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1 금요일
읽을 말씀: 예레미야 38-41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구덩이 감옥에서 받은 말씀 (38장)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는 노략물을 얻음 같이 자기의 목숨을 건지리라” (2-4)
구덩이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바벨론에 항복하는 자는 살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하지만 고관들에게는 예레미야의 그 선포가 매국노와 같이 들렸고, 그 말이 백성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고 예레미야를 죽이라고 왕에게 간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시위대 뜰로 옮기셔서 예레미야의 생명을 지켜주십니다.
2. 말씀대로 예루살렘 함락 (39장)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바벨론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2,6-7)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던 예루살렘은 예레미야가 선포하던 하나님 말씀대로 바벨론에 의해 망합니다. 불순종한 시드기야의 아들들과 시드기야는 비참한 최후를 겪습니다. 감옥에 갇혔던 예레미야는 석방되어 보호를 받게됩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확신하고 담대히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3. 바벨론 사령관을 통하여 주신 말씀 (40장)
“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곳에 이 재난을 선포하시더니 여호와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제 이루어졌도다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2-3)
본문은 적장인 바벨론 사령관의 입을 통해 듣게 되는 유다의 멸망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짐을 한 번 더 강조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석방이 되고, 바벨론이든 이 땅이든 어디에서든지 자유롭게 살라는 말을 듣지만 예레미야는 고국에서 백성과 함께 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분별하게 하옵소서!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악한 세력을 늘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4. 이스마엘의 그릇된 반란 (41장)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의 왕의 그 땅을 위임했던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2-3)
왕의 장관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총독 그다랴를 방문해 식사하다가 그다랴를 암살합니다. 함께 있던 바벨론 군사들도 죽이고 그다랴를 조문하러 온 80명의 무고한 사람들까지 다 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리고 명분이 없는 살인을 하여 큰 악을 행하는 모습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행함이 있게 하옵소서!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