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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어제 국대 게임을 본 후 개인적인 생각
☆올스타투표☆1위★키드★ 추천 1 조회 5,472 13.06.05 14:21 댓글 7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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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국대에서 물러나는게 잘못된 건가요? ㅡㅡ;
    저도 명예회복을 위해서 국대에 남아 멋진 국대 은퇴를 하면 좋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팬심이구요.
    현실적으로 그건 실력 뿐 아니라 운이 따라줘야 하는 상황이고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황선홍의 경우가 특별했던 거구요. 실력과 운이 같이 따라 준 케이스...
    선수 본인이 월드컵을 뛰고 싶어하지만 안 뛰고 케클에서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는게 결코 명예롭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팬'의' 기본자세가 꼭 그 선수가 모든 것이 잘되는 비현실적인 방향만 응원하는 것만은 아니죠.
    어차피 잠깐 잘하고 한두번의 실수로 비난에 직면하는 굴레가 계속 된다면 명예는 어떻게 얻나요?

  •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을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넣는 것? 혹은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것?
    그 때 이동국의 폼이 어떨 지도 모르고 경기 상황이 어찌 돌아갈지 아무도 모르는데요??
    실력이야 뒷받침된다 해도 운이 정말 좋아야 합니다. 제가 그동안 봐온 바로는 쉽지 않아보이구요.
    또한 국대 은퇴가 회사 퇴사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국대 안 뛰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국대 때문에 리그에서의 커리어가 퇴색된다면 그게 과연 개인에게 좋은 문제인지?
    또 그동안 욕을 많이 먹긴 했지만 국대에서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고 조만간 국대 은퇴해도 평가가 박하기만 하진 않을겁니다.

  • 13.06.06 09:56

    국대에서 물러나는게 잘못된 건가요? ㅡㅡ; // 국대에서 물러나라는게 잘못된게아니라 잘하고있는선수를 왜 자꾸 그만 나오라는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단순히 자신이 응원하는선수가 욕먹기 싫어서 그만나오라는게 정상적인가요? 팬이 모길래 선수본인의 희망마저 그건 쉽지않는 일이고 욕만 먹게 될것이니 포기하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 제가 이동국 선수에게 그만 두라고 강요했나요?
    어차피 욕만 더 먹는 국대 자리 그만 두고 리그에서 명예를 이어가길 바라는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예전 황선홍의 상황과는 다르게, 어쩌면 이동국에겐 불행하게도 동포지션에 대체자로 언급되는 후배들이 즐비해 있다는 게 아쉽죠.
    그리고 팬이지만서도 이동국 선수의 꿈만을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월드컵에서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싶은 건 후배 선수들도 마찬가지이고, 현 상황처럼 활약에 비해 욕을 더 먹는 상황이라면 자리 내주고 리그에서 활약하는 게 결코 불명예가 아니죠.

  • 다시 말해 전 이동국 선수에게 어떤 것도 포기하라고 안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국대보다는 리그에서 보는 게 좋을 것 같고
    어차피 최 감독이 본선까지 가지 않는 한 이동국 선수도 본선까지 적어도 주전급으로 살아남긴 힘들어보이네요. 여론으로 보나 후배들의 발전 속도로 보나...
    다시 말하지만 국대가 선수 인생의 전부가 아닐 뿐더러 후배들에 밀려 국대 승선이 안된대도 아쉬울 순 있으나 그걸 실패로 규정지을 필욘 없습니다.

  • 13.06.06 11:17

    아.. 전 당체 이해가 되지않네요 ㅜㅜ 어째든 올라운드님꼐서 말씀하시는 국대에서 잘해도 욕먹을 봐에야 국대에서 물러나고 케이리그에서 부담감없이 뛰었으면 하는 바램은 이해가 갔습니다.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제눈에만 보이는 자극적인 단어만 봐서 흥분했던것같습니다 아울러 공격적인댓글로 볼수있었던 아니 보였던 댓글을 비꼬는 표현없이 차분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흥분했던점 사과드립니다

  • 13.06.06 11:25

    더불어 뜬금없이 회사비유한것은 그동안 최강희호에 에이스노릇을 했던 이동국선수를 동포지션에 잘나가는선수가 있으니 이제 넌 없어도 된다는것에 비유한것으로 본의 아니게 제가 올라운드님 댓글에 저격?한것으로 보이는것같은데요 전혀 아니고 nba매니아 , 분데스리가 매니아 이두사이트 빼면 다른 축국관련된 사이트에서는 거의 전부다 이동국선수를 까서 쓴것입니다. 이점 오해를 불러일르켜서 죄송합니다

  • 네.. 저도 이동국 선수가 참 안 풀리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얼마 안 남은 것 같은 기회를 잘 살려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월드컵과는 100%로 뭘 보여줄 기회도 없이 악연만이 가득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은 이렇게 욕먹지만 나중에는 그래도 괜찮은 스트라이커였다는 평을 들을거라 믿습니다.

