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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가족 소식 야자시간에 쫒겨온 아들............
황정숙(대구) 추천 0 조회 260 10.03.16 13:18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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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6 14:48

    첫댓글 역시 지혜로움이 가득하신 정숙님...멋집니다...지금을 응시하며, 지금을 사시는 모습 현명하신 것 같아요. 아들과 맛나게 비벼먹은 그 저녘밥 정말 맛났겠습니다....담엔...제주도로 보내셔요.ㅎㅎㅎ

  • 작성자 10.03.16 15:19

    ㅎㅎㅎㅎㅎ 그럴까요~~~
    학교에서는 심각한데
    부모들은 아무렇지 않은것 또한 문제겠지요.

  • 10.03.16 14:54

    너무 속 상했겠읍니다. 가만히 두어도 아이들은 스트레스 받겠습디다. 고등가자 마자 11:00 집에 보내니
    말만 들었지 우리아들 올해 고1 이거든요. 당해보니 참 ! 기도 안차네요.
    선생님 야자 안하면 안되나요. (학부모 모임에서) 네, 대학안보낼거면 야자 안해도 됩니다. 헐~~~~~~
    (모두가 대학보낼거니까. 입이 쑤~~~~~~~~~~~~~~~욱 들어감)

  • 작성자 10.03.16 15:22

    하하하~~~~
    현실이지요~~
    아들 입학시킨 작년 이맘때 맘에 비하면
    지금은 평정입니다.ㅋㅋ
    대구에 살고 있지만 대구사람들 말투 정말 멋데가리 없지요~~

  • 10.03.16 16:07

    저도 얼마전 아들 야자 때문에 학교에 다녀 왔습니다 야자를 빼 달라고 하니 담임선생님 첫 말씀 대학 안보내시면 야자 빼드리죠 하는데 할말을 잊었습니다......
    대학이 뭔지..... 부모에 욕심때문은 아닌지....

  • 작성자 10.03.16 16:29

    하하하~~~
    이케 되면 일년이 힘들낀데요~~~~~
    우째 살랍니까.
    그렇게 나올땐
    그럼 야자하면 원하는 학교 학과 입학통지서 주시나요~~~라고 물어보시지~~
    걸어나오는 발 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꼬......
    울 딸래미 학교는 한학년 모두 도서실에 몰아넣고(10%는 제외) 샘들이 감독하는데
    야자시간에 머리 만졌다고 여자샘한테 따귀세레를 받았다네요~~
    듣기만 해도 끔찍한데 분위기는 얼마나 험악했을까요.
    생각만해도..........

  • 10.03.16 16:36

    ㅎㅎㅎ 잘 해결 하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속 상하시드라도 애들앞에 선생님 욕은 하지 마시고 다독이세요^*^

  • 작성자 10.03.16 16:43

    ㅎㅎㅎㅎ
    된장 바글바글 끓여서 먹는게 남는거라며 먹였습니다.
    샘께서
    타이르고 야단치라는 말씀은 귀똥으로 여기고........ㅋㅋ
    지가 애들 앞에서 샘 욕 할만큼 배짱이나 있으면...........

  • 10.03.16 18:34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첨엔 야자도 이해못했습니다. 야간자율학습. 다 넘어간 사람으로써 다시 그 시간으로 돌리고 싶지 않군요.

  • 작성자 10.03.17 09:29

    ㅎㅎㅎㅎ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럴겁니다~~
    지금 누리는 신림님의 여유로움이 마냥 부럽습니다.하하

  • 10.03.16 19:01

    솔직히 말하면 울 아들도 고 3인데 학교가 너무 아이들을 풀어나서 약간 부런 맘도 있습니다. 이 학교는 아이들이 야자 빠져도 그리 신경쓰지 않는 듯 하네요. 공부시간 내내 mp3 들어도 나무라지 않을 듯.. 여기는 사교육이 심하다 보니 너무 내버려 두는 듯 하네요.

