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움에 매혹 ...The men's Choir

[조우]

오늘은 또 어떤 경이로움으로 몰입의 순간을

경험하게 될지 기다림도 행복 하다

송도 로얄 합창단 네모의 꿈을 시작으로

한여름 밤의 축제가 이어진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행복인데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서의 

화음은 꽃을 기다리는 화병처럼 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모임으로

세계적인 남성 합창단 이다

교수들로 구성된 90여명의 열정과 

역동적 에너지는 <보헤미안 랩소디>

<넬라 환타지아>로 끝이 아니었다

<레퀴엠>과 <병사들의 합창>

에서 절정을 이루게 된다

Special Guest로 13살 바이올린 천재

박제인은 <카르멘 환상곡>으로 또 다른 

이상으로 조우 영혼을 미치도록 마구 뒤 

흔들어 놓았다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다 ㅋㅋ

무대위 연주 표정의 눈빛은 R석 중에서도 

맨 앞줄에서 만의 압도적 특혜이지 싶다

앵콜곡으로 진성의 <안동역에서>

아마도 롯데 콘써트홀에서 바이올린과 

The men's Choir로 들려지는 마지막

무대라 생각하니 그 울림은 아직도 이다...

[시크]

기다림이 설레임으로 가서 좋아하는것 듣고 보시면 최고지요

[조우]

기다림은 곧 설레임 이겠습니다 ㅎ
좋아하는 것 듣고 보니
이것이 두드림 입니다...

[티플]

모임후기가 대단하시네요.
후기속에 정열이 확~~
풍김니다.

[조우]

유일한 예외로
뜨거운 정열&냉철한 이지의 순간
이었더랬습니다 ㅎ
공존 할 수 없는...

[봄내]

그 좋은 공연을 보셨군요.
남성 합창단 그 울림의 깊이는 얼마나 거창했을지~~한때 임웅균을, 김동규를, 요즘은 유채훈, 손태진을~~그 모두를 합쳐 놓은 합창단을 상상해 븝니다. 그들과 조우할 날을 꿈꾸며~~~^^ㅎㅎ

[조우]

김동규.유채훈.손태진
다음은 조우? 이겠습니다...ㅎ

[바움]

오프닝으로 송도의 어린이들 합창~
너무나 사랑스럽고 친숙했어요.
16회차 저력있는 The men’s choir의 합창과
솔로이스트…
특히, 레퀘엠은 감동적이었구요!
여성합창단의 하모니도 깨끗한 고음까지 듣기 좋았어요.
빨간 동백꽃을 연상케 하는 박제인의 ‘카르멘 환상곡’ 바이올린 연주는 오래도록 기억날 겁니다.
R석 첫째 줄이어서 표정 하나도 놓치지 않았던 점도 좋았구요.
조우님~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R석 부탁해요! ^^

[조우]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의 감동이
어찌 이리도 같을까 싶습니다 ㅎ

박제인 이라는 세글자
지금부터 또 다른 시작 입니다...

[조우]

지기님 영화 문화 모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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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가 함서요

[봄내]

오늘 좀 그런거 같아요.
저도 내일 가는 영산아트홀 공연 찾으니 없어서
두리번거리고 있어요~~찾기로 찾으니 있기는 하네요.

[봄내]

저 밑으로 내려가서 있네요. 계속 내려보셔요~~

[조우]

그러게요 ㅎ
그럴 수도 있지 하다가도
궁금한것은 뭐지?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