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마흔다섯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는 풍성한 콘텐츠가 담긴 업데이트를 합니다. 핵심은 월드 12 ‘마계’ 오픈이며, 이를 기념한 이벤트와 신규 영웅까지 등장해 기사님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죠. 아울러 여러 행사가 진행돼 화제인데요, 관련한 금주의 ‘가디언 테일즈’ 이슈를 공카 위클리가 정리했습니다.
가디언 테일즈 소식통
7일, 많은 기사님이 기다리신 ‘마계’가 드디어 막을 엽니다. 일단 이번에는 메인 스테이지 1개를 오픈하고, 남은 모험의 장은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죠. 현재 공개된 계획은 13일에 2~3 스테이지, 남은 스테이지는 20일 업데이트로 잡혀 있습니다. 다만, 개발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니 이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듯싶네요.
새 무대와 함께 신규 영웅이 등장한다는 소식도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마왕 리리스(이하 리리스)’로, 암속성의 태생 3성 전사죠. 클로를 장비하고, 전용 무기는 ‘퀸스 그레이스’입니다. 업데이트 전이라 모든 정보가 공개된 건 아니지만, 벌써 주목을 받고 있네요. ‘리리스’와 관련한 이야기는 잠시 후 ‘이런 영웅 처음가테’ 코너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존 영웅 개선과 카마존 랜드 새 시즌 시작, 탐사 공방에 신규 굿즈 및 설계도 추가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됩니다. 여기서 카마존 랜드는 요리 테마의 시즌이 열리며, 새 아티팩트 8종 등장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죠. 추가로 보관 특전 기능 변경, 기존 아티팩트 4종 삭제와 같은 내용도 있어 전반적인 공략 방법이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외의 추가 및 변경사항 모두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라 패치 완료 후 기사님들의 ‘가테 라이프’는 더 풍성해질 듯싶습니다. 다만, 내용이 많은 만큼 알아야 하는 점도 제법 되니, 본격적인 모험을 떠나기 전 공식 카페의 공지를 꼭 확인해 두세요.
여기를 주목하세요
‘마계’ 등장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합니다. 모두 매력적인 혜택을 자랑해 하나라도 놓쳐선 안 되죠. 먼저 알아볼 건 픽업 소환입니다. 20일 오전 7시 59분까지 펼쳐지고, 이번 대상은 ‘리리스’와 ‘베스’, ‘아라벨’, ‘오그마’죠. 모두 암속성 영웅이며, 이들의 전용 무기 획득 확률도 함께 상승합니다. 신규 영웅에 다양한 콘텐츠에서 강력함을 뽐내는 캐릭터가 속해 있어 이번 픽업은 그 어느 때보다 획득을 위한 도전이 많을 것 같군요.
그리고 ‘내 최애 영웅에게 입혀주고 싶은 코스튬’이 주제인 공모전이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마계’ 업데이트보다 조금 빠른 4일에 시작했죠. 17일까지 공식 카페 ‘코스튬 공모전’ 게시판에 직접 구상한 영웅이나 장비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이때 이미지는 확장자, 사이즈 등은 무관하지만, 응모하는 코스튬이 어떤 영웅의 전용 코스튬인지와 코스튬 이름을 반드시 기재해야 하니 유의하세요.
출품작은 운영진과 개발진의 논의를 거쳐 TOP 10을 선정하고, 이후 공지로 투표를 진행합니다. 행사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북미/오세아니아, 유럽/남미에서도 펼쳐지는데요, 이 가운데 지역별 1종을 구현 작품으로 선정해 게임에 등장시킬 예정이죠. 더불어 TOP 10에 든 기사님에게는 젬과 에코백, 핸드폰 충전기, 터치 무드등 같은 가디언 테일즈 굿즈를 증정합니다. 행사 시작과 함께 다양하고 재치 있는 작품들이 공식 카페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어떤 작품이 있는지 게시판에 찾아가 꼭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밖에도 ‘가디언 테일즈’는 포인트 교환으로 보상을 획득하는 ‘라이브 이벤트: 마계’, 15일 시작하는 길드 레이드 ‘거석의 제단’, ‘미야’ 슈퍼 코스튬 추가와 로테이션 코스튬 변경 등을 업데이트 후 적용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기사님이 준비된 이벤트를 통해 각종 아이템과 즐거움까지 누리시기 바라봅니다.