  • 13.06.06 11:41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동국에겐 불행하게도 동포지션에 대체자로 언급되는 후배들이 즐비해 있다고 하셨는데요
    김신욱 , 유병수 선수밖에는 없지않나요? 손흥민 , 지동원선수 이두선수는 소속팀에서 2선에서 뛰었습니다
    손선수는 스트라이커로 몇번 뛰었지만 내용이 좋지못했다는게 어느사이트에 가더라도 동일된의견이였습니다
    지선수는 쭈욱 왼쪽윙만 뛰었구요 현 대표팀 사정한 기성용선수는 붙박이인데 기성용선수가 갑자기 스텝업을 하지않는이상 2톱은 어렵구 남아있는선수들도 아쉽구요 (구자철) 결국에는 포메이션 선택폭이 그리 크지 않을것같은데요 그러면 스트라이커는 원톱인데 충분히 경쟁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말씀하신 김신욱, 유병수 등이 있고 폼이 떨어졌지만 박주영 그리고 본 포지션은 아니지만 국대에서 원톱으로 활용해볼 가치가 있는 손흥민, 지동원이 있죠. 확실히 황선홍 때보다는 질이야 어찌 되었든 공격자원이 양적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반사적으로 이동국이 비난을 더 받는 것 같구요. 막상 국대에서 보여준 것이 저들보다는 많지만 대신 빌미가 보일 때마다 가루가 되도록 까이죠. 그만큼 기회비용이 크니까요... 아무튼 전 이동국이 화끈하게 터뜨리는 경기 딱 한 번만 보여주고 물러나는 마무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13.06.05 17:50

    에휴...풀백이 저는 젤 걱정됩니다...신광훈...믿었는데ㅠㅠ고요한은 보기도 싫고...김창수는 일본가서 잘 하나모르겠네요...몸싸움 약해져서 오는거 아닌가 몰라ㅠㅠ

  • 13.06.05 19:41

    국대가 개인의 한풀이, 명예회복을 위한 자리는 아니죠.

  • 13.06.05 20:54

    어젠 솔직히 이청용빼고는 거의 역대급 쓰레기 경기였쬬

  • 13.06.05 21:22

    기성용 구자철은 최강희입장에서 뽑지 않았어도 될 이유가 있었으니(특히 기성용) 이해는 갑니다... 단지 어제 상황에서 김보경 대신 손흥민을 선발로 넣던지 아니면 김신욱 대신 손흥민을 투입했어야 됐다고 봅니다...

  • 13.06.05 21:45

    사실 전 이동국을 케이리그 클래식 최적화 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며칠 지나서 좀 잠잠해지면 다시 이동국 쉴드치는 분들의 '그래도 이동국만한 원톱 자원이 없다. 대안 있으면 내놔봐라.'로 이어질 겁니다.
    뫼비우스의 띠죠. 폭풍까임->쉴드->임팩트 있는 골찬스 날리기->폭풍까임->쉴드(반복)

  • 13.06.06 00:19

    '그래도 이동국만한 원톱 자원이 없다. 대안 있으면 내놔봐라.' 현역선수중 국대에서 골제일많이 넣은 사람이 이동국선수입니다 최강희호에서 역시 골 제일많이 넣었구요

  • 13.06.06 02:47

    티맥님, 그건 이동국이 나이가 많고 국대 경기 출장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니까 그런거죠. 국대급으로 언급되는 공격수 중에 그나마 이동국과 비견될만한 출장 기록을 가진 선수가 박주영인데 둘을 비교해보면 이동국이 97경기 30골이고 박주영이 61경기 23골입니다. 경기당 득점율을 비교하셔야지 총 득점을 비교하시는 것은 잘못이죠. 최강희 감독 체제에서 득점이 가장 많은 것 역시 출장 횟수가 가장 많기 때문이구요. 무조건적으로 이동국의 탓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폼이 떨어져보이는 것은 사실이고 전술적으로도 한계가 보이는데 항상 이동국만 고집하니까 최강희 감독과 더불어 이동국도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 13.06.06 03:46

    이동국이 아직도 아시아권에서는 통하는 정상급 스트라이커지만 확실히 활동량이 엄청 기복이 있더라고요... 솔직히 확고한 주전원톱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아직도 충분히 경쟁은 가능하다고 보지만요...

  • 13.06.06 09:28

    icantsleep님 말씀 들어보니 확실히 제댓글에 문제가있네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 13.06.06 02:56

    측면에 김보경과 이청용을 두고 롱볼을 하려 하고 크로스를 올려대니 공격이 답답하죠.. 풀백들도 차두리, 이영표 수준이 안되고.. 현재 국대 선수들의 성향은 조광래 시절의 무한 스위칭과 자리 변화로 공격을 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동원과 구자철이 가장 핫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시절이죠. 다만 박지성과 이영표가 없다는 점이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 아무튼 정말 롱볼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 13.06.06 03:31

    롱볼이 중원에서 숏패스를 기반으로 하다가 간간히 하면 엄청 무서운데...;;;;; 롱볼 일변도였죠... 공수간격도 너무 벌어지고 수미와 중앙수비수는 앞으로 전진을 못하고 밑으로 쳐저면 있고 속공때 저지도 못하고 뒤로 물러서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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