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5. 12. 1. 월요일.
오늘도 지치고, 힘이 들어서 오전부터 낮잠 잤고, 낮 12시가 넘어서 또 잤고, 점심밥 늦게 먹은 뒤에도 세번 째로 잤다.
오늘 아마도 낮잠을 총 5시간도 훌쩍 넘게 잤다.
내가 나이가 많이 든 탓일까? 나날이 지치며 힘이 들고, 등뼈 굽혀져서 무척이나 어렵게 노후를 보낸다.
앞으로는 더욱 힘이 들 것이다.
만약에 내 눈 앞에 각종 신 귀신 영혼, 종교의 신앙 대상자가 있다면 이들의 멱살을 움켜쥐고는 귀싸대기를 후려 갈기고 싶다.
" 왜 나를 아프게 해? 내가 아프지 않도록 너희들이 미리 선조치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나날이, 다달이, 해마다 더욱 몸이 허약해지는 나.
이제는 문득 슬픈 생각조차도 든다.
'남은 일생 가운데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다'
라는 계산으로 하루하루를 보다 성실하게, 가치있게, 보람되게 살았으면 싶다.
사회, 국가에 대해서 보다 착한 일을 하되, 나쁜 짓은 덜 저질렀으면 싶다.
2.
중국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을 인터넷 뉴스로 검색한다.
남의 나라의 사건이지만 많은 교훈을 준다.
화재가 난 건물은 1년 넘게 대규모 외벽 보수 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대나무 비계(건물을 수리할 때 설치하는 가설물)가 설치돼 있었다.
화재 발생일 : 2025. 11. 26. 오후 2시 51분경
건물 8동, 2000세대 입주, 4,800명 거주
건물 8동 중 4동이 먼저 발생, 7동 화재로 전소
* 홍콩 발 뉴스 2025. 11. 28. 18 : 00 현재.
사상자 숫자에 대해서는 입 꾹 다무나 보다. 사상자 숫자가 멈춘 지 오래이다.
홍콩 정부가 언론통제를 심하게 하나 보다.
'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오후 2시 51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짜리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발생했으며 약 43시간 만에 완진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소방관 1명을 포함한 128명, 부상자 79명, 실종자는 약 200명으로 집계됐다. ....'
' ........... 공식 사망자 수는 전날 발표와 같지만, 수색을 통해 발견된 44구의 시신이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홍콩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신원 미확인 피해자를 포함하면 숨진 사람은 172명이다. 이날 오후 2시 반을 기준으로 화재 피해를 본 7개 동 아파트 가운데 2개 동에서 수색이 완료됐다. 추가 생존자 소식은 없고, 150여명은 실종 상태다.....'
* 2025 11. 30. 20 : 00 어떤 뉴스
현재까지도 사망자는 128명으로 고정되어 있다.
홍콩 관계당국.... 개xx같은 정부이구나. 왜 사망자 숫자가 3일이 지나도록 똑같냐?!
애도기간 운운하면서도 정작 사망자 숫자는 128명으로 고착시킨 저의가 무엇인가?
* 2025. 11. 30. 18 : 50 넘어서야 추가 발표 :
홍콩 경찰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화재가 난 홍콩 북부 타이포의 아파트 단지를 추가 수색한 결과,
전날까지 128명으로 집계된 사망자 숫자가 1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 2025. 12. 1. 밤 8시 뉴스
현재까지 화재로 숨진 사람은 151명, 실종자는 30여 명에 달합니다.
* 2025. 12. 2. 오전 뉴스 추가
화재가 보수 공사 중이던 8개 동 중 7개동으로 1시간여 만에 순식간에 번진 원인 중 하나가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나무 비계를 감싼 그물망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대나무 비계(임시 계단)가 아닌 그물망(스티로플)이 화재발생 원인이디.
* 2025. 12. 2. 밤 8시 20분 뉴스
홍콩, 아파트화재 조사 독립위원회 구성‥사망자 156명으로 늘어 :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79명, 실종자는 30명.
156명의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127명이다.
대나무 비계 위에서 담배 피우는 노동자
26일 홍콩 타이포 구역에 있는 고층 주거 건물에 불이 나자 지나가던 시민이 놀라고 있다
1)
화재 확산의 핵심 원인은 외벽을 감싸고 있던 가연성 스티로폼 패널이었다.
외부 비계에 불이 붙으며 시작된 화염
스티로폼 자재를 타고 위층까지 순식간에 번짐
고온에 녹아내린 대나무 비계와 보호망이 낙하하며 추가 피해 유발
스티로폼과 대나무 비계, 불안정한 덮개 구조물까지 얽히며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다.
2)
11월 26일, 외벽 저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단 몇 분 만에 스티로폼 외장재를 타고 고층까지 확산되며 수많은 주민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
* 대나무 비계(비상계단)뿐이라면 저런 매연은 아니다. 휘발유성 스트로풀 패널(발판)때문이다!
나중에 보탠다.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용서해 주실 것이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