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통?? 아니면 좌골신경통??
⊙ 통증 방치하다간 큰 병...
무리를 하면 아프다가도 쉬면 또 견딜 만해서 오랫동안 요통이나 좌골신경통을 방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사실 통증은 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지만 휴식을 취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흔히 디스크 증상이 있으면 당장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디스크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동안 쉬면서 경과를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신경을 누를 정도로 돌출된 디스크가 저절로 들어가거나 더 이상 신경을 압박하지 않기도 하고, 파열돼 떨어져 나온 수핵이 몸에서 흡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엔
극심한 통증이 따르지만 며칠 쉬는 동안 통증이 저절로 해소된다면 굳이 병원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예전에 없던 통증이 시작된다면
일단 안정을 취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를 되도록 쓰지 않으면서 통증이 가라앉는지, 심해지는지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1~2주 안정을 취했는데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통증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인대에 문제가 생겼거나 근육통이
근막통으로 바뀐 경우면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시작된 초기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하는 응급상황도 있습니다.
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거나 대소변을 제대로 보기 힘든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는 갑자기 척수신경이 심하게
눌리거나 손상돼 운동신경에 마비가 오는 증상인데 많은 사람이 중풍이나 뇌출혈로 오인하곤 합니다. 보통 뇌 기능의 이상이면 몸의 한쪽
으로만 마비가 오는 경우가 많지만 목 디스크가 원인이면 온몸에 마비증세가 나타나거나 양쪽 다리 모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전문의가 판단할 몫이므로 자가진단은 금물입니다.
⊙ 좌골신경통이란_?
좌골신경통은 궁둥뼈신경통이라고도 합니다.
좌골신경을 따라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며, 3차신경통과 함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말초성 신경통입니다. 좌골신경은 굵고 길며, 얕은 곳에 있기 때문에 기계적 상해에 의해 손상되기 쉽습니다.
⊙ 신경통?? 아니면 좌골신경통??
직장인들의 허리가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업무상 오래 앉아서 일 할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은 항상 꼿꼿한 자세를 유지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와 운동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척추에 문제가 생기고 현대인의 80%이상이 평생에 한 번쯤 허리통증으로 고생을 하지만 이런 사람
중 실제로 수술을 받아야할 환자는 20%에 불과하고 80%는 비수술치료법으로도 나을 수 있습니다.
신경통은 일정한 말초신경계의 분포에 따라서 저린 것 같은 가벼운 통증과 견디기 힘든 격통 등, 그 강약에 차이가 많으며,
통증이 일어나는 간격도 발작적이고 지속적입니다. 동통은 단발성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외상, 염증,
감염, 중독, 등 원인도 분명한 증후성과 원인이 불분명한 특발성이 있습니다. 신경통에는 일반적으로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후유 신경통,
좌골신경통, 어깨관절신경통, 류마티스, 통풍 등이 있습니다.
⊙ 좌골신경통의 원인
좌골신경통은 몸에서 가장 긴 좌골신경의 염증에 기인합니다.
좌골신경은 하부척추에서 시작하여 엉덩이를 거쳐 다리와 발로 내려가계되는데 좌골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마비, 자통, 약화가 하부척추와
다리에 발생하게 됩니다. 요추 4, 5번과 천추 1번 신경에서 나오는 신경다발이 뭉쳐 생긴 신경묶음이 다리로 내려 가면서, 무릎 아래에서
발가락까지 분포하는 좌골신경이란 것을 만드는데, 허리에서부터 엉덩이와 다리까지의 통증을 말할 때 좌골 신경통이라 하며 흔히 디스크
와 동의어로 쓰이지만 진단명은 아니며, 디스크에 의한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시리면서 불쾌한 느낌의 통증이 허리와 다리에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 좌골신경통의 증상
l 허리통증만을 호소하는 경우
l 허리와 다리 통증을 동시에 호소하는 경우
l 허리와 허벅지, 엉덩이 통증을 동시에 호소하는 경우
l 허리는 괜찮은 데 다리나 엉덩이, 허벅지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처럼 다양한 형태의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증을 일으키는 평소
부위에서는 통증을 느끼지 않고 엉덩이나 허벅지처럼 병소부위가 아닌 부위에서 통증(연관통, 방사통)을 느끼는 경우도 많아서, 요통
환자에서 병소부위나 통증의 원인을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진단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허리 통증이 있어서 내원하였다가
허리통증이 줄며 다리쪽으로 통증이 심해지는데 이런 경우엔 디스크병이 심함을 의미합니다.
증상은 다른 신경통과는 달리 발작적인 것이 아니라 연속적입니다. 대퇴 뒤쪽부터 종아리를 따라 발에까지 이르는 격통이 오는데, 마치
불에 달군 부젓가락을 댄 듯이 뜨겁거나 또는 구멍내는 듯이 아프며, 특히 잠에서 깨어날 때나 보행 등 동작이 바뀔 때에 심합니다.
치료는 원인이 뚜렷하면 원인요법을 쓰고, 대중요법으로는 안정, 살리실산제 등 진통제 투여, 온엄법(溫?法:뜨거운 찜질 법)이나
적외선 등의 이학적 요법 등이 있습니다.
@ 염증이 발생한 척추관절
하부 척추골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제위체에서 이탈하게 되면 관절은염증이 생기고 좌골신경은 과민하게 됩니다.
@ 부푼 디스크
척추골사이의 디스크가 부풀면 좌골신경에 압력을 가하거나 과민하게 됩니다.
@근육경직
하부척추나 엉덩이에 있는 근육에 염증이 생기거나 경련이 발생하며 좌골신경을 누르거나 과민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좌골신경통의 진단
특수요법을 시술하는 의사는 환자의 좌골신경통 뿐만아니라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추면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합니다.
좌골신경통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내과적, 정형외과적, 신경과적 검사를 실시하고 이것은 척추골, 디스크 그리고 척추에 있는 근육들의
상태를 밝혀줍니다. 필요하다면 X-ray와 기타정밀검사가 실시됩니다.
⊙ 좌골신경통의 예방
누워있거나, 서있거나 또는 앉아있어도 항상 척추를 바르게 하고
잘 받쳐주어야 합니다. 또한 특수요법을 시술하는 의사가 추천하는
운동요법을 잘 이행 해야합니다.
척추가 제 모양을 하고 정상적으로 놓여있게 하려면 몸과 허리 아래에
부드러운 베개를 놓고 15~20분간 누워있어야 합니다. 무릎은 약간
구부린채로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신경통?? 아니면 좌골신경통?? 부산신경외과의 진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