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댁 전경입니다...
분수2리..고목나무 옆에.. 옆에...집이죠...^^
소 우사를 개조해서 만든 집 이라네요...
밖에서 보아서 길이만 길지....사실 현관문 앞 방 1개만 쓰고 계십니다
보일러실 인데요....샷시유리가 한장 깨져서...나무로 막아 바람막이를 하고 계세요..
저희가 온다하여 청소를 하셨답니다..
방범창 보이는곳 안쪽이 할머님께서 주무시는 방인데요~
창틈사이로 바람이 들어와서 집안이 매우 추워요..
가려서 보이지 않는데...창이 두개입니다..
할머니께서는 스치로폼으로 붙여달라 하셨어요//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게요..
할머니댁 현관문 이에요...
제대로 맞질않아 나무막대로 지지대를 해두셨어요..
가장 큰 공사가 될 샷시문 인데요...
방안에서 보면 거실창이 되죠....
너무 오래되어 이중창 으로의 역할을 못합니다..
무현성님이 잡고계신것이 카펫인데요...어제까지만 해도...카펫옆에 커다란 담요도 한장 더
있었어요...
창으로 스미는 바람이 너무 세서...집밖으로는 저렇게 담요로 막으시고...
집안에는 커텐으로 막으 셨는데요...
사실...저희가 들어가 봤을때 커튼이 흔들~흔들~~ 흔들거려요...
왜냐구요?
바람이죠....그러니 집안에 공기가 얼마나 차갑겠어요...정부보조금으로 기름 보일러를
펑펑...돌리기에는 역부족이시고...
항상...차가운 방에서 전기장판덕에....온기를 그나마 느끼고 계세요~~
처음에는 단열재로 막을지...쫄대랑 비닐로 덮을지 많은 상의를 했었는데요
기수 선배님께서 샷시 전체를 바꾸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셔서....
아하....그 방법도 있었네...
열어놓은 틈으로 마당으로 출입을 하셔야 해서...창을 아주 덮거나..막기도 사실...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앗...근데...사진찍는 제가 비춰져서 보이네요...아하하하^^ 별꼴이네..(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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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우리가 해드릴 일은....
1. 할머니 방 도배...
2. 할머니 방 장판깔기...
3. 보일러실 창에 스치로폼 붙여드리기...
자 이제...사랑방 식구가 다시 나서야 할 때입니다..
내일 10시~11시 사이에 광탄농협 주차장에서 집합입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을거에요...
방이 5~6평 정도 밖에 되질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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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공사라 할수 있는 이중샷시문은요...
샷시 전문가와 다시 방문..상의후 기수 선배님께서 틀을 맞춰주신다 하셨습니다..
(선배님 주위에 잘 아시는 곳에 부탁해서 재료비만으로......아주 저렴하게 맞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일 시간 내 주실수 있는 선,후배동문님 꼬리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의상은 아시죠? 집에서 막?입는 츄리닝....양말이랑 한벌더 준비하셔야 할듯...(제 경험상^^)
너무 수고가많구나 수지야....마음은 달려가고픈데 어쩌냐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