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가지 아파트연합회 이·취임식
전종대 회장 취임 “주민위해 열정 다 바치겠다”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연합회 10월 월례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달 10월 26일 마리나 블루키친에서 열렸다.
‘신시가지아파트연합회’는 22년 전 해운대 신시가지가 조성되고 부터 43개 아파트 단지 회장단들의 모임이 결성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전임 이서봉(대림3차아파트)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전종대(한라아파트)회장이 임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행사 전부터 연합회 임원들이 먼저 와서 행사를 준비하고 전 회장이 대표로 있는 한라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 그리고 가족들이 와서 축하인사를 했다.
이서봉 전임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칠 수 있도록 격려를 바란다”는 취지로 축하를 건넸다. 전종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SRT유치, 동해남부선 확장, 군부대이전 등을 통해 보다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고 싶다”며,“ 현재 신시가지의 난방을 담당하는 집단에너지가 민영화되면 요금인상이우려가 된다며 구청에서도 관심을 가져 행복지수를 높여달라”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더 빨리 해결하고자 기존 공무원 1명이 해운대의 아파트 전체를 관리하던 것을‘ 공동주택관리계’로 조직 확대개편을 통해 구청과 아파트간 언제든 협의와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명원 구의회 의장은“ 구 의회도 해운대 주민들의 삶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시가지는 대부분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기에 각 아파트 관리소장의 노력과 각 아파트 동대표로 구
성된 입주자대표회의의 헌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연합회가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손을 잡고 더 나은 신시가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종대 회장
/ 신병륜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