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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법인택시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극복하고 교통문화 선도를 위해 ‘성실한 운전자 모시기’에 나섰다.
대구택시조합을 비롯한 전 사업체에서는 부족한 운수종사자를 대대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일간지 홍보를 시작으로, 부족한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다양한 차종을 구비해 승객들에게 편리한 운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 감소 최하위 지역’을 탈피하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조합과 노조가 두팔을 걷어붙이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김인남 대구택시조합 이사장은 택시운수종사자의 대대적 모집으로 대구지역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전 사업자들이 ‘안전한 택시, 안전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자정노력을 극대화하고 대구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상생을 도모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망설이지 말고 평생직장인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로 지원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택시운수종사자로 지원하게 되는 운수 근로자는 2종보통면허 이상 취득자면 학력, 경력과 무관하게 택시운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특히 여성(주부)운전자, 정년퇴직자, 실직자, 장애우, 개인택시 구입을 앞두고 경력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택시운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이사장은 ‘택시정책의 다변화만이 택시업계가 살 길’이라고 강조하며 택시 서비스의 질적 변화를 강조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 콜택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택시업체의 고정적인 재원 확보와 안정적인 영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늦은 귀가 시간 교통약자와 여성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택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있다. 특히 택시를 이용하는 택시승객의 입장을 고려한 택시요금 결재수단의 다양화로 교통카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이 발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전 택시내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설치했으며, 택시운전 종사자가 지역내 지리에 밝지 않더라도 전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비의 고급화로 최신 오토차량이 구비돼 있어 여성운전자등 능숙한 운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택시운수종사자로 근무를 할 수 있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조합은 최근 ‘택시업계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택시정책의 효율성 위주로 추진되는 택시정책에 대해 ‘조세특례 제한법 일부 개정’이 적용되면 택시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시는 과포화된 택시에 대한 감차를 추진하기 위해 택시총량제 용역을 마쳤고 심의 위원회를 구성 확정 진행을 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국토교통부의 택시자율 감차 시행에 관한 기준(국토교통부 고시 제2014-359호)에 따른 감차기간을 선정,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되면 운수종사자를 위한 보다 나은 직업으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합측은 현재 운행중인 택시는 6887대로 가동률이 낮지만 직업선택을 위해 택시운수종사를 원하는 예비 지원군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택시연료 다변화’에 대해서 조합측은 경영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시행돼야 하며 택시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만큼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택시운전근로자의 복지정책의 하나로 ‘쉼터’ 운영이 추진되고 있다. 열악한 조건을 탈피해 안전운전을 유도 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구택시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합과 조합원 사업체에서는 ‘성실한 운전근로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간 적극적인 협력체제에 돌입했다.
김 이사장은“앞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택시정책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이번 택시운수종사자의 대대적인 모집과 더불어 친절 및 서비스교육을 철저히 실현, 대구지역의 교통문화를 선도하고택시산업의 품격을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53-765-4111∼4/ www.dgt.or.kr)
2014.08.04 교통신문 서철석기자
첫댓글 할말이 없네 나이거참
그냥 전액관리제 시행
4대보험 제후 성과급 포함 연봉 2천대준다고 하심이
기사모집에는 확실할듯.
그게 택시업계 선진화구요
성실한 운전자 모시기?
허 ~
최저임금도 못버는
열악한 환경을 먼저 개선하쇼. ㅁㅊ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