  • 작성자 10.03.17 09:34

    하하하~~~
    사교육 심한데는 정규수업만 하지요~~~
    그런 어머니는 부러운맘 생기는게 당근.......이겟지요.
    그러나 무자기로 아이들을 대하는듯한 모습은........
    이해불능 입니다만 ..........ㅋㅋ

  • 10.03.16 20:08

    그맘이해 합니다 울아들 이제는 올해로 끝낫네요 하나는 국방의의무를하고 작은넘은 올해 대학입학으로 반은 키우고 이젠 반남아있네요 애들 다그러고 크드라고요 그때는 심각하드만 지나면 추억에 한자락으로 남아요 너무 야단치지마시고 아이들도 스트레스입니다

  • 작성자 10.03.17 09:37

    ㅎㅎㅎㅎ 맞습니다.맞고요~~~~~~
    중학교 입학해서 군대 안간다기에 에헤~~의무교육이라 중학교만 졸업하면 무조건 군대가야한다 켔더니 그럼 ????(군대 가는 대신에 직장다니면서 쥐꼬리월급주는데)간다던넘이
    고등학교 1년 다니고는 군대는 꼭 가야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바뀐 사고만으로도 무진장 고마운 학교라고 생각하면서.........ㅋㅋ

  • 10.03.16 20:43

    샘하고 통화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도서관 들어가면 집에 올 때까지 내자식 아닙니다.
    학교에 맡겨두고 저녁에 잠시 찾아왔다가 아침에 다시 보내주고 3년을 그렇게 하다보면 대학이 눈앞에 있습니다.
    기숙사 못들어갈 성적 되면 그것 또한 말문이 막히지요.
    친구엄마들 만나면 어느 대학 들어갔는지, 기숙사는 들어갔는지 물어볼 때 어깨 으슥해 질 때 있습니다.
    시장가기 두려울 때가 있다는 친구 엄마 이야기 들으면서 은근히 위로가 될 때도 있고.. 그런 과정을 그치면서 대학을 가는 것 같아요
    대학이 남아 돌아도 가고 싶은 대학이 있으니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요. 장학금 타 올 때 그 기쁨을 위해서 열심히~ 아

  • 작성자 10.03.17 09:38

    숙재님 아들은 고속도로만 주행하는군요,
    기숙사 생활도 꿈 안꿉니다.
    그저 똑같은 등록금내고라도 가면 좋겠습니다.ㅋㅋ

  • 10.03.16 21:05

    우리딸 엊그제 야자시간에 전자사전으로 인강 듣다가 전자사전 셈한테 뺏겼어요 ... 게임한것도 음악 들은것도 아닌데 ,,,, 담임한테 전화해서 이번엔 돌려달라햇는데 어제 안 가져 왓더군요 오늘 다시 얘기 해보고 안가져오면 내일 학교로 가든지 전화를 다시 할려구요 ... 어머니회가 신설되었다는데 가입을 할가봐요 ... 교사 평가를 한다는데 부모도 참여할가싶어요 .. 담임이 총각인데 영 진중하지가 못하네요 ... 고딩 담임ㄷ 잘 만나야하는데 ..ㅋ

  • 작성자 10.03.17 09:44

    맞습니다. 담임의 역할이 아이들에게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마음편히 있을수 있고 정보도 더 많이 받으니 참 좋은데.........어머니회에서 교사평가를 해요??? 내일 모레 무조건 가입해야것네요.
    어제는 학교에서 앙케이트지를 보냈는데 너무 화가났습니다.
    교실제수업은 학생이 하는데
    학부형한테 질문한 것이 수업받는 학생이 아니고는 할수없는 질문이더라구요~~~
    오늘 갖고가는거 아니면 복사해서 올리고 싶었습니다.

  • 10.03.16 21:24

    저희 아들도 고3인데 회원님들 아이들중 mp3 듣다 쫒겨온 아이, 인터넷 강의듣다 빼앗긴 아이, 학교에서 너무 강하다는 부모, 또는 더 잡아줬으면 싶다는 부모 등등 ..
    집에서는 내 아이 하나이지만 학교의 현장에선 한반에 30여명의 아이들이 제 각각의 성향대로 맞춰주길 바란다면 부모들이 원하는 좋은 대학은 어찌해야할런지요???
    서로 힘들다는 고3의 시기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로 힘을 실어줘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 작성자 10.03.17 09:49

    좋은말씀~~~~~~~
    내아이 하나에 욕심을 내는것이 아니라
    교사가 학부형에게까지 전화를 할때는
    사전 설명이 있어야 된다는거지요.
    학교에 MP 휴대폰 전자사전 소지금지를 했는데 아이가 갖고와서 들었으니
    되돌려보낸다는 말씀정도는 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 앞이라 네네 라고 말하지만 들끊는 속은.......
    그나마 다행인건 아이가 수긍하고 부정하지않는다는겁니다.

