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열회의 임관50주년 행사 의견 수렴 요청을 받고,
중대 모임(2023.6.27)에서 안내하였고, 단독방에도 공고하였으며, 단톡방에 없는 동기생에게는 카독 및 문자로 개인별 공지하였음.
마침 중대 회장을 역임한 안찬희 동기님의 심사숙고하여 선배님들의 의견도 듣고 충열회의 현실을 참고하여 좋은 의견을 주셨음.
그리고 중대 전 회장 및 회원 여러 분과 전화를 통해 의견 수렴한 결과 안찬희 동기님의 의견과 거의 일치하므로 중대의견으로 제출함.
임관50주년 행사에 대한 의견
▣ 행사의 의의 및 필요성
𐌏 임관50주년은 20대 청춘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만난 지 50년 되는 날로 의미가 크고 꼭 필요함.
𐌏 50년 동안 살아오면서 인생의 동반자로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끈끈한 친구들로 앞으로 살아가는데 서로 의지가 될 것임.
𐌏 50주년행사가 함께 기념하고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절실함.
▣ 선배기들의 행사 참고
𐌏 선배기들의 경우 2~3년 전부터 계획을 하고 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하여 예산에 맞춰 자금을 모으고 모교방문 발전기금 출연, 모교에서 임진각까지 자전거 라이딩, 155마일 휴전선 횡단, 동기회 역사기록 및 문집 발간 등 의미 있는 이벤트를 추진하여 성과 달성.
𐌏 행사 예산은 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4천만~8천만 원 이며 참가회비 및 협찬으로 충당.
𐌏 허례허식 보여주기식 행사를 배제하고 동기생들 중심의 내실 있고 의미 있는 행사에 중점.
𐌏 특히 입교부터 현재까지 52년간 동기회의 역사와 기록을 영상으로 편집 하여 행사 시 상영하여 큰 감동을 주었으며 행사 후 개인별 소장.
𐌏 또 3기,4기,5기,8기,9기 선배들은 동기생, 가족들까지 동참 동기역사 기록 및 문집 발간으로 큰 호응.
▣ 충열회의 현실 및 검토 의견
𐌏 시동이 조금 늦은 감이 있고 예산확보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다양한 이벤트는 불가능 할 것으로 판단됨.
𐌏 행사는 충열회 주관으로 하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데 의의를 두고 품위 있고 실속 있게 추진.
𐌏 외부 연예인 초청, 기념품 제작 등은 배제하고 소요예산을 최소화하여 참석자들의 부담을 줄여야 할 것임.
𐌏 행사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임무 분담을 명확히 하여 책임감 있게 추진
𐌏 행사시기는 임관일(6.7) 보다는 빠른 5월 말로 하는 게 좋고 장소는 용사의 집을 새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육군호텔(ROKAUS)이나 송파에
있는 밀리토피아호텔도 괜찮을 것 같음.
𐌏 행사에 선배기들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50년의 역사와 기록을 담은
영상제작은 반드시 제작하고 예산이 가능하다면 역사기록 및 문집 발간은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임.
𐌏 행사 진행은 1.2부로 나누어 제1부는 기념식, 2부는 오찬 및 여흥 시간으로 하되 행사 진행은 전문 아나운서나 MC를 섭외해서 진행.
𐌏 1부 행사시 사전에 동기생들의 명예를 빛낸 자랑스러운 동기생을 각 부문별로 1명씩 5명 이내로 뽑아 공로패 증정 필요.
𐌏 2부 여흥 시간에는 동기생 중 축시 낭송, 기타, 색스폰, 프럼펫 등 악기 연주자들의 장기자랑과 중대별로 1명씩 가족대표 노래자랑 등 자체행사가 좋겠고 연예인을 무료로 섭외 가능하다면 1~2명 초청.
𐌏 기념품 제작은 예산만 낭비하니까 만들지 말고 동영상이나 문집을 만들 경우 기념품으로 대체 가능.
𐌏 행사 예산이 확정되면 부부동반 참가비 5만원씩만 책정하고 나머지는 협찬을 많이 유치해야 알찬행사 추진 가능.
𐌏 참석인원은 목표를 중대별 100명씩(50쌍) 800명으로 잡고 추진하되 500명만 참가해도 대 성공임. 중앙회와 중대모임 임원진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함.
▣ 결 론
행사는 충열회 주관으로 추진하되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는데 의의를 두고 품위 있고 실속 있게 추진해야 하며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행사 기본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임무 분담을 명확히 하여 책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 붙임 : 임관50주년행사에 대한 의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