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가루 날리는 따사로운 날
저 노~오란 송화가루가 온 하늘과 땅에 가득합니다.
미세먼지 같이 호흡기에 분명 안 좋은 영향을 줄 텐데 나라에서 이에 대한 주의경보는 없습니다.
주의경보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요즘 모든 문제는 나라(정부)의 잘못이고 나라에서 해결 해 줘야 한다는 생각이 사회전반에 팽배하기에 굳이 해본 말입니다.
소나무를 전부 없애지 안고서야 송화가루를 막는단 말입니까.
하루종일 노란가루 맞고 마시고 일 합니다.
내일 부터 이삼일 비 예보가 반가운 산골텃밭사과지기 입니다.
비가 노란가루 몽탕 씻어 내리고 쾌청한 하늘이 되기를 바램합니다...
첫댓글 술한잔 드시면 목안에서 송화주가 될터인데요 ㅎㅎ 농담이고요.. 야외 테이블 닦아놓으면 1시간도 안되 노란가루가 내려앉으니 이제 포기하고 그냥 내버려 둡니다
♡도깡님.ㅎㅎㅎㅎ
뭔 부어터진 복福에 금기루가 데크위에 노~랗게 한꺼풀 뒤덮습니다.
예전에 송화다식이 생각납니다.
조청넣고 만든 송화다식은 딜짝지근하고 송진내가 향기롭기도 하고 약간 쌉쌀한 맛이 있었더랬습니다.
할머니가.ㅡ너무 많이 먹지마라.~똥구녕막힌다.~~~~ㅋㅋㅋㅋ여과 없이 툭 내던지시는 할머니말씀에 정이 듬뿍담겼었지요.ㅎㅎㅎ
.ㅡ.ㅡ.ㅡ 할매. 잘 계시는가요.?.ㅡ.ㅡ.
여기 하늘을 내고향으로 보내고 싶어요.
니어링님!
반갑습니다.
식사 잘 하시는 여행 되시기바랍니다.
밥이 만복의 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