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4. 리를이의 완전 친절한 홍콩 여행 - 침사추이역 하버시티 맛집 (해외여행시 유용한 팁 + 침사추이 사는 언니 댓글추가)

[리를리를]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리를리를

내블로그에서 퍼옴!

평소 글보다 사진이 많으나, 그만큼 텍스트도 많다는 게 함정ㅋ

아래 요약 있어!

그리고 홍콩 아니어도 외국 나갈 여시들 중에

데이터 무제한 로밍(SK기준 하루 9,900원이었던 듯) 할 거 아니면

스마트폰으로 자기한테 도움이 되는 사이트 들어가서

(갤럭시 3 기준으로) [ 메뉴 ] - [ 오프라인 보기로 저장 ] 이거 설정해둬!!!!!!!

3G나 와이파이 없어도 [저장된 페이지]에서 글 볼 수 있어!!!!!!

아니면 꼭 필요한 정보만 캡쳐 or 프린트해서 가!!!!!!!!

가서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되는 거 아냐? ㄴㄴ

홍콩에서 와이파이 무료로 잡히는 곳 거의 없어ㅠㅠ

갤3 아닌 다른 폰도 잘 찾아보면 [오프라인으로 보기] 이런 식으로 된 거 있을 거야!

혹시 모르니까 자신한테 유용한 편만 골라서 즐겨찾기도 해놔~

----------------------------------------------------------------------------------------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침사추이 하버시티 내에 있는 맛집을 알아볼까 해요

제가 가보지는 못했지만 맛집으로 유명한 곳도 함께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하버시티는 굉장히 넓기 때문에 안내데스크에서 하버시티 평면도와 가이드북을 챙겨 가세요!

평면도와 가이드북 모두 한글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좀 더 편하게 보실 수 있답니다.

가이드북이 있어도 하버시티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길을 잘 모르실 땐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는 게 가장 빠르답니다.

전 처음에 갔을 때 지하 1층이 있는 걸 모르고 지하 1층을 지상 1층으로 생각해서 한참 헤맸거든요^^;

하버시티는 1. 게이트웨이 아케이트 / 2. 오션센터 / 3. 오션터미널 /

4. 마크로폴로 호텔 아케이트 / 5. 스타하우스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나뉜답니다.

<< 직접 방문한 곳 >>

1. 나트랑

나트랑은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에 지하층에 위치하고 있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이에요.

가게 오픈은 아침 10시쯤에 하지만, 입장은 11시부터 가능하답니다.

제가 갔을 땐 10시 반이었는데 꽤 많은 분들이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오션터미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창문에서 바라보는 하버뷰가 정말 좋았어요^^

햇살을 받아 바닷물이 반짝반짝 거리는 게 정말 예쁘더라구요

창가쪽에 앉으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시거나

오픈 시간보다 일찍 가셔서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해요.

위에 사진은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뷰에요

창가 바로 옆에 있는 자리는

          바다

의자 - 테이블 - 의자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기에 제격이랍니다.

그런데 창가 다음 줄 자리는 바다-의자-테이블-의자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서

한 명은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다른 한 명은 매장입구(카운터)를 보면서 식사를 해야해요ㅠㅠ

의자 위치를 바꾸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나트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쌀국수랍니다.

가격은 44~50달러 사이인데요,

국수에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와 고기의 익힘 정도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요

비프 종류에는 미디움 레어와 웰던이 있는데 저는 비프 미디움레어를 먹었어요.

저랑 반나절 동안 동행했던 남자분은 비프 웰던을 고르셨는데

쌀국수 전체적인 맛은 차이가 없는데 웰던이라서 육질이 좀 퍽퍽하긴 하더라구요

웰던보다 레어가 훨씬 더 부드럽고 연하답니다.

고기 자체가 얇게 저며져 나오기 때문에 스테이크 미디움레어랑은 달라요~

앗참, 홍콩에서는 '고수'라는 향이 아주 강한 채소와 함께 조리를 하더라구요.

쑥갓처럼 생겼는데 향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음식맛을 해칠 정도에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고수에서 나는 향이나 맛을 싫어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다른 식당에서 고수가 들어간 음식을 한 입 먹었다가 하마터면 그대로 뱉어낼 뻔 했답니다;;;

나트랑 쌀국수에도 고수가 들어가는데

"모우(無) 임싸이 / 노(No)  샹차이 " 둘 중에 하나를 말씀하시면 고수를 빼준답니다.

종업원에 따라서 저 말을 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성조 때문에)

핸드폰에 고수 사진을 담아가서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시는 게 제일 좋다고 하네요.

저는 원래 쌀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나트랑 쌀국수 국물은 정말 맛있었어요!

면은 금방 질려서 반도 채 못 먹고, 국물만 숟가락으로 떠서 먹었어요

저랑 같이 먹었던 분도 국물에 비해 면빨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분도 면은 다 안 드시고 국물만 싹싹 비우셨어요ㅎㅎ

요건 203번 소프트쉘 크랩 스프링롤(49달러)이랍니다.

