이후 기간은 이른바 경기 회복 초기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실수요를 동반한 실적 성장 기대가 담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발등도 금리 자체는 포화상태로 출렁이고 있을 뿐 수준을 절하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반도체 종목들은 확연히 상승 트렌드를 그리고 있다. 금리의 영향이 제로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어떤 긍정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아울러 설령 발등의 반전이 금리의 포화에 의한 것이라 하더라도 미국 금리는 앞으로도 인플레이션 둔화 및 경기 후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하락해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럴 때 상대적으로 비싼 반도체 종목이 유리해진다는 사실 자체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실제로 일본 증시에서 도쿄증권 33개 업종의 업종별 지수 예상 PER 집계치를 순위로 매겨 톱10 수치와 반도체 관련 종목의 수치를 비교해 보면 반도체 관련 종목은 7위에 이른다(아래 그림 참조).상위 20% 내외의 위치에 있으니 충분히 고PER 종목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도쿄증권의 업종분류에 반도체 구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반도체 종목의 정의는 FTSE사가 글로벌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는 ICB 서브섹터 분류에서 반도체 혹은 제조장치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군이다.
상위 정밀기기, 전기기기는 반도체 관련 종목을 많이 포함하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사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더라도 큰 틀에서는 유사한 업태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것은 그것들 이외의 업종의 면면이다. 서비스업 의약품 소매업 식료품 육운 정보통신 등 이른바 내수·디펜시브의 한복판 업종이다. 즉, 테크, 반도체 이외의 업종은 모두가 디펜시브성이 높은 업종에서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도대체 무엇일까.
'GAFA'에서 「MATANA」로
단순하게 보면 이제 반도체 종목은 경기민감 고위험주가 아니라 내수의 디펜시브성을 지닌 안정성장주와 같은 체질로 변모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다.
생각해 보면, 최근의 반도체 수요는 IT버블과 같은 큰 패러다임 시프트는 일어나기 어렵지만, 소규모~중규모의 기술혁신에 따른 수요 증대를 산발적으로 만들어 왔다.
2010년대 전반부터 AI 붐, 이후 전력용 파워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메타버스, 그리고 발밑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채팅 GPT 등 소립적이면서도 간헐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 그것이 끊기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일찍이 「GAFA(M)」라고 불리는 동국을 대표하는 테크 기업군의 호칭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MATANA」라는 새로운 호칭이 제창되고 있고, 그 안에 반도체 기업인 'NVIDIA'가 포함되게 됐다.
종목의 대부분은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테크놀로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지만, 그 중에서 제품으로서의 반도체 기업이 편입된 것은, 그만큼 미국에 있어서 반도체가 필수 불가결한 존재로서의 지위를 쌓아 올린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반도체 특수와 이후의 반동은 이른바 거품으로서의 이상치 움직임이다.
그것이 정상화된 현재, 디펜시브주와 함께 안정성과 성장성이 포함된 결과로서, 한때의 급등시에 대한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경기후퇴시 수요감퇴가 경미하게 그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과 같은 의미로 반도체주의 디펜시브화가 가까운 장래에 달성된다면 향후 경기후퇴시 투자의 한 선택지로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후편 기사 『「일본의 반도체」도 대부활로! 「챗 GPT」가 이끄는 「일본 주식의 미래」와 주목할 만한 「일본 주식 16」을 일거"실명"공개한다!』 에서, 미국 경제의 새 엔진에 얽혀 갈 것 같은 일본의 반도체 종목을 소개한다.
오오카와 토모히로(지켄 Oskar 그룹 CEO 겸 수석 전략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fc758024abb4cbe08aacc1d20ae3aaf87740ffdf?page=1
「GAFA」の時代が終わり、突如台頭した「MATANA」の時代がやってくる!その頭文字となった企業が秘めた「ヤバすぎる実力」
4/20(木) 8: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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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マーケットの怪物「MATANA」の誕生
photo by gettyimages
過去20年の株式市場を引っ張ってきた米メガテック企業の代名詞「GAFA」の時代が終わりを告げ、いま注目されているのは「MATANA」である。「MATANAっていったいなんだ?」と思われるかもしれないが、これからの投資を考えるうえで欠くことのできない注目分野だ。
