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일상

[김하연]

   7월의 마지막 일요일 이제 7월도 다 끝나가고 8월이 성큼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는 일요일 입니다ㅎㅎ 

   맑은 파란하늘이 반겨주는 화창한 주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잠깐씩 서늘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더위를 살짝 

   이겨낼 수 있는 힘이돼지요~ 

   우리 제천실버홈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운 여름을 잘 지내고 계신지 살펴볼까요~? 

   최*보 어르신께서는 간식으로 나온 바나나 쥬스가 입맛에 맞으셨는지 손으로 최고라고 표현해주시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조*예 어르신께서는 선생님께서 안부를 여쭈어보려고 방문하셨는데 살짝 미소를 지어주시며 " 왔어~" 하시며 반갑게 맞

   이해주셨습니다~ 

   신*녀 어르신께서는 목욕을 하시고 개운하신지 단정한 모습을 보이셔서 사진으로 찰칵~ 남겨드렸어요 ㅎㅎ 목욕후에 

   드시는 간식이 맛있으신지 간식을 한그릇 다 드셨답니다~ 

  새로 입소 하신 김*경 어르신께서는 선생님께서 생활실에 방문하시자 손을 흔드시며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김*경 어르신 입소 하신지 얼마 안되셔서 낮선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식사도 잘 하시고 선생님과 운동도 하시며 또한 생활실

  에 함께 생활하시는 조*만 어르신과도 이야기하시며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신답니다 ㅎㅎ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해드리기 위하여 간식으로 여러가지 곡물이 들어간 미숫가루를 제공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미숫가루가 고소하고 달달하신지 옆에서 선생님께서 도움을 드려 드실 수 있도록 해드리니 한컵을 뚝딱

   비우셨답니다~ 

   보호자께서 가져다 주신 미숫가루를 간식시간에 권*자 어르신께 제공해드리니 남기지 않고 다 드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어르신에게 " 맛있으세요?" 하고 여쭈어보니 " 네~" 라고 하시며 만족감을 표현해주셨답니다~ 

   다음은 어르신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 단추놀이"를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 단추놀이"는 구멍이 뚫려있는 단추를 이용하여 실에 끼우는 활동으로서 주의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과를 주는      활동입니다

   이*순 어르신께서는 선생님과 함께 단추놀이를 다 하시고 나서 단추를 직접 목에 착용하셔서 목걸이를 하나 장만하셨답니다

   조*만 어르신께서는 선생님의 시범동작을 보시고 수월하게 단추를 실에 끼우시는 모습을 보이셨으며, 실에 단추를 다 끼우

   시고 단추 갯수를 선생님과 함께 큰소리로 하나씩 표현해보았답니다~ 

   권*주 어르신께서는 단추놀이를 다 하시고는 " 브이~"를 외치시며 재치있는 표정을 해주셨답니다~ 그리고서 어르신께서는 

   " 모든지 잘 먹는것이 행복한거야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살지~" 하시며 이야기도 해주셨답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께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고 계십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빙수에 어떤 과일과 재료가 들어가는지 다함께 이야기도 나누시며 색칠공부에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이셨

   답니다~ 

   김*순 어르신께서는 " 아따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하시며 팥빙수 도안을 노래를 흥얼거리시며 색칠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박*세 어르신께서는 " 내가 옛날에 반에서 다른 친구들보다 미술을 잘했어~ 하시며 예전에 친구들에게 그림 도안을 그려주

   셨던 옛 이야기를 회상하시며 즐겁게 색칠하기를 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권*례 어르신께서는 완성작품을 보시고 만족해하셨는지 방긋 웃음을 지어주시며 작품을 선생님에게 소개시켜주시는 모습을

   보이셨답니다~ 

   김*순 어르신께서는 " 맛있는 팥빙수 먹게 해줘서 고마워요~" 라고 하시며 여름이 가기전에 팥빙수를 실컷드셨다고 농담을

   건네주셨답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운여름에 영양식 보충과 소근육발달에 도움을 주는 단추놀이& 색칠공부로 건강하고 즐겁게           일요일 주말을 보내셨습니다 오늘밤에 건강하게 푹 주무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어르신들 ㅎㅎ 

[최옥현]

휴일의 실버홈 ᆢ변함없이 어르신들의 일상을 한눈에 볼수있어 늘 해피합니다
울 엄니 개운하고 시원하게 목욕하셨다니 선생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울 엄마 매일 백번 천번이라도 부르고 만져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