보통 줄여서 소프트쉘크랩롤이라고 부르시더라구요~

딱 봐도 정말 맛잇게 생기지 않았나요?

게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꼭 드세요! 강추강추!

얇은 피 안에 게살이 들어가있는데 껍질째 튀겨 바삭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음료는 라임소다와 아이스티가 맛있다고 해서 아이스티를 주문했는데요.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는지 "와 엄청 맛잇다!" 이 정도는 아니고 "괜찮네~" 정도였어요^^;;

립톤 아이스티는 굉장히 달달하면서 묽은 느낌이 드는 반면,

나트랑 아이스티는 엄청 달지는 않지만, 농축된 진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앗참, 저는 홍콩에 있는 동안 현금으로만 결제를 해서 정확히 잘 모르겠는데

나트랑은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는 글을 봤어요

혹시 모르니 나트랑에 가실 땐 현금을 챙겨 가세요!

오후 2시 30분부터는 셋트메뉴로 좀 더 저렴하게 나트랑 음식을 즐기실 수 있으시답니다^^

2. 허니문디저트

 

허니문 디저트는 하버시티 게이트에이 아케이드 3층 푸드코트에 있어요

시티슈퍼 간판을 따라 찾아가시는 게 가장 쉬울 거에요^^

크리스탈 제이드 - 고디바 - 시티슈퍼 - 허니문 디저트 순서로 네 군데가 서로 가까이 있답니다.

가게가 작아서 쉽게 놓치실 수 있으니 푸드코트에 들어서자마자 주의깊게 살펴보셔야 해요^^

허니문 디저트의 가게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여기서 먼저 주문을 한 후, 주문서를 받아서 바로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계산대로 가야 합니다.

계산은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하셔야 한답니다.

계산 영수증을 받아 다시 허니문 디저트로 오시면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어요

허니문디저트에선 망고팬케이크(21달러)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요렇게 팩에 담아서 2개가 나오는데요

크기는 오예스보다 조금 작고, 더 통통했습니다.

창문 썬팅이 약간 푸른색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는데 본연의 노란색이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ㅠㅠ

실제 색상은 아주 잘 익은 망고보다 아주 살짝 연한 노란색이었어요

푸드코트에선 바다를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창가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팬케이크를 먹었어요.

먹지는 않고 계속 사진이나 찍고 있으니 옆테이블 일본인 4분(중년 남성)이 절 되게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구요^^;

음식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건 우리나라 사람들만 익수한 문화인가 보구나 새삼 실감했어요ㅎㅎ

한 입 베어 물면, 짜잔!

생망고와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답니다!

우리나라 생크림 케이크에 올려진 과일을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생크림이 엄청 달거나 느끼하지 않아서

생크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거부감없이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생크림이 들어 있어 망고 본연의 맛이 많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생크림과 어우러져 부드럽게 입에서 맴돌아서 좋았어요.

<< 가보진 못했지만 유명한 맛집 >>

1. 크리스탈 제이드

크리스탈 제이드도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딤섬 맛집입니다.

게이트웨이 아케이드 3층에 시티슈퍼 근처에 있어요.

운영시간은 아침 11시부터 밤 11시까지인데,

워낙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밥시간에 가면 1시간~2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한국에서 미리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하버시티에 도착해서 예약을 한 후에 쇼핑을 즐기시다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시면 되겠네요   

크리스탈 제이드에선 탄탄면, 샤오룽빠, 칠리새우, 소룡포, 새우볶음밥, 볶음누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탄탄면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데, 짬뽕 + 땅콩소스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기에도 '고수'가 들어가니 고수향이 싫으신 분들은 주문할 때 "모우임싸이"나 "노샹차이"라고 말씀하세요

2. 예상하이

예상하이는 미슐랭에 2번이나 선정이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탈제이드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하는 맛집이랍니다.

홍콩 맛집을 검색했을 때, 예상하이를 추천하는 글은 한번도 보질 못했어요~

http://blog.naver.com/esilver17?Redirect=Log&logNo=40157696017

제가 쓴 글은 아니고 '예상하이'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블로그글인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3. BLT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정말정말 좋아해서 여기 꼭 가보고 싶었는데 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못 갔어요ㅠㅠ

배가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하루에 4끼 먹을 걸 그랬나 봐요~

BLT 스테이크 역시 미슐랭 가이드에 나온 맛집인데요,

다른 분들의 후기 사진을 보니 스테이크 두께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ㅠㅠ

가격은 스테이크 기준으로 300달러 내외입니다.

매장 내에서도 먹을 수 있고, 야외에서 바다바람을 즐기며 먹을 수도 있는데

테라스에서 찍은 야경 사진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스타페리 선착장이 왼쪽 경치를 살짝 가리고 있어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기엔 명당자리는 아니랍니다!