【写真】「ペイペイの毒」に潰されたキャッシュレス企業…その残酷すぎる末路
そんな「MATANA」にとある半導体企業が組み込まれた。このことは、日本株投資を考える上で重要な示唆がある。
直近のマーケットの動向を見ても、日本の半導体銘柄は意外な動きを見せてきた。「MATANA」とは何かを紹介する前に、まずは半導体が、いまマーケットでどのように位置づけられているのかという解説から始めよう。
「アメリカ景気後退」と「半導体」の意外な関係
米国を中心に本格的な景気の後退が懸念され始めている。
ISM製造業指数、非製造業指数ともに予想を下回り、3月の消費者物価指数も想定以上に鈍化するなど、数字にもはっきりと経済の鈍化が見え始めてきた。
株式市場にとっては、景気後退はその先の利下げなどの金融緩和期待を生み出すため、必ずしもマイナス要因だけではないものの、最近では悪い経済指標に対して素直に株式市場が下落する場面も増えてきた。本格的な企業業績の悪化を織り込み始めたのだろう。
悪化が深刻になるのは、まさにこれからだが、そのような環境下では、積極的に成長を狙った銘柄選択をするのは困難だ。しかし、それでもあえて推奨すべき業種および銘柄がある。
それが、半導体関連銘柄だ。
一般論としては、半導体需要は景気のサイクルに大きく左右される景気敏感株の代表選手というのがこれまでの常識であり、違和感を覚えるかもしれない。イメージとしても、景気が良くなればハイテク製品の需要が伸び、その中に組み込まれる半導体の数量も比例して伸びていくのは当然だ。景気が悪化すれば、その逆もまたしかりである。
この前提に沿えば、足元から半導体銘柄に投資をするのは、根拠に乏しいと感じるだろう。しかし、あえて半導体銘柄にポテンシャルを見出すのには、いくつかの理由がある。
コロナ禍で生じた「半導体」の異変
出所:Refinitiv Datastream
まず、半導体銘柄は、昨年後半に世界的に激しい下落を見せた。
それまでの、コロナ禍でのPCやスマートフォン、遠隔サービスの需要の急増に伴って発生した半導体バブルが崩壊したためである。しかし、米国の主要な半導体銘柄で構成されるフィラデルフィア半導体指数(SOX指数)の推移を見ると、崩壊後に底値を付けて以降、足元では堅調な回復を見せ始めている。
周知のように、昨年からすでに欧米の景気後退懸念は囁かれており、その環境下でもしっかりと反転しているのだ。
図:「SOX指数」と「米国10年債利回り」
この直近の半導体株の堅調さについては、「単に金利がピークアウトしただけで、成長株へと需給がシフトしただけのことだろう」という批判が出るかもしれない。
一般的に、金利の上昇局面では「割安株」が、下落局面では「割高株」が買われやすくなり、半導体は割高株の代表格からだ。
しかし、半導体株はそこまで単純なものではない。
金利下落で追い風の「半導体」
出所:Refinitiv Datastream
たしかに、直近の動きは金利の動きと明確な逆相関の関係性が見られるものの、コロナショック後は金利の上昇と半導体株の上昇が連動していた。
コロナショック後の期間は、いわゆる景気回復の初期段階に該当するため、実需を伴った業績の成長期待が織り込まれた結果といえるだろう。
足元も、金利自体は頭打ちで乱高下しているだけで、水準を切り下げたわけではない。にもかかわらず、半導体銘柄は明確に上昇のトレンドを描いている。金利の影響がゼロとは言わないものの、何らかの前向きな要素が織り込まれていると考えるのが自然だろう。
加えて、仮に足元の反転が金利の頭打ちによるものだとしても、米国の金利は今後もインフレの鈍化および景気の後退とともに中長期的に下落していく可能性が極めて高い。その際に、割高である半導体銘柄が相対的に有利になるという事実自体に変わりはないだろう。
実際に、日本株市場で東証33業種の業種別指数の予想PERの集計値を順位付けし、トップ10の数値と半導体関連銘柄の数値を比較してみると、半導体関連銘柄は7位にくる(下記の図を参照)。上位20%前後の位置にいるのだから、十分に高PER銘柄といっていいだろう。
図:東証33業種のPER上位10業種と半導体関連銘柄のPER
ちなみに、東証の業種分類に半導体の区分は存在しないため、半導体銘柄の定義はFTSE社がグローバル基準で提供しているICBサブセクター分類で半導体、もしくは製造装置に分類されている銘柄群である。
上位の精密機器、電気機器は半導体関連銘柄を多く含むため、半導体関連事業に直接的に関与していなくとも、大枠としては類似した業態と考えていいだろう。
そして、注目すべきはそれら「以外」の業種の顔ぶれだ。サービス業、医薬品、小売業、食料品、陸運、情報通信など、いわゆる内需・ディフェンシブのど真ん中の業種だ。つまり、テック、半導体以外の業種はすべてがディフェンシブ性の高い業種で占められていることになる。
これが意味するところは一体何なのだろうか。
「GAFA」から「MATANA」へ
出所:智剣・Oskarグループ
シンプルに考えれば、もはや半導体銘柄は景気敏感の高リスク株ではなく、内需のディフェンシブ性を有する安定成長株のような体質へと変貌を遂げ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可能性だ。
考えてみれば、昨今の半導体需要は、ITバブルのような大きなパラダイムシフトは起こりにくいものの、小規模~中規模の技術革新に伴う需要の増大を散発的に生み出してきた。
2010年代前半からのAIブーム、その後の電力向けのパワー半導体、車載半導体、メタバース、そして足元で話題になっているチャットGPTなど、小粒ながらも断続的に様々な分野で革新が起こり、それが途切れずに現在まで続いていることが分かる。
米国ではかつて「GAFA(M)」と呼ばれる同国を代表するテック企業群の呼称があった。それが、今度は「MATANA」という新しい呼称が提唱されており、その中に半導体企業である「NVIDIA」が含まれることとなった。
図:GAFA(M)とMATANA
銘柄の多くはソフトの部分でテクノロジー・サービスを提供する企業であるが、その中で製品としての半導体企業が組み入れられたのは、それだけ米国にとって半導体が必要不可欠な存在としての地位を築いたことに他ならないだろう。
コロナ禍における半導体特需とその後の反動は、いわゆるバブルとしての異常値の動きである。
それが正常化した現在、ディフェンシブ株とともに安定性と成長性が織り込まれた結果として、一時の急騰時についた高いバリュエーションを維持してい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だとすれば、景気後退時における需要の減退が軽微にとどまる可能性を示しているのと同義であり、半導体株のディフェンシブ化が近い将来に達成されるのであれば、今後の景気後退時の投資のひとつの選択肢として考えるのも悪くはなさそうだ。
さらに後編記事『「日本の半導体」も大復活へ! 「チャットGPT」が引っぱる「日本株の未来」と要注目の「日本株16」を一挙“実名”公開する! 』で、アメリカ経済の新エンジンに絡んでいきそうな日本の半導体銘柄を紹介しよう。
大川 智宏(智剣・OskarグループCEO兼主席ストラテジ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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