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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보호를 위해 17:9~12
9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세상에 속하지 않은 제자들17:13~19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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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제 아버지께로 가셔야 할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주신 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세상에 있는 그들을 보전하셔서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시고,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들이 악에 빠지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드립니다. 또한 진리인 아버지 말씀으로 그들을 거룩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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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보호를 위해 17:9~12
예수님의 기도에는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잘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아버지의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9절). 그래서 그들을 ‘종’이 아닌 ‘친구’로 대우하신 것입니다(15:15). 예수님은 제자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다고 하십니다(10절). ‘영광을 받았나이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데독사스마이)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지켰으며 그분을 세상의 구주로 믿고 경배했음을 함축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이름으로 제자들을 보전하셨으며,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12절). 가룟 유다는 멸망의 자식으로, 그의 배신은 구약성경에 예언되어 있습니다(시 41:9).
● 더 깊은 묵상
제자들에 대한 기도에 드러나는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나를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주님의 사랑을 나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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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속하지 않은 제자들17:13~19
‘예수님과 세상’, ‘제자들과 세상’의 관계는 동일합니다.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습니다(14절). 제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에 세상을 이기는 방법이 제시됩니다.
첫째, 악(혹은 악한 자)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15절). 제자는 우상이나 악의 길로 이끄는 어떤 불결한 것도 가까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진리 곧 하나님 말씀으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17절).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면 성결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거룩함의 본이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를 거룩함으로 이끄십니다(19절).
셋째, 예수님이 세상에 파송하신 사명자라는 정체성을 기억하는 것입니다(18절). 보내신 이의 뜻을 기억하고 이루는 것이 제자의 사명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세상에 속하지 않은 제자들을 위해 예수님은 어떻게 기도하셨나요?
나는 주님이 세상에 파송하신 제자요 사명자로 살고 있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성도들을 위해 주님이 기도하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세상에 발 딛고 있지만 세상이 아닌 하늘에 속한 자로서, 악을 멀리하고 거룩하게 살길 원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믿음이 흔들릴 때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을 기억하고 거룩한 믿음 위에 굳건히 서게 하소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엘리베이터에서, 아파트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 열심히 웃으며 인사하고, 그들과 소통을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발판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도록 하자
내가 섬기는 이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고, 그들에게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자
주님의 제자임을, 주님의 일꾼임을 망각하지 말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모든 부분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며 노력해 나가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10절 악의적으로 거부한 세상이 아닌,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주님은 제자들 때문에 영광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비록 그들은 열매를 많이 맺거나 신실한 사랑으로 제자 됨을 보여 주지 못했지만, 주님은 지금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또 능히 그렇게 하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주목했습니다. 그렇게, 이미 아버지의 것이지만 아직 그 뜻에 합당하지 못한 우리를 격려하십니다. 나는 이미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의 것이 되어 갑니다.
11,12절 우리의 보전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제자 공동체는 외적으로는 경제적 궁핍과 정치적 핍박이, 내적으로는 배신과 배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열매를 맺지 못하고, 안의 문제로 분열이, 밖의 시련으로 정체성을 잃을 공산이 큽니다. 하지만 ‘밖의 유대인들’과 ‘안의 가룟 유다’와 싸우다가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버리고 사랑하기를 그쳐서는 안 됩니다. 살 길은 오직 ‘하나 됨’입니다. 기도와 사랑하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13~16절 악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하십니다. 세상은 자신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제자들을 미워합니다. 반대로 제자들은 세상과 등진 삶을 거룩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악과는 다른 길, 곧 진리와 의의 길을 가라는 뜻입니다. 악한 세상에서 의롭게 살고, 거짓에 진리로 맞서고, 악을 악이 아닌 선으로 갚으라고 보내십니다. 나는 악이 두려워 세상에서 물러서려 하거나, 세상 가운데 있으면서 악에 물들어 가고 있진 않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9절 진리로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은 구별입니다. 세상의 가치나 방식과 다르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진리와 생명으로 충만하여 공공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거룩은 진리를 묵상하고 성실히 실천할 때 자연스럽게 스며 나올 것입니다. 종교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것으로 거룩해지지 않습니다. 삶 자체가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나를 세상과 구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신앙 햇수와 예배 횟수입니까, 아니면 사랑과 희생입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알고 거룩한 삶에 성숙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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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의 두 번째 단락으로 제자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떠난 후 세상에 남게 될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는데 먼저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존재와 인격과 능력으로 제자들을 온전히 지켜달라고 간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보호받기를 바라며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듯 제자들도 하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성도들은 여러가지 유혹과 핍박을 겪으면서 믿음이 약해지거나 서로 원망하며 싸우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기도하신 대로 서로 하나되어 온전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나가야 하고 예수님처럼 지체와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의 미움과 핍박을 받게 될 것을 잘 아셨으므로 악에 빠지지 않게 지켜 주시도록 기도하셨으며 사명감당과 거룩함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던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으므로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진리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지 않고 그들에게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라는 사명을 주셨는데 우리도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즉시 천국으로 바로 옮기지 않는 것은 영혼구원 사역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인생 후반에 양치는 목동에서 하나님의 백성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았듯 우리도 사람 살리는 일을 향해삶의 지경이 넓혀지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기도가 그분의 제자들을 만드셨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 기도를 힘입어 거룩한 주일 은혜롭게 맞으시고 시간 시간 예배와 말씀에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앞두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 대제사장적 기도제목은 보전이었습니다 "그들을 보전하사"(요17:11) 그러나 누가 남의 것을 지키겠습니까? 그래서 먼저 우리가 아버지의 것임을 상기시켜 드렸습니다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요17:9~10) 지금까지는 주께서 함께 하셨고 주께서 보전하셨습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요17:12)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하고 더는 보전해 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아버지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에 세상의 극심한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요17:14) 즉, 보호자는 떠나시고 원수는 몰려오는 매우 위중한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세상 밖으로 데려갈 수는 없기 때문에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해 주시기를 간구하신 것입니다 "비옵는 것은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요17:15~16) 그러므로 우리도 이렇게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마6:13)
