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하단에 내용 추가 정리 했습니다. 배터리 재생기의 정상 작동 판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카페에서 배터리 재생기 가지고 혼란이 좀 있는 거 같네요. 나중에 사용하려고 서랍장에 넣어둔 것을 꺼내어 오늘 배터리에 물려봤습니다.
저는 마이너스 배터리 클램프는 사제를 쓰고 있어서 보관 중이던 순정 배터리 클램프를 배터리 재생기 마이너스에 결합했습니다.
사제 배터리 마이너스 클램프를 배터리 단자와 분리시키고, 재생기와 연결된 순정 클램프를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와 연결시킵니다.
배터리 플러스 단자에 배터리 재생기의 플러스 링터미털을 연결해주면 장착은 완료됩니다. 중요한 것은 배터리 플러스 단자와 재생기의 링터미널을 접촉할 때 미세한 스파크가 튀는지 여부입니다. 스파크가 튀면 내부적으로는 동작이 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생기의 LED 램프가 깜박이면 동작한다는 확인이 됩니다만 단순히 동작을 한다는 확인 기능 외에 별다른 건 없습니다.
얼마나 달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사실 명확한 답은 없습니다.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다른 것이고, 이 제품 자체가 배터리의 전압을 감지해서 디스플레이 하는 것도 없고, 단순히 펄스만 가해주는 기능만 하는거니까요.
결론은 테스터기로 전압을 체크해보는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배터리 재생기를 물리기 전에 배터리 전압을 체크하고, 배터리 재생기로 12시간 이상 연결해보고 나서 전압을 체크해보고,
그리고, 배터리 재생기를 분리한 후에 배터리를 다시 차량의 배터리 케이블과 연결해서 충분히 주행을 해서 배터리를 충전해준 후에 다시 배터리의 전압을 체크해보는 방법으로 확인해가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배터리 재생기의 사용을 몇차례 해줌으로써 배터리의 컨디션을 최대한 회복시킬 수 있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에 배터리를 회복시키려고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12시간 이상 정도 배터리 재생기를 연결해주고 나서 다시 차량 주행을 해보고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보고 하는 방식으로 사용해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제품은 배터리에 펄스파를 가해서 극판의 이물질을 깨부수는 기능만 할 뿐이지 배터리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은 없는 단순한 제품입니다.
아무튼 배터리 재생기의 동작 상태가 이렇다는 것을 확인하시라고 동영상도 올리긴 했습니다만 LED가 점멸하는거 외엔 별로 보여드릴 것도 없네요 ㅡ.ㅡ;
< 추가 정보 >
카페에서 배터리 재생기 관련 게시물을 찾아보니 공구한 배터리 재생기의 박스 포장이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배터리 재생기는 2가지의 박스 포장 디자인이 있는데, 파란색이 배경인 박스와 검정색 배경에 다윗의 별 모양이 있는 박스가 있습니다. 이 중에 검정색 배경의 박스에 제품 설명서가 동작 전압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캡틴님과 타나토스님이 올리신 사진을 인용합니다.
파란색 배경의 박스의 제품 설명서에는 동작 전압 설명이 없습니다. 제 경우가 파란색 배경의 박스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ㅡ.ㅡㅋ
아래 사진은 검정색 배경의 박스에 들어 있는 제품 설명서 사진입니다. 타나토스님이 올리신 사진입니다.
사진이 일부만 나와 있어서 전체 내용을 확인해봐야 하지만 사진의 내용만으로 보면 동작전압이 12.8V이고, 공차전압이 +- 0.3V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2.5V 밑으로는 제품의 동작이 안될 수도 있고, 운이 좀 없는 경우는 13.1V 이상이어야 동작할 수도 있다는 야그가 되네요.
