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ㅡ여의도 엘레지
https://youtu.be/hTOc9TGc5Eg
방송이 끝난 아침
문자를 두근두근 확인 했지만
어젯밤 소개팅한 그 자가
아니라 부장이네요
저 박은영씨
주말에 안바쁘면 근무 좀 해
여의도 강바람은
세차게 불어오는데
가질 것 다 가졌다 말하는
속도 모르는 사람들
엄마는 짜증내며 주말에
약속도 없냐 하는데
여의도 강바람에
머리칼 쓸어 넘기네
아아아아 아아아아 거슬려
지나가는 어린 커플들
여의도에 근무하는
아이디 박과장님의 신청곡인데요
절대 고독에 휩싸인 요즘의 나
하시면서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모음곡
백조의 호수 작품 20a 중에
1곡 정경 신청하셨습니다
홍대도 가까운데 외로운
주말엔 클럽 나들이 어떠실까요
어차피 인생이란 외롭고
혼자서 사는 것인데
친구들 날 놀리며 말하죠
방송과 결혼했구나
아아아아 아아 안녕 모두다
낙엽은 지고 있는데
아아아아 아아 안녕 오늘도
여의도는 슬픈 섬이야
아아아아 아아 안녕 서글퍼
외로움 젖어드는데
아아아아 아아 안녕 나만의
그대는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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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1ㅡ박은영 ㅡ여의도 엘레지
레인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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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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