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古詩)
燕子初來時(연자초래시)-제비 한 마리가 처음 날아와
語不休(어불휴)-지지배배 그 소리가 그치지 않네
語意雖未明(어의수미명)-말하는 뜻 분명히 알 수 없지만
似訴無家愁(사소무가수)-집 없는 서러움을 호소하는 듯
楡槐老多冗(유괴로다용)-느릅나무 홰나무 오래되어 구멍 많은데
何不此淹留(하불차엄유)-어찌하여 그 곳에 깃들지 않니?
燕子復(연자부)-제비 다시 지저귀며
似與人語酬(사여인어수)-사람에게 말하듯
楡冗款來啄(유용관래탁)-느릅나무 구멍은 황새가 쪼고
槐冗蛇來搜(괴용사래수)-홰나무 구멍은 뱀이 와서 뒤진다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진중권 교수가 슬픈 제비울음 소리를 내야 하는 정치 !
이 시(詩)는 다산(茶山)의 고시(古詩) 27수중의 하나로서,
지배층의 횡포와 지배받는 층의 서러움을 우화적(寓話的)으로 노래한 한시(漢詩)다.
황새와 제비, 뱀과 제비를 대립시켜서 황새나 뱀에 핑계를 댄 지배층의
횡포와 제비에 가탁(假託)된 일반 백성의 서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가탁(假託)-거짓 핑계를 댐
※우화적(寓話的)-딴 사물(事物)에 빗대어서 교훈적, 풍자적(諷刺的) 내용의 이야기
이 시(詩)의 구성은
첫째 연에서는 그치지 않는 제비의 울음소리,
둘째 연에서는 제비의 소리가 가난한 서러움을 호소하는 것으로,
셋째 연에서는 제비가 느릅나무·홰나무 구멍에 들어가지 못하는 모습,
넷째 연에서는 사람에게 말하는 듯 한 제비의 울음 호소
다섯 연에서는 느릅나무· 홰나무 구멍을 뱀이 뒤진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 제비는 국민이다
제비의 울음소리는 국민의 울을 대변하는 진중권 교수다
아래는
황새와 뱀에게 잡아먹히는 국민을 알리는 진중권 교수의 울음소리다.
농월
▲조선일보
2020.07.20.
진중권, '동지' 운운한 정청래에 "민주당, 정당 아닌 조폭“
민주당을 조폭영화 '친구'에 빗대
"친문, 대통령의 철학 빈곤을 조폭윤리로 채워"
"조국 등 조직원엔 쉴드, 배신자엔 조직의 쓴맛“
▲조선일보
2020.07.22.
진중권 "수도 이전? 대통령집무실도 광화문 못 옮긴 주제에“
"대통령 지지율 관리를 위해 수도 이전을 하는 나라"
"광화문에서 출퇴근, 소주 한잔" 공약, 2019년 파기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는 22일 여권(與圈)이 일제히 ‘수도 이전’을
주장하는 데 대해
“대통령 지지율 관리를 위해 수도 이전을 하는 나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며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지도 못한 주제에”라고 했다.
▲중앙일보
2020.07.22.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2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민주당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2일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주장에 대해
“부동산대책 실패의 책임을 피하려고 즉흥적으로 내놓은 얘기일 뿐
어떤 공식적인 조사와 연구를 거쳐서 나온 얘기가 아니다”며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지도 못한 주제에”라고 했다
▲조선일보
2020.08.08.
진중권 "이 나라 위선의 지존은 조국 아니라 문재인“
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페이스 북에 '문재인의 위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언급했던 발언을 인용한 기사를 공유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청와대든 또는 정부든,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엄정한 자세로 (수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고,
윤 총장은 "검찰권은 국민에게서 나온 권력인 만큼 국민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조선일보
2020.08.09.
진중권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니...그때 文에게 뜨악“
진보 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현 여권과 586운동권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직접 날선 비판을 하게 된 계기로
'문자폭탄은 양념' '세월호 고맙다' '조국에 마음의 빚' 등
문 대통령의 발언 3가지를 들었다.
진 전 교수는 첫 번째는 문 대통령의 '양념 발언'을 들었다.
그는 "대선후보 토론에서 극렬 지지자들의 행패를
'민주주의를 다채롭게 해주는 양념'이라고 정당화했을 때.
그때 이분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만 해도 아직 X깨문들의 패악 질이 막 시작된 시점이라
그냥 넘어갔다"고 했다.
▲중앙일보
2020.08.1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통점이
아버지·친구의 후광을 업은 '팬덤정치'라며, 때문에 의원들이 소신보다는
지도자 숭배에 나서고 정당정치의 시스템이 망가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 팬덤의 기반은 타인의 아우라"라며
"박근혜는 박정희의 대리물, 문재인은 노무현의 대리물이기에 팬덤을
거느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팬덤정치의 문제는 대의민주주의 절차를 건너뛰고 직접민주주의를
지향한다는 데에 있다"며 "그러다 보니 정당정치의 시스템이 망가지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2020.08.13.
