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시타기는 100% 제 주관적 느낌입니다 -
안녕하세요. 티바6기 스폰 네트와 엣지입니다.
지난 금요일 라켓과 러버를 수령함으로써 티바 6기 스폰 활동을 시작합니다.
토요일에 설레는 마음으로 러버를 부착하고 카페의 마롱바라기님이 일터인
용인 SAG 탁구클럽으로 향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탁구와 피트니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마롱바라기님이 토요일인데 저녁 8시까지 근무한다고 해서 카페 회원님들 몇분과 모였습니다.
외길탁구님, 탁리니님, 끈적탁구님.
제일 먼저 오신 탁리니님과 연습을 하며 본격적으로 키네틱 스피드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한 두달전에 역시 카페 회원이신 붉은돼지님의 키네틱 스피드를 빌려서 쳐본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는 금궁8과 파워셀 울트라 48을 붙였었는데 통통거리는 울림과 함께 진동이 길고 강하게 느껴졌었지만
이번에는 MX-P와 MX-S를 붙여서 그런지 울림은 비슷하지만 진동이 많이 사라진거 같습니다.
그러나 울림 역시 MX 형제는 금속성의 깡깡? 소리가 나는 좀 딱딱한 울림이고 진동은 거의 없거나 짧게 순간적으로 사라집니다.
정타로 맞았을때 검지손가락에 전달되는 울림과 진동의 필링이 상당히 짜릿합니다.
마치 셀볼시절 아리랑에 MXP 붙이고 느꼈던 그 짜릿함과 비슷하네요.
저는 울림과 진동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붉은돼지님의 키네틱을 시타할 당시 울림과 진동이
제 기준에 심해서 키네틱은 그냥 바라만 보기로 마음속으로 결정을 내렸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폰 용품을 키네틱으로 선택한 이유는
붉은돼지님것을 시타할때 우연히 어떤 스윙에서 대단한 볼끝을 경험했던 기억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밝힐수 없는 어떤 이유로 소심한 플레이를 하게 되어서....ㅎㅎㅎ
키네틱의 진가를 못느꼈을 수도 있고 또 그때 MX 형제를 붙여보질 못했던 아쉬움도 이유 중에 하나 였었습니다.
연습을 마치고 본격 게임에 들어 가보니 역시나 전에 쓰던 아카드와는 차이가 많네요.
비거리, 스피드, 포물선 등등. 물론 러버의 차이도 있겠지만 감각의 차이도 큽니다.
안정감과 피드백은 7겹합판인 아카드에서 확실히 느낄수 있고 스피드, 시원시원한 타구감은 키네틱이네요.
이제 키네틱에 MX 형제를 어떻게 길들이고 맞춰갈것인가.... 이게 숙젭니다.
그립, 스윙각, 스타일 등등을 조절하는 과정을 삽질 동영상을 포함한 후기로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길들이기는 네트와엣지님의 숙제이겠지만, 벌써부터 어마어마한 공이 나온다는 목격담들은 많더군요??
그분들 헛것을 봤을겁니다. 보양식 좀 드셔야 할듯하네요.
묵직한 공 받아 보고 싶네요.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칭찬이 끊이질 않네요. 또 다른 러버들과의 상성도 궁금합니다. 기대할게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그래봐야 우리동네 5부입니다~
@▶◀네트와 엣지 6부는 울고갑니다ㅠㅠ
@슈미아빠 jw (운영진) 요즘 인천6부 뵙기 힘드네요 바쁘신가요?
@왼손짱 요즘 하이시즌이라...
집에 못간지 일주일째네요ㅠㅠ
@슈미아빠 jw (운영진) 아...이분 아직도 이컨셉으로 다니시네~~ ㅋㅋㅋ
@슈미아빠 jw (운영진) 헐~~ 일주일째....슈미보고 싶어서 어떻해요?? ㅠ
@▶◀네트와 엣지 영상통화합니다^^
제가 한번 봐드리겠습니다 ㅎㅎ
잘 좀 봐주세요~ㅎㅎ
잘 맞으면 안되는데.. 혹시 무겁지는 않으세요?
딥따 무거워요~ 188그램...ㄷㄷㄷ
찍으면 구매각? ㅋㅋㅋㅋ
찍어도 뭐...어쩔수 없지 않습니다~~ㅋ
넷트님 멋지게 치시는 모습 상상 해 봅니다~ㅎ
다음에 한 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아유~ 지도는 대동여지도....가 아니고..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넷지님이 키네틱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셨습니다ㅋ
키야~ 저 미끄러지는듯한 키보드와 어휘구사력이 선수부네요~ㅋㅋ
@▶◀네트와 엣지 28일에 한 수 배우겠습니다ㅋ
@J.O.오상은 날아 오르다말고 쳐박히겠네요 ㄷㄷㄷ
키네틱스피드에
퀀텀엑스 붙이고
롱핌플 OX붙이니
150g이네요~~~
러버붙이기 아까울정도로
멋있네요~~~
시타는 이번 토욜에
하는걸로~~~
스매시 위력이 따블입니다요~^^
훗훗훗... 함정에 빠지지 않으셨어요.. @_@;;;
읭?? 뭔 함정요???
아.....그 함정....ㅋㅋㅋ
@▶◀네트와 엣지 다른 블레이드 받게 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붉은돼지 하여튼 대구미....ㅋㅋㅋ
저도 담번엔 MX 시리즈를 한번 써보고 싶네용~^^
신세계가 열릴텐데 무거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