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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치뤄진 GS 계열사 이지빌의 인적성 후기 입니다.
우선 가장 깜짝 놀랐던 것은 GS 그룹의 인적성 유형이 아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 경우는 에듀스에서 GS 그룹사 인적성 모의고사 사서 풀면서,
유형을 익혔다는 자신감으로 시험에 임했는데...
모 채용 사이트에 의뢰하여 대행을 시켰더라구요.
인적성 모의고사를 좀 다양하게 풀어볼 걸.. 하는 후회가 살짝 들었습니다.
1교시에는 인성 테스트였는데,
제 나름대로 제 자신의 성향을 큼직큼직하게 요약한뒤 풀었습니다. 안그러면 순간순간 헷갈려서 잘못 체크하여 정직성이 떨어질까봐..
그랬는데도 결국 순간 헷갈렸다는 ㅠㅠㅠㅠㅠ
(예를들면, 저는 주로 다른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걸 좋아하기에 "나는 뚜렷한 자기주관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에 아니오 라고 응답을 했지만... "다른 사람 말에 쉽게 흔들린다" 에 아니오 라고 응답했거든요ㅠ 같은듯 다른듯 오묘해서...ㅠㅠㅠ)
그리고 인성파트에서 꺔놀했던 좋아하는 도형 고르기 파트!!!!
도형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게 과연 가능할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앞서 인성 파트에서 너무 구라를 치면 (지킬박사 만들어 두고 체크를 해온 하이드라면) 어느정도는 걸러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에는 삼각형은 안정성, 역삼각형은 도전 이런거 아닐까 싶기도...ㅋㅋㅋㅋㅋ
2교시는 직무적성으로 모든 영역이 통합된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나, 시사 상식은 없었습니다.
의외로 간단한 문제들도 있어서 풀면서 기분이 좋아질 수 있었다는 ㅋㅋㅋㅋ
하지만 금속이라던가... 광물에 관한 문제는...ㅠㅠㅠㅠ 정말 쥐쥐였어요 ㅠㅠㅠㅠ
그 방면으론 고딩때부터 손을 놨기에 ㅠㅠㅠㅠㅠㅠ (7차 교육과정의 폐해랄까...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속력 문제나 그런 계산문제 보다는 사람들 출장 보내고 그러는 추론 문제가 즐거웠....ㅋㅋㅋ
암튼 2교시에는 정말 언어+수리+추론+이과쪽..그런 문제들.. 등등이 종합적으로 모두 섞여서 출제되었습니다!
저는 4시타임이었는데, 그 전타임에도 한 조 있었던 것으로 보아...
거의 100명 정도가 인적성을 치르신 것 같아요!
화요일에 저엉말 제바알 좋은 결과가 나길 ㅠㅠ 흑흑 ㅠ
발표는 화요일에 난다고 하셨으니, 참고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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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4시타임도 있었군요 ㅋㅋㅋㅋ 인적성 보는데 다과가 준비되어있어 엄청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사무실은 엄청 시원하고, 색다른 직무적성시험 경험이었네요 ~
저도 4시...결과를 기다리는 수 밖에요... 인적성 일관성있게 안 한거 같아서 걱정이 많네여...ㅜㅜ 모드를 화이팅~! 근런데 다들 어느 부분에 지원했는지요? 저는 호텔관리에 지원한 한명입니다
엇 저도 호텔관리에 지원한 한명... 호텔경영학 우대해 주는 곳이 몇군데 없어서 항상 몰리는거 같아요 ㅠ 흑 ㅠ
호텔관리 많이 몰렸나봐여...ㅜㅜ 혹시 대기 하면서 같이 본 분은 아니져? ㅋ 저는 남자 세명이서 같이 대기했었는데 저 포함 다 호텔 관리 지원 하셨더라구여...
저 대기했던 곳엔 여성분도 두분이 계셨다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