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장(언약궤를 만들다 -B.C.1450년경)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2: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만들었으며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앗으니 곧 이쪽에 두 고리요
저쪽에 두 고리이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6: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엇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여
그믕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쪽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상을 만들다>
10:ㅇ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너비가 한 규빗,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순금으로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둘렀으며
12: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었고
상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았으니
14: 그 고리가 턱 곁에 있어서 상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또 조각목으로 상 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16: 상 위의 기구 곧 대접과 숟가락과 잔과 따르는 병을 순금으로
만들었더라
<등잔대를 만들다>
ㅇ그가 또 순금으로 당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가지는
저쪽으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왔으며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저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어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이 그러하며
20: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고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는 꽃받침이 있게 하였으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였고 또 다시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되게 하였으니
22: 이 꽃받침과 가지들을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 순금으로 쳐서
만들었으며
등잔 일곱과 그 불 집게와 불 똥그릇을 순금으로 만들었으니
24: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는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었더라
<분향할 제단을 만들다>
ㅇ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한 규빗이요
너비도 한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두 규빗이며 그 뿔들이
제단과 결되었으며
26: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며노가 그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고
그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었으되 곧 이 양쪽에 만들어
제단을 메는 채를 꿰게 하였으며
28: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거룩한 관유와 향품으로 정결한 향을 만들었으되 향을 만드는
법대로 하였더라