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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align=LEFT><FONT style="FONT-SIZE: 10pt" face=굴림 color=white><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1px">
<b>알섬</b>
여수항
돌아돌아 펼쳐진 비늘구름
눈앞에 알섬들은 퍽이나 올망졸망
불어운 가수 알바람 쉬어감도 좋으리
잦감이
다다르면 까치놀 반짝이고
숨은여 고개숙여 썰물떼 기다리니
해넘이 물세떼들이 몰려드는 바위섬
*우리말 해석*
알섬;육지 가까이에 있으면서 물새가 모여 알을 낳는다는 섬 .
가수알바람;서풍을 뱃사람이 이르는 말.
잦감;밀물이 다빠져서 잦아진 상태.간조
까치놀;석양에 먼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이는 물결.
숨은여;수면 위로는 보이지 않지만 바다속에 내밀고 있는 암초.
해넘이;해가 지평선이나 수평선아래로 잠기는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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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흐르는 곡 - KBS 열 아홉 순정 O.S.T./그리움으로<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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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향수에 젖게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랄게요^^
아름다운 싯기에 저절로 머무는 마음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좋은 시 .........행복에 젖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는거 아시죠? 오늘도 피곤한맘 편안히 쉬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바다를 안고 있는 기분입니다 마치 손에 닿을 것 처럼 ,,,,잡힐 것 같은 섬을 안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 댓글 수고하심 정말 존경 합니다 시간 바쁘실텐데,,,정말 감사 드립니다
경희님이 수고가 많으시죠...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흠...흠...넘 좋아요 눈 앞에 보이네요^^
고마워 언냐...눈앞에 보이는 그섬으로의 여행은 너무나 좋았어..글구 언냐랑 함께여서 더 좋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