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앙새 한마리가 제 꿈에 자주 나옵니다. 한번은 추석날에 꿈을 꾸었습니다. 높은 산 위에 원앙새 한마리가 오색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어요~ 엄청 큰... (꼭 큰 절같이) 거의 산의 반정도를 다 차지했고,,, 산과 원앙새가 같이 빛나고, 하늘에서 빛이 그쪽으로 내리쬐고 있었어요~ 어떤 사람이 거기 원앙새를 보라고, 그래서 봤더니 그렇더라구요... 제가 보고 있는 바로 앞의 건물은 주유소 건물인데 만국기가 펄럭이고 있었구요~ 그러곤,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려고 줌 기능을 사용하는데,,, 그만 잠이 깬거 같아요(찍었는지, 안찍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두번째 꿈은 어제꿈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빌라를 짓나보더라구요~ 공사현장이였는데... 어떤 분(아는 분)이 거기 빌라 공사 신축 사진 팜플렛을 들고 있었는데 건물 모양이 원앙새 한마리가 마주보고 있는 사진... 건물이 원앙새니깐 얼마나 크겠어요?... 제가 그 사진을 보고 "참 특이하긴 하지만, 볼만은 하겠다" 느꼈어요~
두번의 꿈의 모두 원앙새가 다 색깔이 참 오색찬란했어요~
결혼 적령기 앞둔 여자입니다. 이 꿈을 처음 꾼 전날 선을 하나 봤는데요...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셔서, 저도 시작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연락은 가끔 하구요) 이 사람이 제 인연이라는 그런 암시의 꿈은 아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