결론적으로, 차량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배터리 재생기를 배터리에 접촉해 봐서 재생기의 동작 LED가 깜박이면 제품은 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차량의 연결이 끊어진 조건에서 배터리 재생기를 배터리에 연결해서 재생기의 동작LED가 깜박이지 않는다면 배터리 전압이 12.5V 미만이거나 재생기의 동작전압이 13V 이상이거나 하는 그런 조건에 드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할 수 없이 차량과 배터리가 연결된 상태로 배터리 재생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가야 합니다. 배터리 재생기로 배터리가 회복이 되면 배터리 재생기는 차량에서 분리시키시고요. 배터리 재생을 위해 단기적으로 차량에 설치하는건 큰 문제가 안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진 못합니다.
권투에서 잽을 잠깐 맞는다고 바로 KO 되는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누적이 되면 무시 못할 데미지가 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첫댓글 타나토스 님이 올려주신 배터리 재생기 구성품 사진을 보니 제품 포장 박스 디자인과 설명서가 제가 받은 제품과는 다르더군요. 제품 자체는 동일한듯 한데 설명서에 동작전압에 대한 명시가 제가 받은 제품 설명서에는 없습니다.
타나토스님이 받은 제품의 설명서 사진에 동작전압에 대한 내용이 있는거 같은데요.
동작전압 12.8V에서 공차가 +-0.3V인거 같은데, 내용이 일부만 나온 사진이라 확실하진 않습니다.
아무튼 이 내용이 맞다면 배터리가 12.5V 보다 아래의 전압이면 동작이 안될 확율이 높고, 운이 없는(?) 경우는 13.1V 이상이 되어야 동작할 수도 있다는 야그가 되네요.
그렇다면 시동을 걸어야만 배터리 재생기의 LED가 깜박인다는 분들의 상황이 납득이 가는군요.
타나토스님이 올리신 배터리 재생기 구성품 사진입니다. 제품 설명서에 보니 동작 전압과 공차 내용이 있네요. 하지만 일부만 나온 사진이라 전체 사진이 올라와야 할 것 같습니다.
http://cafe.daum.net/carrotec/t3X/6059
저도 안에 설명서가 없는 제품을 받았죠.. 그건 배터리 분리상태에서도 정삭적으로 작동을 확인했습니다.. 윗 글대로라면 지금 LED표시가 안된다는 분들 ... 전부 이해가 되네요... 그나저나 왜 동일제품이 아니고 서로 다른 제품이 돌아다니는지참...ㅡㅡ....
64님은 쭈이님의 설명과 반대로 장착하신건가요?
프러스쪽단자 탈거후 재생기를 장작하라 하셨는데
마이너스 탈거하시고 장착을 하셨네요?
막 머리가 더아프네요 ^^;;
배터리는 플러스든 마이너스든 한쪽만 탈거하면 됩니다. ^^;
가급적 차량과 배터리는 분리한 상태로 쓰는게 원칙입니다만 제품의 공차 특성 상 배터리 전압이 약화된 상태일 경우는 할 수 없이 차량과 연결된 상태로 시동을 걸고 상시의 상태로 사용해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회복된 이후로는 배터리 재생기는 차량과 분리시켜야 합니다. 배터리 재생기를 상시적으로 사용하는건 장기적으론 차에 좋지는 않다고 여겨집니다.
아직 정리가않되서 사용전입니다 ^^
배터리가 약하면 작동이 어렵다는 말씀이군요
음... 전 12.5V 정도 나오던데...
만약 상시로 물려 놓을시 차량에 않좋은점이
있나요?