알려주면 좋을 거 가테
거울 악세사리는 대다수 영웅의 졸업 장비입니다. 속성 공격력과 함께 기술 피해량, 체력, 방어력 등 여러 능력치 향상을 노릴 수 있거든요. 획득이 쉽지 않고, 육성에 드는 노력이 만만치 않으나 완성된 거울 악세사리를 손에 넣으면 모든 어려움이 가시곤 합니다.
고성능을 자랑하는 장비라 관련 궁금점도 많습니다. 최근엔 한 기사님이 보조 옵션 관련 질문을 남겼죠. 탱커와 딜러, 서포터별로 어떤 보조 옵션을 챙기면 좋은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숙련 기사님들이 답변에 나섰는데요, 포지션과 큰 상관없이 ‘무기 기술 충전 속도, 기술 피해량, 체력, 방어력’이 우선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추가로 힐러는 기술 피해량보다 회복력 옵션의 선호도가 좀 더 높습니다. 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힐러는 거울 악세사리보다 ‘바다의 귀걸이’ 같은 서포터 전용 장비가 더 낫다는 의견이 있죠. 앞서 말한 특별한 경우는 포지션이 서포터지만 딜러, 탱킹 임무를 수행하는 ‘녹시아’, ‘메이릴’ 등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영웅 처음가테
‘리리스’는 마계 최고의 통치자입니다. 뛰어난 지성과 카리스마를 갖춘 마계의 군주죠. 약 500년 전 전대 용사인 ‘케이든’, ‘에리나’를 비롯한 인물들과 멸망의 불꽃을 막는 여정에 참여했었습니다. 당시 마냥 씩씩하기만 했던 대부분의 동료와 달리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케이든에게 힘이 됐죠. 모든 여정을 마치고 난 후에는 혼란한 마계를 통일해 왕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참고로 ‘리리스’와 ‘에리나’의 인연은 꽤 각별합니다. ‘리리스’가 아직 꼬맹이에 불과하고, ‘에리나’가 현직 용사이던 시절부터 연을 맺었죠. 당시로부터 1,50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친구이자 지긋지긋한 가족으로 서로를 보살핍니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세월을 훨씬 넘긴 ‘에리나’를 ‘리리스’는 걱정하는데요, ‘에리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잔소리를 넘겨들은 후 훌쩍 사라져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럼 ‘리리스’는 화가 나지만, 결국 그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타나곤 하죠. 혀를 끌끌 차고 성질을 내면서 말이죠. 둘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일례입니다.
이런 ‘리리스’는 금일 업데이트 후 켄터베리 왕국에 출현합니다. 예고 때부터 이목이 쏠렸고,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죠. 재미있는 점은 그간 암속성 신규 영웅들이 업데이트 후 각종 콘텐츠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는 겁니다. ‘오그마’와 ‘베스’, ‘녹시아’가 여기에 속하죠. 과연 ‘리리스’도 앞선 세 암속성 영웅들처럼 한차례 돌풍을 몰고 올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지난주 ‘최고의 태생 3성 굿즈는?’을 주제로 기사님들의 의견을 모았는데요, ‘희생의 석상 견본’에 표가 몰렸습니다. 무려 63%의 지지를 받아 2위 ‘오그마 프라모델(17.4%)’를 크게 따돌렸죠. 이 정도면 1티어 태생 3성 굿즈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희생의 석상 견본’은 풀 육성 시 공격력 +12%와 ‘체력이 40% 이상인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20% 증가’ 특수 효과를 제공합니다. 방어나 체력 옵션은 없으나 초반에 강력한 대미지를 뿜어낼 수 있죠. 덕분에 PvP와 PvE에 모두 효과적이라 기사님들이 표를 집중한 듯싶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신규 영웅 ‘리리스’가 여러모로 이슈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암속성 신규 영웅의 돌풍 계보를 이을지가 이야깃거리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의견을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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