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공존하는 도시 디자인 - 도시 해안선을 조수와 폭풍에 대응하고 적응하는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해안선으로 재구성하는 것에서부터 도시의 물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떠다니는 건물들과 도시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연구되고 있다.
도시는 해양 보전 ․ 보호를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훨씬 더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일을 시작해야만 한다. 지자체 후원의 조사 ․ 탐사를 지원하기 위한 해양 자매도시를 결성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도시는 도시적 삶과 해양적 삶 사이에 존재하는 물리적 ․ 감정적 격차를 극복하는 것을 주도할 수 있다.
저자는 도시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블루 어바니즘'이라는 개념을 제안해왔다. 그리고 도시와 도시 시민들이 우리의 해양보전에 대한 도전에 응전함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해왔다.
이 책은 지금까지 착취 관계였던 도시와 해양 사이가 지속 가능한 관계가 되기 위해 서로 간에 연계를 맺을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해양과 연계된 도시에 산다는 것의 의미와 우리가 바다로부터 받은 혜택을 어떤 방법으로 도시 계획 ․ 관행 ․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