상시로 한다는건 아니고요
혹시 배터리가 약해서 시동걸고 상시로 작동시
문제가 될 소지가 않나해서요
카페에 여러번 언급되었지만 이 제품은 펄스파를 가하는 장치입니다. 펄스파가 배터리의 극판을 때리는 것이죠. 이런 인위적인 파가 차량의 전자기기에 장기적으로 가해진다면 권투에서 잽을 매 라운드 동안 계속 맞고 있는거나 다를게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터리가 회복이 될 동안만 쓰고 나서 차량에서 떼어 내는게 좋다고 보는 것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전기쪽은 아무것도 몰라서 혹여나 차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이 되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
장착시 설명서는 자동차 메인휴즈 제거후 장착하라고 되어있는데
위 설명내용을 보면 바로 배터리재생기을 밧데리에 장착해도 괜찮다고 되어 있는것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바로 장착시 +가 먼저인지 -가 먼저인지 부탁드리며 장착후 12시간정도만 경과하도록 하면 되나요?
전기에 대해 잘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파란박스로 받으신건지 검정박스로 받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차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동작이 되는지 확인해보시고 동작이 되면 정상품입니다. 차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동작이 된다면 배터리 단자를 한쪽만 분리하고 재생기를 배터리에 장착하시면 됩니다.
차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동작이 안되는 제품은 할 수 없이 바로 장착하라는 것입니다. 장착 순서는 + - 어느 쪽이 먼저든 관계 없습니다.
12시간이란 것은 최소한의 의미이지 배터리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LED가 동작하는 조건에서 12시간 이상입니다. 차 시동이 걸려야만 동작하는 경우는 누적 주행시간이 총 12시간 정도 되어야 충족되는 겁니다.
amd64 답변 감사합니다.
제품은 검정박스로 받았습니다.
그럼 먼저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배터리재생기 +,-을 밧데리 +,-에 연결하여 LED가 점멸되면 정상품이라고 보면 되고,
차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동작이 된다는 얘기는 꺼진상태에서 배터리재생기 +,-와 밧데리 +,- 연결하여 LED가 점멸 된다면 배터리 단자를 한쪽만 분리한다고 되었있는데 이 내용은 이해을 못하겠습니다.
차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는 동작이 안되는 제품은 할 수 없이 바로 장착하라는 내용은 무슨 내용인지 알겠습니다.
12시간은 차시동이 걸린상태에서 누적 시간이 12시간 정도 충족하면 바로 배터리 재생기을 탈착하면 되나요?
배터리 재생기 관련글을 정독해보시면 배터리 단자 케이블을 분리하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드리는 답변도 같은 내용의 반복 밖에 될 순 없습니다. 배터리 재생기란게 펄스파를 발생하는 장치입니다. 펄스파가 배터리의 극판에 충격을 가해서 배터리 극판의 이물질을 제거해서 배터리를 복원시키는 겁니다.
이런 인위적인 충격파가 차량의 전자장치에 장기간 가해진다면 그리 좋을리가 없죠. 그래서 차량의 메인휴즈를 분리하거나 배터리 단자 케이블을 분리해서 펄스파가 차량의 전자장치로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차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동작 안하는 경우는 할 수 없이 차 시동이 걸려진 상태에서 동작하도록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제품의 동작 전압이 배터리의 전압 상태 보다 높을 경우는 발전기의 전압으로 동작시켜야 하니까요. 단기적인 사용 시에는 배터리 재생기와 차량이 바로 연결되는 상시적인 장착을 하더라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거라 보고 있습니다만 배터리의 재생이 어느 정도 되면 배터리 재생기를 탈거하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재생기 1회 충전(12시간 이상)후 재사용 시점과 몇회을 사용해도 문제 없는지 궁금합니다.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었다고 판단되면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재사용 시점과 횟수라는건 뭐라 딱히 지정할 순 없습니다. 가령 배터리 점검창이 검정색에서 녹색으로 바뀌었다면 어느 정도 복원이 되었다라고 짐작할 순 있습니다만 보다 정확한 판단은 테스터기로 배터리 전압을 측정해보는 것입니다.
저렴한 중국산 테스터기 하나 장만하시면 배터리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재생기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배터리를 영구적으로 복원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방전된 배터리 기준으로 최대 80퍼센트 선 까지 복원이 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한 두차례 정도는 되살려 쓴다는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