4. 고디바

고디바ㅠㅠ 이걸 못 먹고 온 게 제일 한이 되네요ㅠㅠ

역시 하버시티 3층 시티슈퍼를 가는 길에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때 음료를 주문하려고 하니 직원분께서 음료가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냥 판초콜릿만 사서 나왔어요ㅠㅠ

밀크, 다크, 민트초코 드링크가 유명하니까 취향에 따라 골라서 드세요~

가격은 약 39달러입니다.

5. 공차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차가 하버시티 내에 있는지 이 블로그를 쓰면서 이제야 알았어요

밀크티를 참 좋아하는데 공차는 코빼기도 안 보여서 포기하고 왔는데 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

공차는 스타아넥스@스타하우스 3층에 있는데요,

게이트웨이 아케이드 쪽에서 찾아가려면 정반대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참을 걸으셔야 해요~

스타페리 선착장이나 버스터미널 쪽에서 들어가시면 바로 스타하우스랍니다.

공차에서는 버블밀크티(13달러)가 가장 유명하답니다!

하버시티 안에 있는 맛집 포스팅이 끝났네요^^

다음엔 침사추이 지역 외에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

나트랑 : 오션터미널 지하

쌀국수 (약50달러내외) 고기 종류는 비프미디움레어

쌀국수에 고수(향이 강한 채소) 빼고 싶으면 "모우 임싸이" or "노 샹차이"

203번 소프트쉘 크랩롤 (49달러였나)

아이스티, 라임소다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는 소문 있음, 2시 반부터 셋트메뉴 주문 가능(가격 할인)

허니문디저트 : 게이트웨이 3층 푸드코트

망코팬케이크 21달러

주문서 받아서 오른쪽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고 다시 허니문 와서 음식 받아감

크리스탈제이드 : 게이트웨이 3층 시티슈퍼 근처

샤오룽빠, 칠리새우, 소룡포, 새우볶음밥, 볶음누들, 탄탄면

시간 없는 사람은 전화나 메일로 예약하고 가고, 시간 남으면 직접 가서 예약하고 쇼핑

BLT 레스토랑 : 오션 터미널 지하

스테이크 두꺼움, 200달러 후반 ~ 300달러 중반

테라스에서 보는 야경 굿

고디바 : 게이트웨이 3층 시티슈퍼 근처

밀크, 다크, 민트초코 드링크 유명. 39달러

공차 : 스타하우스 3층

버블밀크티 13달러

현재 침사추이에 살고 있다는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언니 댓글 추가!!!! 

그리고 망고 허류산도 맛있지만

허니문 디저트에서 파는 두부랑 pomelo (자몽..?)이랑 망고랑 같이 들어있는 디저트 그게 진짜 맛있음 ㅋㅋ

침사추이에 맛집 진짜 많은데..
dfs갤러리아 옆에 silvercord라는 건물에 있는

coco ichibanya (강남역에있음ㅋㅋ)에서 먹는 카레두 맛있구 딘타이펑도 맛있음
ippudo hk 라는 일본 라면집 최고얌

또 ashley road인가 암튼 피자익스프레스 있는데 근처에

red ant라는 음식점 있는데 맛있어 관광객 별루 없구 거의 홍콩 애들이야

chantham south road랑 observatory road인가 암튼 그 근처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두 맛있구
cameron road에 있는 찰리 브라운 카페두 추천!

아! 그리구 granville road 걷다보면 공차(버블밀크티)나오거든

근데 그바로옆에 egg ball이라는 홍콩 길거리 음식파는곳이 있어

가게이름은 홍콩말이라서 나도몰라..(영어밖에모름ㅋㅋ)

근데 무튼 이집 에그볼이 내가 홍콩와서 먹오본 에그볼중에 첫번째루 맛있어 ㅋㅋ

두번째는 커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근처

그리고 carnarvon road랑 granville road 교차 되는 곳에

the one이라는 쇼핑몰 있는데 여기 4층이랑 5층이 음식점인데 다 맛있음.. 진짜... ㅋㅋㅋ

마지막으로 east 침사추이 역쪽에 (출구N1,N2) K11 이라는 쇼핑몰 있는데

여기에 지하1층인가 2층에 베트남음식점도 맛있구 일본라면집두 맛있다

[딥라이트]

우아! 좋은정보다 ㅠㅠ 고마워!!

[민트초코는넘나달아서싫어]

홍콩 맛집) 여시 정보 고마워>.<

[마크러팔로]

[홍콩맛집] 와 저 망고....

[조니나누나가너때문에사직서를못내]

[홍콩 하버시티 맛집]와 하버시티 엄청 큰 만큼 먹을것도 많구나.... 나 배터져 죽을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 정보 고마워!!

[넘나 어려운것..]

[홍콩맛집]오 대박 꼭가야지!

[피터카팔디요]

[홍콩맛집] 진짜 꿀정보다ㅠㅠ 고마워!!

[마이리틀선샤인]

(홍콩맛집) 다다음주 간다♥️♥️♥️♥️참고할께

와 나 가는데 꼭 들려볼게 고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