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가 뭐야? 달에 간 우주선 이름?
빨대에 들어가 있는 과자(?) 기억나세요?
이빨로 싹싹 당겨서 먹으면 달고 맛있는 게 나오는거요.
노란색, 쵸코렛색...
불량식품의 대명사 중 하나였죠.
VJ 특공대에 그거 개발해서 30년정도 꾸준히 만들어 오신 분이(연세가 70살이시더라구요) '아폴로'를 불량식품이라고 하면 섭섭하다고 하시더군요.
보사부 허가증도 있구요 구성성분이 포도당99%에 구연산과 약간의 식용색소래요.
예전의 먹거리들...
불량식품의 보고인 초등학교 앞 문방구나 구멍가게에 가도 보이지 않는
난로에 구워먹던 주황색 플라스틱 같던 잘라놓은 '당근'같던 거,
삭카린 덩어리가 아니었을까 의심이 가는 '달고나'...
(참고: 볶기와 다른 것임)
이 두가지는 정말 불량식품에 유해식품이었나봐요.
어딜가도 안 보이니...
그래도 그런 불량식품 마니마니 먹고도 이적껏 잘 살고 있는 걸 보면 신기하다니까요.
(그래서 키도 작고 빼빼 말랐나?)
아... 그립다 달고나.
어디 '달고나' 파는데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