그리하면 악한 자에게서 보전하실 줄 믿습니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살후3:3) 그렇다면 어떻게 보전하실까요? 최고의 안전지대는 아버지 품 안이기 때문에 우리로 아버지 안에서 하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
그러나 우리가 아버지 안에서 주와 하나가 되려면 거룩해야 하기 때문에 주께서는 또한 말씀으로 거룩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19)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진리와 성령으로 아버지를 예배하여 거룩하게 되고 아버지 안에서 주와 하나 되기 원합니다
그리하면 우리를 아버지 품 안에 보전하사 모든 악에서 건지시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실 줄 믿습니다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딤후4:18)
항상 우리를 보전하사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121:5~8)
➲ 보호와 하나 되기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9~12절).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9절).. 예수님은 세상을 위해 기도하시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왜냐하면 제자들은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할 자들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초점을 제자들에게 맞추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제자들을 보전해 주시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11절)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자신이 하나인 것처럼 제자들도 진리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 복음을 증거하며 세상을 이기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핍박과 고난을 견디기 위해 제자들은 하나가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기 전에 제자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 기도하셨던 예수님은 동일하게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내 자신을 위해 중보 사역을 감당하고 계심(롬 8:34)을 믿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유혹과 핍박과 어려움을 겪으며 믿음이 약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상황에서 나를 보호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서로를 원망하며 싸우고, 갈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기도하신 대로 서로 하나 되어 온전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 나가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악에서 지켜 주시길 위해 기도하셨습니다(13~16절).
예수님은 자신이 떠난 후에 제자들이 처하게 될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시며 그때에도 그들에게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도하십니다(13절). 예수님이 떠나신 후에 제자들은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게 될 터인데, 이는 그들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제자들이 필연적으로 당하게 될 일(14절)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속한 제자들이 세상에서 핍박을 받는 상황에서 기쁨으로 충만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이 악에 빠지지 않게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하십니다(15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세상의 공격을 피해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여 승리(16:33)할 수 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로써 악에게 지지 말고, 담대하게 악에게 맞서 이기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참된 기쁨은 하나님과의 사귐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온전한 사귐이 있을 때, 천상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고, 그 기쁨을 악한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 그럼에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악에서 지켜 주시고, 충만한 기쁨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해야 합니다(17~19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진리로 거룩하게...’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계시를 말합니다. 즉, 예수님을 통해 증거된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입니다(17절). 제자들이 거룩하게 된 것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18절). 예수님은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먼저 자기 자신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진리는 내 자신을 죄로부터 자유케 하고 자유함이 있는 곳에 참된 거룩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헌신의 삶을 살며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구속함을 입은 자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리의 말씀으로 날마다 거룩한 삶을 꿈꾸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믿어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영생을 누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킴으로 서로서로가 하나가 되어 온전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기를(요 17:1~16절)...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깎지 말고
너와 네 가족은 매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을지니라
그러나 그 짐승이 흠이 있어서 절거나 눈이 멀었거나 무슨 흠이 있으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잡아 드리지 못할지니
네 성중에서 먹되 부정한 자나 정한 자가 다 같이 먹기를 노루와 사슴을 먹음 같이 할 것이요
오직 피는 먹지 말고 물 같이 땅에 쏟을지니라.(신 15:19~22)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시 41:9)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14~21)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막 12:9)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눅 23:34~37)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0-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롬 2:12)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 8:34)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전 8:11~1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살후 2:3~4)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0)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 디모데후서 4:7-8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향해 진리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 가운데 거하시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심령 깊은 곳 가운데 거하시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세상이 누리를 수 없는 넘치는 기쁨과, 세상이 줄 수 없는 그 놀라운 평강으로 인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 뜻을 분별하며 나아가는 성령의 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밟는 걸음마다 주님의 공급하심으로 은혜를 누리고 기쁨이 넘치도록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열방 가운데 수많은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만지심과 회복하심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쟁과 다툼, 미움과 분노로 사로잡혀 있는 이 나라와 백성을 돌아보시고,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으로 새롭게 일어나 세상을 밝히고 새롭게 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