  • 10.03.17 07:22

    ㅎㅎ황정숙님 대처 방법 마음이....ㅎㅎ그래요 부모마음이 이런거랍니다 그래두 글치 야단도 안쳐보고 ㅎㅎ참네 야단쳐서 안들으면 그때 집에보내두 될것을...아드님이 착합니다~~ㅎㅎ지금 생각해봐도 아이들 고학년때가 제일 엄마로서 힘들었던거 같아요

  • 작성자 10.03.17 09:51

    왜 야단을 안치는지는 모르지만
    학부형들이 좀 별납니까.
    그런 학부형때문에 던져버리는 시대가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사에게 더 힘을 주기위해서 죽도록 두들겨패고 혼내라고 했지만
    제 속은 뒤집혔다는거지요 ㅋㅋ

  • 10.03.17 08:54

    울아들 고1년일때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갔다가 단속에 걸렸었지요 다음날 삭발에 부모님 모셔 오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저는 아들 삭발 안 시키고 함께 등교를 했어요 선생님왈 어머니를 모셔와야지 왜 이모를 데리고 오냐고 하더군요 제가 엄마됩니다 했더니 미안해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따졌습니다 애들이 노래방도 갈수 있지 노래방 갔다고 머리 삭발에 부모까지 와야합니까? 저는 삭발 시킬수 없습니다 울아들만 삭발하지 않았어요 ㅎㅎ

  • 작성자 10.03.17 09:54

    ㅎㅎㅎㅎㅎㅎ
    야자시간 빼 먹고 노래방갔으면 당근 혼나는게 맞지않을까???ㅋㅋ
    울 아들 모양은 딱 모범생입니다.
    우리 학교 다닐때 선도부 모습
    겁도 많고 성격상 위법은 용남이 안되는 아이라서...........ㅋㅋ

  • 10.03.17 21:45

    노래방은 수업 끝난후 집에 오기전에 갔었어요.야자 시간에 갔으면 당연히 삭발해야지요 ㅎㅎ

  • 10.03.17 09:00

    울딸래미 중때 여선생님이 여중생을 출석부로 때려서 머리가 터졌습니다 그 부모님은 자식에게 피해가 갈까 봐 아무말도 못하셨어요 선생님들도 문제 많습니다 저희 큰오빠도 언니도 교사출신이지만 문제는 있습니다.그리고 캐나다는 중.고등학생들 3시~3시30분에 수업 끝납니다 오후에 아르바이트해서 돈버는 학생도 있습니다.

  • 10.03.18 11:04

    황정숙님을 뵌적은 없지만 대단하시네요.. 저랑반대라서요.. 전 공부할때 엠피듣는것 아주 싫어해서 딸아이랑 가끔 싸워요. 님처럼 아들편이 되어주면 아드님은 엄마가 든든한 지원군처럼 얼마나 좋을까요..딸내미 학교는 학부형들이 휴대폰가져오지못하게 해달라고 건의해도 아이들이 안듣는다고 시행도 안합니다. .. 오늘은 속상하셨겠지만 그래도 전 그런거 못가져오게 하는 학교가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03.18 12:10

    감사합니다~~~~
    대단한거야 아이들 서울 사대문안에 보내야 들을수 있는 말이구요~~
    하지만 그것보다 인간됨됨이(공부가 안되는 아그를 둔 이어미가 주로 하는말)를 우선으로 키우지요~~~
    아들넘은 폰 챙기느걸 별로라 하는데
    딸래미는 어미와의 소통수단으로 잘 사용해요~~
    이 어미가 미친척 하고 문자 보내면
    낼름낼름 받아먹는걸 보면 압수가 안들어간듯........
    내일 학교가면 건의해야 될 사항입니다.
    딸앞에선 인자한 어미
    뒤에선 딸 때려잡는 어미의 실체 모습이지요~~ㅋㅋ
    중학교땐 등교와함께 수거를 하던데.....
    아마 담임이 좀 무른게 아닐까??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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