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사진기자협회(회장 김영근 광주매일신문 사진부장)는 23일부터 3월1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2010년 보도사진전'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사진기자들이 지난해 1년 간 취재한 각종 사건·사고 현장과 '제46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 등 130여 점이 선보인다.
보도사진은 지난해 발생했던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KIA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유치, 옛 전남도청 철거 논란, 나로호 발사 실패 등 굵직굵직한 사안들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제5회 박경완 기자상'을 수상한 뉴시스통신사 안현주 기자의 '화마 덮친 향일암(向日庵)'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 김영근 회장은 "사진기자들은 역사의 현장을 지킨다는 소명감으로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해 왔다"며 "보도사진에서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과 함께 사진기자들의 진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전시에 이어 3월3일부터 9일까지는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2차 전시회가 열린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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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현주 기자님 축하드립니다. 인간의 심장을 담아내는 언론인이 되시길 바라며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