진중권 “노무현 반사광으로 버티는 文···달빛 오래 못갈 것”
진진중권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 북에
“겨우 노무현 반사광을 받은 대통령 아우라로 버티고 있는데 그 달빛도
빛이 바래고 변색돼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달빛’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인 '문(Moon,달)'을 딴 것으로
문 대통령을 칭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일보
2020.08.26.
진중권 ‘조국백서’에 대항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조국흑서) 집필진 중 한 명인 진 전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 책(조국흑서) 만드는 데 비용 달랑 500만 원 들었다”
며
“조국백서 팀은 3억의 돈이 대체 어디에 쓰였는지,
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완전 사기”라며
“어휴, 저 인간들 나라 곡간도 저런 식으로 털어먹고 있겠지”라고 했다.
▲중앙일보
2020.08.27.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닭짓"…차명진·진중권 극우 설전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였다.
차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일부 보수세력의 광복절
광화문집회를 비판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무식하고 가볍다”고
저격하자 진 전 교수는 “철 좀 드시라”고 맞받았다.
▲중앙일보
2020.08.28.
진중권과 반문연대 안철수 "대통령이 고집만 피워 더 비판“
▲중앙일보
2020.08.29.
진중권 "文, 나라꼴 이렇게 만들어놓고 민주당이 자랑스럽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새로운 역사가 자랑스럽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러니 답이 없다"고 29일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영상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역사가 자랑스럽다"며
"국민들은 지금 어느 때보다 우리 당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동아일보
2020.08.29
서민 “조국은 ‘문빠’ 팬덤 조종하는 말라리아…박멸 대상”
“조국 전 장관은 말라리아와 동급…세계보건기구 박멸 대상”
“문재인 대통령은 팬덤 눈치 보고 조 전 장관은 팬덤 조종해”
‘이니’ 뜻대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은 건드리지 마라”
“조 전 장관 대통령 되는 것이 ‘문빠’들 베스트 시나리오”
▲동아일보
2020.08.30
서민 “문빠의 ‘약자 코스프레’와 재판 불복, 노사모였던 나도 용인 못해”
“세월호 이용은 선동 자체”
“문재인 지지자는 팬덤,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는 팬”
“지지자 세계에서는 유죄 나와도 무죄라 주장”
“정권 비판 목소리에 굶주린 시민 많아”
▲조선일보
2020.08.30.
서민 "모든게 前정부탓·언론탓...文정부엔 '남탓 연구소' 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낸 서민 교수
초판 5000부가 전부 나갔다.
“文통과 조 전 장관이 베스트셀러 일등공신”
―왜 이런 책을 냈나.
“조국 전 장관 덕분이다.
다른 필자들이 문재인 정부와 등돌린 것도 조국 때문이다.
아내는 구속되고 자산관리인 김경록씨도 재판에 불려다니고,
저와 같은 대학에 있는 교수도 조국 딸을 논문 1저자로 올려줬다며 곤욕을
치렀다.
▲조선일보
2020.08.30.
서민 "문대통령은 편충, 조국은 비열한 말라리아"
"文대통령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편충
조국은 비열한 말라리아"
혹시 고소당하면? 난 이제 베스트셀러 작가
조국흑서에 쏟아진 성원으로 벌금 낼 것"
▲조선일보
2020.08.30.
진중권 조국 오보 손배 8900억 사례도 진중권 한겨레 KBS MBC도 파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 관련 오보사태와 관련, 8천900억원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한 해외사례를 언급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그런 식이면 한겨레, MBC, KBS도 문닫았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진 전 교수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우리나라에 미국처럼 화끈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있었다면 한겨레신문은
벌써 문을 닫았겠죠"라면서
"윤석열 총장이 성접대 받았다는 대형오보를 냈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20.08.31.
진중권 "주류 바뀐 것…與, 회생 가망無· 野, 차기 안 보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우리나라 전체 유권자의 30%는 더불어민주당, 14%는 미래통합당
핵심지지층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늘 얘기해 왔던 대로 주류가 바뀐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앙일보
2020.09.01.
서민 교수가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보다 단언컨대 못 한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지난달 31일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 이상으로 못하는 정부가 나타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언컨대 그렇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무능한 데다가 게을러서 아무 일도 안 했다.
그래서 시스템대로 국가가 돌아갔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무능한데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보여서
오히려 더 안 좋은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2020.09.01.
서민 “완전 변해버린 내 모습, 文 대통령 때문”
서 교수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
참여연대 출신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강양구
TBS 과학 전문 기자 등과 함께 지난달 25일 조국 사태를 비판적으로
분석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출간했다.
▲조선일보
2020.09.17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적 없다는 해명을 두고
“민원 전화를 받았던 사람은 소름 끼치겠다.
귀신의 전화를 받았다니”라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군대괴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옛날에 군복무 할 때 들었던 괴담들이 있다”며
“6·25 전쟁이 벌어졌던 격전지에 배치된 부대 병사들이 당직을 서다가
가끔 한밤중에
이상한 전화나 무선을 받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