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아파트 이름' 서울시․건설사 함께 만든다
▶ 서울시, 12.21.(목) 서울시청(서소문청사)서 ‘공동주택 명칭 개선 3차 토론회’
▶ 공공‧민간 10여 개 건설사‘공동주택 명칭 개선동참선언식’… 업계‘자정 노력’
▶ 1~2차 토론으로 마련한 가이드라인(안) 최종의견 수렴, 내년 초 조합 등배포
▶ 시 “1년간의 고민 담긴 개선안통해아름다운아파트이름 활발히 만들어
□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고민해 온 ‘공동주택 명칭 개선’과 관련하여 마 지막 토론회가 열린다. 시는 작년 12월, 건축․국어․지리 등 분야 별 전문가와 함께 논의를 시작한 이후 올해 4월엔 조합․건설사 등 업계와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 서울시는 12.21.(목)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4층)에서 ‘공동주택 명칭 개선 3차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시가 마련 중인 명칭 제정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최종 의견을 모으고, 공공․민간 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명칭 개선 동참 선언 식’도 갖는다.
□ 서울시는 길고 생소한 외래어 일색의 아파트 명칭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해치고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하는 만큼 부르기 쉬운 한글, 고 유지명을 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지난해부터 공 동주택 명칭 개선을 위해 고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