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가입해서 처음 글 올리네요..^^
제가 원래 어릴때는 괜찮았는데 사회생활 하면서 일이 힘들었는지 천식이 왔어요...
그냥 기침이 자꾸 나서 전 천식 인지도 모르고 계속 기침을 했는데 세라타이드를 흡입하니까 바로
기침을 안 하는거 보면 천식 인가 봅니다..여긴 시골이라 마땅히 검사 할때도 없구...
저는 세라타이드로 조절이 되니까 괜찮은데 제가 아들이 둘 있는데 절 닮았는지 천식이 있네요...
근데 큰애는 정말 심하고 작은애는 아직 유치원을 안 다녀서 모르겠지만 감기도 아닌데 가끔씩 기침을 해서 덜컥 겁이 나네요..
문제는 우리 큰아들 천식 방법 고칠 방법 없나요...
저번에는 심해서 개인병원에서 숨소리가 안들린다고(애가 답답하다 했거든요) 기관지 확장 주사를 맞고 부데코트를 흡입하고 정말 많은 약들 싱귤레어 데오크레 항히스타민제 레더코트등등 참 많이도 복용했는데 좀 괜찮아 졌다가 다시 도졌네요..
개인 병원 가서 부데코트 흡입하고 약 먹어면 괜찮았는데 어제는 자는데 계속 숨 소리가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종합병원에 가서 벤토린하고 부데코트 흡입하고 엑스레이 사진 찍고 한1시간 있다 한번 더 흡입하고 왔습니다..
엑스레이는 가래만 좀 많이 차 있다고 하는데 약을 보니 싱귤레어 소론도 코푸정 클래리시드건조시럽 레보투스시럽 프리마란 시럽 심비코트 80 패취이렇게 받아와서 오늘 심비코트 흡입하고 약 지어준거 다 먹이고 재웠습니다...
근데 잘때 목소리가 좀 쉰목소리가 나 더군요...기침은 안하네요..약이 독하겠죠...
참 안스럽고 미안한 엄마 입니다....나도 기침 심할때 많이 힘든데 얼마나 힘들까 싶습니다..
근데 심비코트 저는 이제껏 첨 받았습니다...
지금 큰애가 7살이 거든요...원래 7살도 심비코트 쓰나요...
다른 글들 잠깐보니까 집에서 벤토린이랑 풀미코트맞나 이런거 흡입기 사서 흡입 하는거 같은데..
저는 왜 흡입기 사서 집에서 하란 얘긴 안 하는 걸까요..
다른 분들도 애들이 심비코트 쓰나요....있음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파심에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물론 의사가 못 먹는 약을 주진 않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여긴 지방이라 서울에 유명한 선생님 한테 검사받고 약 먹고 하면 좋겠지만 한 두번 갔다가 해결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아이 키우시는 어머님들 많은 조언 부탁 드릴께요...
첫댓글 제 아인 돌무렵부터 흡입치료 했어요. 패치랑 싱귤레어로 조절이 안되고 아침 저녁으로 쌕쌕거려서요. 부데코트나 심미코트나 회사가 달라서그렇지 같은 스테로이드 천식염증 조절 하는 약이구요. 벤토린은 기관지 확장제예요.그런데 기관지 확장만 시키는거라서 치료제는 아니구요. 일시적으로 기관지 확장을 해서 숨쉬기 편안하게 해줘요. 기침도 어느정도 조절하게 되구요....7살이면 호흡기 할만해요. 큰아인 쳄버로 연결한 알베스코 흡입했는데(스테로이드제) 이곳엔 세레타이트를(확장제+스테로이드제) 많이 쓰시는것 같네요. 소론도 주신걸 보면 천식이 좀 심한듯....제일 약한약이 싱귤레어, 그 다음 패치+싱귤레어
그래도 조절이 안되면 호흡기치료해요. 벤토린+풀미코트+싱귤레어 그래도 안되면....데오크레 건조시럽+싱귤레어+호흡기 치료(풀미코트등...)을 써요. 심하면 소론도+아토크 종류+ 진해거담제+항히스타민제+항생제등등 먹는약이 추가 되요. 먹는 소론도 보다는 흡입치료가 약한거예요. 천식은 완치라기 보다는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 관리하는게 중요해요.
네불라이져는(습식)주로 어린애들 용이구요 협조가 잘되는 7살 이상의 어린아이가 되면요 건식흡입기(심비코트.풀미코트등) 콘트롤해주어요 말만 잘 알아듣고 20초 이상 숨을 잘 참을수 있다면 잘 적응만 되면 네불라이져 보다 훨씬편해요 약처방내용을 보면 천식이 심한상태에 쓰는 약이니 6개월간을 의사가 시키는 대로 믿고 꼭 하세요 그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